정부가 편찬준거를 공개하지 않고 국정 역사교과서 집필에 들어갔다.
집필진과 편찬준거를 공개한 뒤 집필에 들어가겠다는 약속을 모두 어긴 셈이다. 이영 교육부 차관은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편찬준거가 이미 확정돼 집필이 시작됐다”고 밝혔다.
이어 “최몽룡 교수 사태도 있었고, 지금은 집필진의 안정적 집필 환경이 필요한 상태라 비공개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여기자를 성추행한 사건에 대해 한국여기자협회가 국정역사교과서 대표집필진 사퇴를 촉구했다.
6일 한국여기자협회는 성명을 통해 "최몽룡 교수가 여기자에게 심각한 성적 수치심을 느끼도록 만든 상황에 깊은 우려와 분노를 금할 수 없다"며 "기자들을 만나는 공적 자리에서 술을 마시고 성적인 농담을 한 것도 모자라 부적절한 신체 접촉을
최몽룡 교수 사퇴
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집필진 사퇴 의사를 밝혓다. 여기자 성희롱 문제가 불거지면서 심적인 부담을 느낀 것으로 분석된다. 최 교수는 해당 여기자를 찾아가 사과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몽룡 명예교수는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자택 앞에서 기자들과 만나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면서 "미안하고
국정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자진사퇴 의사를 밝혔습니다. 여기자 성추행 의혹이 불거졌기 때문인데요. 교육부 관계자는 “최 교수가 조금 전 국사편찬위원회에 사퇴 의사를 전달했다”며 “곧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조선일보는 최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인터뷰를 위해 그의 자택으로 찾아간 자사 여기
국정 역사교과서의 대표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6일 불거진 여기자 성추행 의혹과 관련해 자진사퇴 의사를 국사편찬위원회에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이날 "최몽룡 교수가 조금 전 국편에 이런 의사를 전달했으며 곧 국편에서 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자 조선일보는 최몽룡 명예교수가 지난 4일
'성추행 논란' 최몽룡 교수, 국정교과서 집필진 사퇴 "부담주기 싫었다"
여기자 성추행 논란이 불거진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가 국정교과서 집필진에서 자진 사퇴 의사를 밝혔다.
6일 최몽룡 교수는 "국사편찬위에 부담을 주고 싶지 않다"며 사퇴할 것을 시사했다.
앞서 4일 최몽룡 교수는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뒤 기자들과 자택에서 식사를 하는
최몽룡
국정 역사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발탁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의 제자들이 "집필을 재고해달라"는 뜻을 최 교수와 학생들에게 전했다.
6일 관련업계와 서울대 등에 따르면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고고학전공 대학원 재학생·연구생 일동은 '최몽룡 선생님께 올리는 글'이라는 대자보를 교내에 붙였다. 대자보에는 "국정교과서 집필진 참여를 재고해 달라"
새정치민주연합은 5일 현정택 청와대 정책조정수석이 역사교과서 국정화 집필 문제에 대해 개입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국회 운영위원회 소속인 최민희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언론 보도를 인용, 현 수석이 국정교과서 대표 집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에게 국사편찬위원회 기자회견 참석을 종요했다며 현 수석의 통화기록을 요구했다.
최 의
국정 역사교과서 대표 필진으로 초빙된 최몽룡 (69ㆍ고고미술사학과) 서울대 명예교수는 4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지난달 하순께 교과서 집필 참여 의뢰를 받았다"라면서 "국사교과서 집필에 애정이 있어 선뜻 허락했으며 부담이나 망설임은 없었다"고 말했다.
최몽룡 명예교수는 이날 서울 여의도 자택에서 "국사 교과서를 24년간 써왔기 때문에 부탁하든 안 하든
교과서 국정화 확정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이 최몽룡, 신형식 교수로 확정됐다. 이후 국사편찬위원회가 나머지 집필진을 어디까지 공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린다.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4일 새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
김정배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은 4일 새 국정 교과서 대표 집필자로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를 언급하며 "올바른 교과서를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세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새 국정 교과서 개발 방향과 일정, 집필진 구성 등을 설명하는 기자회견에서 "수준 높은 집필진과 서술기준 및 원칙이 명확한 집필기준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 대표 집필 최몽룡, 신형식 교수
역사 교과서 국정화 확정에 따라 대표 집필진에 신형식 이화여대 명예교수와 최몽룡 서울대 명예교수와 참여한다.
4일 김정배 국사편찬위원장은 서울 세종로 정부종합청사에서 '올바른 역사 교과서'의 대표 집필진으로 이들을 초빙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에 최몽룡 교수는 불참했고 신형식 명예교수만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