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대표하는 추상 조각가 최만린이 17일 오전 별세했다. 향년 85세.
1935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 1세대 조각가로 추상 조각 발전을 이끈 '한국 추상 조각의 개척자'로 꼽힌다.
최만린의 대표작은 한국 전쟁의 상흔을 '이브'에 빗대 표현한 '이브 연작'(1958)과 서예 필법을 모티브로 한 '천(川)' '지(地)' '현(玄)' 시리즈(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의 인기가 뜨겁다. 개관 100일 만에 무려 7만 명 가까이 다녀갔다. 지난해 12월 27일 개관해 막 5개월이 된 이곳이 '핫플레이스'라니. 정답은 '신상 여행지'에 있다. 국내 최초로 선보이는 개방형 수장고 미술관이면서 수도권을 제외한 지방의 첫 국립현대미술관이라는 점은 '여행 인싸'들의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게다가 오는 6월 말까
대통령 직속 문화융성위원회 표재순 위원장이 26일 오후 서울 강북구 미아동 성신여대 운정그린캠퍼스를 방문, 심화진 총장과 면담을 하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표재순 위원장은 ‘성신여대 창학 80주년 기념 국제조각전 및 캠퍼스 뮤지엄 2차 특별초대전’에 참석해 “강의실이 곧 미술관으로 변신한 성신여대의 사례야말로 혁신적인 문화 발상이자 문화 융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