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구호물품 지원 제안 언급 없이 적대감 표출인명피해 추측 韓 보도에 “날조여론 전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수해와 관련 인명 피해를 추산한 남한 보도를 비난하며 “적은 변할 수 없는 적”이라고 신랄하게 비난했다. 북한 수해 상황에서 김 위원장이 남측에 보인 첫 반응이다. 다만 우리 정부가 제의한 수해 구호물자 지원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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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공산당 서열 3위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방북 셋째 날인 13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을 만났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 위원장은 자오 위원장을 만나 "조중(북중) 사이의 전통적 친선협력관계를 공고히 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것은 북한 노동당과 정부의 확고부동한 방침"이라고 강조하며 "올해는 조중 수교 75
중국 공식 서열 3위인 자오러지(趙樂際)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장이 11일 오후 평양에 도착해 북한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
통신사 APTN 영상 등에 따르면 자오 위원장은 이날 오후 중국 국제항공(에어차이나) 편으로 평양 순안공항에 도착했다. 이 자리에서 최룡해 북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의 영접을 받았다.
자오 위원장은 항공기에 연결된 계
북한이 최고인민회의 전원회의를 열어 남북 경제협력과 관련된 법안과 남북 간에 체결된 경협 관련 합의서를 일방적으로 폐기했다.
8일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전날 만수대의사당에서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제14기 제30차 전원회의가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과 연합뉴스 보도를 종합하면 이번 회의에는 남북 간의 경협 관련 합의서 폐지가 의안으로 상
북한이 올해 사업을 결산하고 내년 국정운영 방향과 사업계획을 세우기 위한 연말 전원회의 일정에 들어갔다. 이번 회의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직접 주재했다.
27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노동당 중앙위원회 본부 청사에서 제8기 제9차 전원회의가 전날 개최됐다고 보도했다. 회의는 의정 보고, 분과별 토의, 결론의 순서로 진행된 뒤 31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국제정세와 관계없이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자"고 밝혔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는 이런 내용을 담은 시진핑의 친서 내용을 공개했다.
29일 중국 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에 따르면 시 주석은 친서에서 "70년 전 중국 인민지원군과 북한 인민군은 함께 항미원조(抗美援朝·미국에 맞서 북한을 지원했다는 의미)의
북한 조선중앙통신은 19일 "최고인민회의 제14기 제8차 회의가 17일부터 18일까지 만수대의사당에서 진행됐다"라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회의에 불참했으며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개회사를 맡았다.
회의에서는 지난해 예산 결산과 함께 올해 예산을 편성했다. 전체 지출은 전년 대비 1.7% 늘리고, 경제 분야 예산은 1.
북한이 ‘전승절’로 칭하는 정전협정 체결 69주년을 맞아 평양에서 전국노병대회를 개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7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영원한 전승의 명절에 즈음하여 온 나라 인민의 숭고한 경의와 열렬한 축하 속에 제8차 전국노병대회가 7월 26일 수도 평양에서 진행됐다”고 보도했다.
북한에서 전승절 기념 노병대회는 김정일 국방위원장 집권기인 19
북한 노동당 중앙위원회 제8기 제5차 전원회의 확대회의가 8일 소집됐다고 연합뉴스가 조선중앙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김덕훈, 조용원, 최룡해, 박정천, 리병철과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후보위원, 중앙위원회 위원, 후보위원들이 참가했다.
회의에서는 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위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근 사망한 현철해 인민군 원수를 조문했다.
21일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지난 20일 4·25문화회관에 마련된 현철해 원수의 빈소를 찾아 깊은 애도를 표했다고 보도했다.
현철해 원수는 김정일 체제의 군부 핵심이자 김정일의 ‘후계수업’을 맡은 인물로 지난 19일 사망했다. 북한은 그가 다발성 장기 부전으로 사망했다고 발표
김정은 북한 조선노동당 총비서 겸 국무위원장이 1일 배우자 리설주 여사와 함께 평양 만수대예술극장에서 설 명절 경축공연을 관람했다. 리설주 여사가 모습을 드러낸 건 지난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 참배 이후 145일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극장 관람석에 나오시자 전체 관람자들은 폭풍같은 ‘만세!’의 환호를 올렸
김여정 참배…경제 총괄 내각 부처 책임간부도 동행각 도·시·군에서 추모대회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고(故)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인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8일 “김정은 동지께서 17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으셨다”며 노동당 정치국 상무위원들인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 총리, 박정천
17일 김정일 국방위원장 10주기를 맞은 북한이 5년 만에 중앙추모대회를 열었다.
조선중앙TV는 이날 추모대회 녹화영상을 방영했다.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광장에서 진행된 추모대회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최룡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조용원 당 조직비서, 김덕훈 내각총리, 박정천 당 비서 등이 자리했다. 특히 공개석
美, 반인권 행위 이유로 첫 대북제재북한 중앙검찰소와 리영길 국방상 등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처음으로 북한에 제재를 가했다. 북한에 적대 의도가 없다며 조건 없이 대화에 나오라고 주문하던 바이든 정부가 대북 압박 수위를 올리는 분위기다.
미국 재무부는 지난 10일 성명을 통해 해외자산통제국이 북한을 포함한 세계 각국의 인권 침해 관련 개인 15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9월 9일) 당일에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보도했다.
이날 김일성 주석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시신이 안치된 금수산태양궁전 참배에는 정치국 상무위원인 최룡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정권수립 73주년 당일(9일)에 부인인 리설주 여사와 함께 금수산태양궁전을 참배했다. 리 여사가 공식석상에 나선 것은 지난 5월 5일 군인가족예술소조 공연 관람 이후 약 4개월 만이다.
조선중앙통신은 10일 "김정은 동지께서 리설주 여사와 함께 공화국창건 73돌에 즈음해 9월 9일 금수산태양궁전을 찾았다"고 전했다.
김일성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전국노병대회에 참석해 내부 결속을 주요 골자로 한 연설을 했다. 지난해와 달리 '자위적 핵억제력' 강화를 언급하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6·25 전쟁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전승절') 68주년이었던 27일 평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앞에서 열린 제7회 전국노병대회에서 "우리 혁명 무력은 변화되는 그 어떤 정세나 위협에도 대처할
6·25전쟁 제71주년을 맞았다. 북한은 예년과 마찬가지로 또 다시 한국과 미국이 북한을 먼저 침공했다는 북침설을 주장했으나, 별도의 행사 없이 비교적 조용한 모습을 보였다.
25일 북한 노동신문은 '역사에 길이 빛날 위대한 전승을 안아오신 강철의 영장'이라는 기사에서 "주체39(1950)년 6월25일 새벽, 이를 기점으로 전쟁이라는 어마어마한 시련이
관련인사는 공개 안해…김여정도 가능성
북한이 최근 김정은 노동당 총비서 바로 아래 직책인 '제1비서' 자리를 신설하고 이를 당 규약 개정에도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에서 권력서열 2위 자리를 명문화한 것은 이례적이라는 분석이다.
1일 연합뉴스는 북한은 지난 1월 노동당 8차 당대회에서 '조선노동당 규약'(이하 당규약)을 개정하고 제3장 '당의 중앙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여사가 1년 만에 공식 석상에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지난 16일 부인과 함께 광명성절(김정일 국방위원장 생일·2월 16일) 기념공연을 관람했다. 두 사람은 공연 중간중간 서로를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누거나 다정한 눈 맞춤을 보여줬다.
리설주 여사는 지난해 1월 25일 삼지연 극장에서 설 명절 기념공연을 관람한 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