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8년까지 전력수급 방향 담은 '제11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실무안 공개2038년 발전 비중, 원전 35.6%·신재생 32.9%·LNG 11.1%·석탄 10.3%무탄소 70.2%·탄소 29.8%…"재생에너지와 원전의 조화로운 확대로 탄소중립 대응"
2038년까지 한국의 전력수급 기본 방향과 전력공급 계획을 담은 밑그림이 나왔다. 우리나라가 'RE100(재생에너지·Renewable Electricity 100...
그간 전력 당국은 냉난방 수요 증가로 전력 수요가 연중 최대치에 달하는 여름과 겨울에 전력 공급을 최대한 늘리고 전력 수요를 억제하는 방향으로 대책을 수립해 집행해 왔다.
하지만 최근 태양광을 중심으로 신재생 발전 설비용량 비중이 급속히 커지자, 전력 당국은 전력 수요는 적은데 태양광 발전 등으로 공급이 급증하는 봄철에 전력 공급과 수요를...
여름철 최대 피크 기록 경신에도 예비력 10.7GW로 안정적인 전력수급 운영이 이뤄졌다.
산업부는 원전, 석탄, 액화천연가스(LNG), 신재생에너지 모두 공급능력 증가에 기여했지만, 피크 시점의 실제 발전량을 기준으로 보면, 원전과 신재생은 전년보다 증가한 반면, 석탄과 LNG는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태양광 발전량이 지난해 피크 시점인 7월 7일 오후...
지난해까지는 명절 연휴가 아닌 한, 수요에 따라 신속한 출력조정이 가능한 석탄·LNG 발전 등을 최소화하는 상시 운영 대책만으로 전력수급 균형을 유지할 수 있는 수준이었다.
하지만 태양광발전의 보급이 누적되면서 올해부터는 근로자의 날(4월29일~5월1일)이나 어린이날(5월5~7일) 등 연휴 기간 또는 주말에 이러한 전력수급의 불균형 문제가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원전 24.7GW →31.7 GW △ 석탄 38.1GW → 27.1GW △LNG 41.3GW → 64.6GW △신재생 29.2GW → 108.3GW로 변화한다. 석탄만 설비용량이 감소하고 다른 에너지원은 모두 증가한다.
이렇게 발전설비를 늘리는 이유는 2020년 세운 제9차 전기본은 2034년 최대전력수요(목표)를 102.5GW로 전망했는데 이번 10차에선 2036년 최대전력수요를 118.0GW로 예상했다. 전자기기 사용 증가 등 전기화...
반면 신재생 발전은 30.2%에서 21.5%로 줄이다. 석탄은 21.8%→21.2%, LNG는 19.5%→20.9% 소폭 변한다.
최대전력수요는 △2023년 98.2GW △2030년 109.0GW△2034년 114.4GW △2036년 117.3GW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2036년 목표설비 용량은 예비율 22%를 반영한 143.1GW로 산출됐고 운영 중, 건설 중, 폐지 예정 설비 등을 계산한 결과 확정설비 용량은 142.0GW(실효용량)로...
유지하고 LNG 발전 역시 에너지전환의 가교 구실과 유연성 전원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박 교수는 "2050 탄소중립 시나리오에서는 석탄화력발전을 배제했는데, 이보다는 이산화탄소 포집ㆍ저장 기술(CCUS)과 결합해 활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며 "현재 사실상 독점 상태인 전력시장을 자유화하여 수요관리의 효율성을 높여 새로운...
신재생에너지 발전설비 용량을 현재의 4배 가까이로 늘린다. 탈(脫)원전과 탈석탄을 못박고, LNG와 태양광·풍력 등 재생에너지 발전을 크게 확대하는 것이 골자다.
정부는 2034년 최대전력수요를 102.5GW로, 필요한 신규 설비를 2.8GW로 잡았다. 석탄발전은 2034년까지 가동 후 30년이 되는 30기가 폐지돼 설비용량이 올해 35.8GW에서 29.0GW로 감소한다. LNG발전은 41....
2034년까지 석탄발전기 '60→30기'로…원전 7기 감축신재생 설비 용량 77.8GW로 대폭 확대
'탈(脫)원전·탈석탄·신재생에너지 확대'를 골자로 한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이 확정됐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020년부터 2034년까지 15년간의 전력수급 전망, 수요관리, 전력설비 계획 등을 담은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2020~2034년)을 28일 전력정책심의회를...
5GW로, 최대전력수요의 연평균 증가율을 1.0%로 전망했다. 이는 8차 계획의 연평균 증가율보다 0.3%포인트(P) 감소한 수준이다.
기준 설비예비율은 8차 계획과 같은 22%이다. 2034년 목표 수요(102.5GW)보다 목표 설비 용량(125.1GW)이 22%만큼 많다는 의미다.
발전원별로 보면 석탄발전은 2034년까지 가동 후 30년이 도래하는 30기를 폐지한다. 이 가운데 24기는 LNG...
태양광, 풍력 발전은 날씨와 기후에 따라 전력 생산량이 불규칙합니다. 이를 보전하기 위해 석탄, LNG 발전소를 보조로 가동하게 됩니다. 탈원전을 선언한 독일의 경우가 그랬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문재인 정부는 미세먼지와 탄소배출이 없는 청정에너지, 원자력을 폐기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석탄, LNG 발전을 늘리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온실가스 배출량은...
한편, 카타르가 발주할 선박에는 우리나라가 사용할 미래 LNG수요와 연계된 것도 있을 것이다. 최근에 발표된 9차 전력수급 계획안에 따르면 2034년까지 석탄과 원전 비중을 축소하고 가스와 신재생 발전의 비중을 대폭 높이는 방향으로 에너지 전환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해외 수입에 대부분 의존해왔던 가스터빈의 국산화도 획기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
제9차 전력수급기본계획의 계획 기간은 2020년부터 2034년까지고 전력수급의 장기전망, 전력수요관리, 발전과 송·변전 설비계획에 관한 사항 등을 담았다.
이번 초안의 초점은 원전의 점진적 감축과 재생에너지 확대의 정책적 큰 틀을 유지하면서 석탄발전의 과감한 감축이다. 8차 계획이 에너지전환 패러다임 변화에 따라 원전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최대 규모의 서해안 풍력 벨트 조성 등 지역 지형을 십분 활용한 친환경 신재생에너지도 개발 중”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은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설비목표 용량을 5.06GW로 잡고 있다.
동서발전은 현재 40.2㎿의 태양광 발전설비를 가동하고 있으며, 충남 대호호 수상 태양광 80㎿를 필두로 대용량 태양광 발전설비 사업개발을 추진 중이다. 동서발전은 재생에너...
석탄화력 역시 현재 61기(36.8GW)에서 2030년 57기(39.9GW)로 감소한다. 이러한 기저발전 축소를 신재생에너지와 LNG 발전소 건설 등으로 보완하겠다는 것이 정부의 계획이다. 그러나 8차 계획이 재생에너지 확대에 지나치게 의존해 향후 전력수급 불안과 전원믹스 왜곡 등의 위험성이 크다는 지적 나오고 있다.
8차 계획은 2030년 최대 전력수요를 7차 계획대비...
지난 겨울 동계기간 11차례 전력 수요 감축 지시가 발동이 됐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전력 수요는 예측보다 무려 3GW를 초과해 88.2GW가 됐다는 지적이다. 수요 예측치와는 상당히 거리가 있는 셈이다.
또 원전 25기 중 11기가 현재 보수정비 차원에서 가동 정지돼 원전의 가동률은 60% 밑으로까지 떨어졌고, 액화천연가스(LNG)와 석탄 등 연료가격은 많이 올라 한전의...
그는 “일반적으로 원자력·화력 에너지가 LNG와 신재생에너지보다 요금이 저렴하다는 주장은 세제 문제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예단할 수 없다고 말씀드린 것”이라며 “세금 때문에 석탄이 가장 싼 발전 에너지이고 LNG는 더 비싼 것이기 때문에 정부가 발전용 에너지에 붙이는 세금을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비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청와대는 전날(27일)...
이 중 전력수급을 고려해 대상에서 빠진 호남 1·2호기를 제외한 나머지 8기의 설비용량은 2.8GW 수준이다. 청와대는 전체 석탄화력발전 59기가 배출하는 미세먼지 비중이 14%로, 노후 발전소 8기를 중지할 경우 1~2%가 저감될 것으로 예측했다.
석탄화력 발전량 감소분은 액화천연가스(LNG)와 신재생 에너지로 대체할 계획이다. 현재 1㎾당 석탄화력 발전단가는 73....
문 대통령은 2030년까지 재생에너지 비율을 전체 전력 생산량의 20%로 늘릴 계획이다. 또 석탄발전 제한 및 LNG 발전 활용을 확대한다고 공약했다. 증권업계는 재생에너지 중심 정책으로 국내 수요가 확대되면서 관련 업체들이 안정적인 시장을 확보할 전망이라고 입을 모았다. 수혜업체로는 풍력부문의 유니슨과 동국S&C, 태양광부문의 에스에너지가 언급됐다....
중부발전은 또 인도네시아 찌레본ㆍ탄중자티 석탄화력, 태국 나바나콘 복합발전소를 운영하며 ‘동남아 발전 한류’를 이끌고 있다. 전력수요가 있는 해외시장을 적극 공략하다 보니 성과도 좋다. 탄중자티 발전소는 2013년부터 2년 연속, 찌레본 발전소는 작년 인니 전력청 산하 발전소 중 운영실적 1위를 기록했다.
이 같은 해외발전소 운영ㆍ건설사업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