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대표 경선에 출마한 김두관 후보 측은 15일 대표 선출을 위한 경선 룰이 경쟁자인 이재명 후보에게 유리하다며 재검토를 촉구했다.
김 후보 측 백왕순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선거 시행세칙과 일정에 불공정한 부분이 많아 심히 우려와 유감을 표명한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후보자의 정견 발표도 듣지 않고 권리당원 투표를 시작하는
더불어민주당 8·18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예비경선에서 '친이재명(친명)'을 내세운 후보자들이 본선에 대거 진출했다.
4선 김민석 후보를 비롯해 3선 이언주·전현희 후보, 재선 강선우·김병주·민형배·한준호 후보, 원외의 정봉주 후보 등 8명의후보가 14일 오후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진행된 최고위원 예비경선을 통과했다.
반면 초선 이성윤 후보
14일 열린 더불어민주당이 최고위원 예비경선(컷오프)에서 강선우·김민석·김병주·민형배·이언주·전현희·정봉주·한준호 후보(가나다순) 8명이 본선 진출을 확정했다.
이개호 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은 14일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최고위원 예비경선 투·개표 결과를 통해 “강선우·김민석·김병주·민형배·이언주·전현희·정봉주·한준호 후보가 당선됐다”고 밝혔
김민석·이성윤·한준호 출마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에 나선 최고위원 후보들이 앞다퉈 ‘명심 마케팅’을 이어가면서 ‘친명(친이재명) 전당대회’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 기류 속에서 “비전보다는 친명 선명성 경쟁에 돌입했다”는 지적이 나온다.
김민석 의원은 1일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민심의 지원과 강력한 대선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준비위원회가 28일 8·18 전당대회에서 권리당원의 비중을 높인 경선룰을 발표했다. 다만 이재명 전 대표의 단독 출마와 관련된 규정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정을호 전준위 대변인은 이날 2차 회의가 끝나고 기자들과 만나 "당대표·최고위원 선출시 대의원과 권리당원의 투표 반영 비율을 각각 14%, 56%로 결정했다. 표의 가치는 19.
8·28 전당대회 규칙안을 놓고 갈등을 겪은 민주당이 6일 가까스로 갈등을 봉합했다. ‘비상대책위원회 수정안’ 상당 부분을 철회하고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안’(案)을 다시 반영하면서다.
민주당은 이날 오전 당무위원회를 열어 당 대표 예비경선에서 일반 여론조사 30%를 반영하기로 한 ‘전당대회 준비위원회안’(案)을 그대로 의결했다고 우상호 비대위원장이 회
민주 전준위 룰 확정…"대의원 낮추고 국민 여론조사 높이고""예비경선도 '국민 여론조사' 30% 반영""순수 집단지도체제 변경 우려 많아"최고위원 권한 강화 문제는 추후 논의키로
더불어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 룰과 관련, 현행 본투표에서 대의원을 축소하고 국민 여론조사를 확대하기로 했다. 최고위원 권한 강화 문제는 이틀 뒤 재논의 한다.
안규백
예비경선 여론조사 당원 50%·국민 50%본경선 때는 당원 70%·국민 30%로 갈 듯황우여 "정당 가입 못 하는 국민 뜻 반영"예비경선 비전발표회 25일 오전 진행
국민의힘 중앙당 선거관리위원회가 전당대회 경선 제도를 의결했다. 당 대표 본경선에는 5명이 진출하고 예비경선 여론조사에 국민 여론을 50% 반영하는 방식이다. 다만 본경선 때는 현행 당헌
24일 실시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예비경선에서 이재정(재선) 의원과 정광일 안중근평화재단청년아카데미 대표가 탈락했다.
이로써 내달 29일 전당대회에서 5명을 뽑는 선출직 최고위원 경선 본선에는 노웅래(4선) 이원욱(3선) 김종민(재선) 소병훈(재선) 신동근(재선) 한병도(재선) 양향자(초선) 의원, 염태영 수원시장 등 8명이 나서게 됐다.
더불어민주당은 24일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8·29 전당대회 출마를 선언한 최고위원 후보 등록자를 대상으로 예비경선을 진행한다.
예비경선 투표는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진행되며, 일부 선거인단은 온라인으로 투표에 참여한다. 후보들 중 2명을 고르는 '2인 연기명' 방식으로, 10명 중 2명을 배제하는 이른바 '컷오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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