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주걸륜 앞세워 오세아니아 시장 공략 박차
신라면세점, 아시아 허브 홍콩 첵랍콕공항 3년 연장
국내 면세점업계 1, 2위를 다투고 있는 롯데면세점과 신라면세점이 해외 시장 개척에 적극 나서고 있다. 중국 정부가 지난해 8월 약 6년 5개월 만에 자국민의 한국행 단체관광을 허용해 면세점 업계에 훈풍이 불 것으로 예상됐지만, 기대에 못 미치는
신라면세점이 로레알 그룹의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수티컬즈를 선보이는 등 더마 코스메틱 브랜드 라인업을 강화한다.
신라면세점은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화장품 매장과 인터넷면세점에 ‘스킨수티컬즈’를 업계 최초로 입점시켰다고 31일 밝혔다.
스킨수티컬즈는 로레알 그룹에서 주력하고 있는 피부과 판매용 전문 프리미엄 스킨케어 브랜드로 로레알의 대표적인
신라, 3분기 매출 롯데 앞지르며 1위 등극내년 상반기 바탐공항점 오픈…해외 경쟁 '심화'롯데, 온라인·시내면세점 강화로 1위 탈환
신라면세점이 올 3분기 롯데면세점의 매출액을 앞지르며 '만년 2위' 꼬리표를 뗐다. 신라면세점은 국내외 사업 확장에 힘입어 면세 업계 1위 타이틀 굳히기에 나선다. 1위 자리를 빼앗긴 롯데면세점은 온라인과 시내면세점을 강
지난해 인천국제공항의 국제여객이 1196만 명으로 2019년 7058만 명과 비교해 83.1%나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세계 5위에서 8위로 밀렸다. 다만 아시아 지역에서는 개항 이후 처음으로 1위를 기록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인천공항 국제여객이 1196만 명을 기록해 국제여객 수송순위가 2019년 세계 8위를 달성했
면세사업에 이어 호텔사업까지 해외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플레이어’로 도약하려던 호텔신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라는 변수를 만나 올해 최대 위기에 직면했다. 지난해만 해도 호텔신라는 ‘2022년 글로벌 3위 사업자’가 되겠다며 희망찬 비전을 제시했지만, 올해는 ‘생존’을 걱정하며 혹독한 한 해를 보낼 전망이다. 이에 따라 2010년
연초부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 면세점 입찰에 관심이 쏠린다. 지난해 11월 치러진 시내 면세점 입찰이 사상 처음으로 유찰됐던 것과 달리 인천공항 출국장 면세점 운영 자체가 면세업체의 인지도·신뢰성·사업 경쟁력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만큼 입찰을 두고 업체 간 치열한 눈치 싸움이 한창이다. 기존 사업자인 롯데·신라·신세계면세점뿐 아니라 2018년부터 면
이부진 사장이 이끄는 호텔신라가 면세사업에 이어 호텔사업까지 해외 진출에 나서며 글로벌 기업으로 도약한다. 호텔신라는 2013년 싱가포르 창이공항 진출을 시작으로 해외 진출에 첫 삽을 뜬 후 호텔사업 부문의 해외 진출도 함께 추진해왔다.
이번 호텔사업의 해외 진출은 2006년 중국 쑤저우의 ‘진지레이크 신라호텔’을 20년간 위탁 운영하며 쌓은 해외 점
신라면세점이 미주 면세점 사업에 나선다. 미주 면세점 사업 진출로 면세사업의 다각화를 이뤄내겠다는 포부다.
호텔신라는 세계 1위 기내 면세 사업자 미국 '3Sixty'의 지분 44%를 취득했다고 25일 공시했다. 취득금액은 약 1417억 원으로 호텔신라 전체 자기자본의 1.9% 수준이다.
3Sixty는 지난해 영국의 세계적인 유통전문지 무디
신라면세점이 홍콩 첵랍콕국제공항점 개점 1주년을 맞아 자사 모델 걸그룹 ‘레드벨벳’과 홍콩 현지에서 축하 콘서트를 열었다.
신라면세점은 지난해 6월 28일 정식 개장한 신라면세점 홍콩공항점 ‘뷰티앤유’의 1주년을 맞아 지난 30일 홍콩 첵랍콕공항에서 레드벨벳과 함께하는 ‘미니 축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31일 밝셨다.
이날 행사는 홍콩공항점 구매
면세점 업계가 해외 진출에 한층 속도를 내고 있다. 국내 면세점 매출이 사상 최고치를 갈아치우며 고공행진 중이지만, 중국인 관광객과 보따리상에 의지하는 비중이 큰 만큼 중국이라는 불확실성을 걷어내고 매출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해서다. 국내 면세점업계가 중국의 사드(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보복 조치 이후 매출이 급감했던 학습효과로 시장 포트폴리오에 신
호텔신라가 위탁경영 방식으로 해외진출을 확대한다.
호텔신라는 해외 매출 1조 시대를 연 면세사업에 이어 호텔사업도 해외 진출을 확대한다고 15일 밝혔다. 호텔신라는 지난해 신라면세점 해외 진출을 통해 인천공항 T1과 T2,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에 트로이카 체제를 확립하고 해외 매출 1조 원 시대를 시작한 바
“(일본) 기내 판매 주류보다 구색이 다양하고, 담배 맛도 (한국에 비해) 일본 아이코스 맛이 더 좋다고 느껴져서 자주 구매하는 편입니다.”
지난해 12월 12일 일본 나리타 공항 입국장 면세점에서 만난 케이스케(39) 씨는 비즈니스차 한국과 일본을 자주 오가면서 이곳을 자주 이용한다고 말했다.
나리타 공항 3개 터미널, 5개 면세점 중 한곳인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의 아시아 3대 국제공항 ‘트로이카’ 전략이 또 한번 힘을 받았다.
향수, 화장품 분야에서 세계 최대 규모의 면세사업자인 호텔신라는 신라면세점 싱가포르 창이국제공항점 화장품, 향수 사업권 계약기간을 기존 2020년에서 2022년으로 2년 연장했다고 5일 밝혔다. 이로써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이끄는 ‘홍콩-싱가포르-인천’으로 이
롯데면세점이 반납한 제1 터미널 면세매장을 운영할 새 사업자가 22일 정해진다. 이번 면세점 경쟁은 이종사촌인 이부진 호델신라 사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이끌고 있다는 점에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아울러 사업자 선정을 두고 경쟁 중인 신라면세점과 신세계면세점은 각각 독과점, 밀수 논란이 약점으로 지목돼 심사 막바지의 최대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국내 면세점 업계 라이벌인 롯데와 신라면세점이 대만 타오위안(桃園) 국제공항의 면세점 입찰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됐다.
5일 유통업계와 연합뉴스 보도 등에 따르면 대만 타오위안 공항은 내달 23일까지 제2터미널 면세점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 접수에 나섰다. 입찰 참여를 적극적으로 검토해온 롯데와 신라면세점은 이 기간 입찰 참여를 확정할 것으로
호텔신라가 운영하는 신라면세점이 12일부터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에서의 운영을 시작한다.
호텔신라는 이번 오픈을 통해 인천국제공항, 싱가포르 창이공항, 홍콩 첵랍콕 국제공항 등 아시아 3대 공항에서 화장품ㆍ향수 매장을 동시에 운영하는 면세점 사업자로 부상하게 됐다고 12일 밝혔다.
홍콩 매장 오픈은 소프트 오픈으로, 매장별로 순차적 공사를 통해
총 5조 원이 투입된 인천국제공항 제2 여객터미널이 내년초 개항을 앞두고 막바지 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아시아의 다른 국제공항들도 시설 업그레이드와 증축 경쟁에 팔을 걷어붙이고 있다. 이에 그동안 아시아의 환승 허브 역할을 하던 싱가포르 창이와 홍콩 첵랍콕은 국제공항으로서의 입지가 좁아질까봐 긴장하고 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2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아시아 3대 공항 면세점에 잇따라 진출하면서 한국 관광 알리기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호텔신라는 오는 12월 홍콩 첵랍콕공항 면세점 개장을 앞두고 홍콩 현지 여행사 관계자들과 현지 관람객들을 대상으로 면세 및 호텔사업은 물론 한국관광 알리기에 나서기 위해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홍콩 C&E센터에서 열린 홍콩 ‘국제관광
호텔신라(AA)가 회사채 수요예측에서 예정금액의 3배에 달하는 유효수요를 확보했다.
23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호텔신라는 20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앞두고 전날 실시한 수요예측에서 6300억 원의 매수 주문을 기록했다.
NH투자증권과 KB증권이 주관사를 맡았고, 삼성증권, 미래에셋대우가 인수단에 참여했다. 1000억 원씩 발행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