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열린 제15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 후지필름 이터나상과 유럽판타스틱영화제연맹 아시아 영화상 2개 부문을 거머쥐며 화제를 모은, 일명 강원도 웨스턴 ‘철암계곡의 혈투’(감독 지하진, 제작 Spinach N Bean)가 100% 국산 서부영화만의 특별한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영화과에서 연출을 전공한 지하진 감독은 우연히 ‘
영화 ‘방과 후 옥상’ ‘거북이 달린다’ ‘해결사’ 등으로 얼굴과 이름을 알린 배우 이무생이 ‘맛있는 섹스 그리고 사랑’의 봉만대감독이 새롭게 선보이는 에로틱 불량 코미디 ‘섹스 거짓말 그리고 비디오테이프’ (제작/배급:㈜ 스넵쏘울/ 공동제작: ㈜영화사 뜰)와 한국형 잔혹서부극 ‘철암계곡의 혈투’에서 나란히 주인공을 맡아 그의 연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