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 공공기관에서 기관장 표창을 근거로 무분별하게 징계를 감경했던 관행들이 사라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권익위원회는 표창에 의한 징계감경 남용을 방지하고자 '공공기관 징계감경 제도 공정성 제고 방안'을 마련해 기획재정부와 공공기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30일 밝혔다.
공공기관은 장관급 이상의 표창뿐만 아니라 보다 쉽게 받을 수 있는 공공기관장의 표
대한상의, ‘22대 총선 공약 월드컵’ 결과 발표국민이 1만2000명 응답…최우선 과제는 ‘민생’국민의힘 1위 공약은 예금자보호한도 증대더불어민주당 1위 공약은 주 4일제 도입기업 지원
국민은 4월 총선 이후 출범할 22대 국회에 민생, 저출생, 경제재생 등 이른바 ‘3생(生)’ 정책 추진을 기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상공회의소는 지난달 22~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을 앞두고 ‘10대 공약’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공식 제출했다. 여야는 공통적으로 저출산·청년 주거 문제 등에 힘을 실었지만, 노동과 교육 관련 공약은 지난 총선 때보다 3분의 1 수준으로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올라온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정당 정책’에 따르면, 지난 21대 총선
‘공정채용법’ 당론 추진채용 부정행위 시 현행 과태료→형사처벌 ‘깜깜이 채용 방지’ 채용공고 구체성 강화
국민의힘은 2일 채용 갑질·강요·세습 등 불공정 채용을 근절하기 위해 ‘공정채용법’을 당론으로 추진키로 했다. 해당 법안에는 △채용 부정행위 지시자 및 수행자 형사처벌 △부정채용 적발 시 채용 취소 △깜깜이 채용 방지 위한 채용공고 구체성 강화 등
건설업계가 제20대 대통령으로 당선된 윤석열 당선인에게 축하의 메시지를 건네며 "공정과 상식으로 만들어가는 새로운 대한민국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10일 김상수 회장 명의로 '제20대 대통령 당선 건설업계 환영 성명'을 통해 "윤 당선인은 기업들에 대한 규제 개혁을 언급하며 과거 정부와는 다른 정책 기조를 강조해 왔다"며
KB국민은행이 하반기 신입 행원 채용 과정에서 지나치게 까다로운 과제와 자격을 요구하면서 갑질 논란이 일었다. 취업준비생들의 비난이 거세지자 하루 만에 전형 내용을 수정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22일 오후 10시께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리고 하반기 신입 행원 공채 일정을 시작했다. 서류전형 요건이 공개되자마자 논란이 됐다.
공고에 따르면 응시자는 개인별
채용공고에 임금과 근무시간 등 기본적인 근로 조건을 명시되지 않은 ‘깜깜이 채용공고’를 막는 법안이 발의됐다.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7일 채용공고에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명시하도록 하는 '채용절차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했다.
개정안은 채용공고에 기본적인 근로조건을 명시하지 않을 경우 1000만 원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하는 내용도 포함됐다.
유명 피로해소제 제품으로 잘 알려진 국내 굴지의 제약기업의 갑질 채용이 논란이 되고 있다. 이 회사는 아무런 공지 없이 서류전형 후 면접까지 치른 지원자 전원을 탈락시켰다. 10일 업계에 따르면 이 회사는 지난 9월 사무직 신입사원 공채 서류 합격자 30명을 대상으로 1차 면접을 진행했다. 그런데 이후 지원자에게 채용과 관련해 어떠한 공지도 하지 않았다.
“남양유업 사태를 보면 알겠지만, 우리가 미워서 떠난 고객은 다시 돌아오지 않더라구요. 사랑받는 회사, 정말 필요한 회사가 된다면 떠난 고객을 설득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그때까지 직원 한분 한분 만나면서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것입니다. 실제로 이미 60명이 넘는 직원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오랜시간 들었습니다.”
최근 '채용 갑질'로 곤욕을 치른
소셜커머스 업체 위메프가 고용노동부로부터 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 받았다. 이른바 '갑질 채용' 논란에 따른 것이다.
위메프는 고용노동부로부터 '시정지시서'와 함께 84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받았다고 5일 밝혔다.
시정지시서에 따르면 위메프는 실무 테스트 기간 중에 일어난 연장 및 야간근로에 대한 수당을 지급해야 한다.
또 채용공고가 명확지 않기 때
소셜커머스 3사 티켓몬스터, 쿠팡, 위메프가 동일하게 창업 5주년을 맞는 올해 3사 3색의 골치거리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신현성 티몬 대표, 김범석 쿠팡 대표, 허민 위메프 창업주(전 대표)가 올해 나란히 각각의 경영 시험대에 오른 셈이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쿠팡은 해결해야 할 문제가 ‘배송 위법 논란’이다. 쿠팡은 지난해부터 1000여명의 쿠
'위메프 수미칩, 가격 논란' '위메프 갑질논란'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에서 최근 농심 '수미칩 허니머스타드'를 정가보다 비싼 가격에 내놓아 논란이 일고 있다. 수미칩 허니머스타드 한 봉지 소비자 가격이 2400원인데 위메프에서 세 봉지에 7900에 판매했기 때문이다. 정가로 따지면 7200이어야 하는데 정가보다 700원 비싼 가격으로 '딜'에 나선 것이다
지난해 초, 소셜커머스 만년 3위였던 위메프가 갑자기 급부상하며 시장구도에 큰 변화를 일으켰다. 방문자수와 거래액, 모두에서 1위를 차지하며 ‘티몬과 쿠팡’이라는 양강구도를 흔들었다.
하지만 승승장구하며 업계를 휘두르는 기쁨도 잠시, 1년도 채 안 돼 위메프는 ‘채용 갑질’ 논란에 휩싸이며 순시간에 추락하고 있다.
문제는 최근 위메프가 수습 영업사
해고 논란 위메프, 티몬 인수전서 탈락
최근 해고 논란으로 시끄러운 위메프가 티몬 인수전에서 탈락했다.
소셜커머스업계 2인자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는 업계 1위 등극을 외치며 티켓몬스터(이하 티몬) 인수의향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러나 8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티몬의 대주주인 미국 그루폰그룹과 매각주관사인 도이치증권은 위메프를 적격인수
위메프 논란
최근 수습사원 전원을 해고해 논란을 빚은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지난해 '행복한 일터' 대상을 수상한 것으로 드러났다.
소셜커머스업체 위메프는 지난해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14 한국의 경영대상'에서 '행복한 일터'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당시 심사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은 연령·학벌·성별을 보지 않는 독특한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의 이른바 '갑질' 논란에 대한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
앞서 위메프는 지난해 12월 채용한 수습사원 11명을 2주 동안 현장에 투입해 강도 높은 현장 업무를 시켰다. 사원들은 일당 5만 원을 받고 음식점 등을 전전하며 위메프 딜(deal) 계약을 따는 등 정직원에 준하는 업무를 수행했지만, 막상 수습기간이 끝나
소셜커머스업체 위메이크프라이스(이하 위메프)가 최근 수습 영업직원에게 정직원 수준 업무를 시킨 후 전원 해고한 사건과 관련해 머리를 숙였다. 해당 수습직원 11명 전원을 최종 합격시키며 사태 수습에 나섰다.
박은상 위메프 대표는 8일 사과문을 통해 "국민 여러분에게 저희 문제로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전날 새벽부터 아침까지 임원진과의 진상파악과 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