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부실 저축은행 사건 당시 채규철 회장으로부터 압류한 슈퍼카도 부가티였다. 차 가격만 150만~170만 달러, 우리 돈으로 20억 원 안팎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희진 씨의 긴급 체포 소식과 함께 온라인에서 부가티 견인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견인차 옆면에 '법원 강제집행'이라는 문구가 적혀있어 "이희진의 부가티가 압류된 것 아니냐"는 네티즌의...
채규철(65) 전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전직 대기업 부회장을 상대로 수십억원대 사기 행각을 벌인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세조사부(부장검사 한동훈)는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사기 및 배임 혐의로 채 전 회장을 구속 기소했다고 30일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채 전 회장은 2008년 10월 고등학교 동창이자 H사 전 부회장인 김모씨에게...
헌재는 신현규(63) 전 토마토저축은행 회장과 채규철(65) 전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각각 제기한 헌법소원심판 사건에서 합헌 결정했다고 2일 밝혔다.
헌재에 따르면 형법 356조는 업무상 배임을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을 선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또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3조는 배임 규모에 따라 최고 무기징역까지...
수백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 혐의로 최근 징역 4년형이 확정된 채규철 도민저축은행 회장 소유의 고가 주택도 경매에 부쳐져 지난 1월 낙찰됐다. 서울 강동구 성내동에 위치한 채 회장 소유의 청구빌라트(전용면적 245㎡) 두 채는 감정가 각각 12억원, 12억2천만원에 경매에 나와 3번 유찰 끝에 두 채 모두 6억5천만원에 주인을 찾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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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월 600억원이 넘는 부실대출로 도민저축은행에 손실을 입혀 징역 4년을 확정 받은 채규철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소유한 초고가 외제차 4대가 한꺼번에 경매에 나왔다.
20일 지지옥션에 따르면 채 회장 소유의 페라리, 람보르기니, 포르쉐, 벤츠 모두 4대가 오는 24일 서울동부지방법원에서 일제히 경매된다고 밝혔다. 강제처분의 대상이 된 이 4대의...
예금보험공사는 19일 채규철 전 도민저축은행 회장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회사 건물 창고에 은닉한 것으로 보이는 고가 오디오 등을 찾아 압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견된 물건은 고가 오디오 451점과 LP판 598장 등으로 약 50억원어치다.
이번에 압류된 오디오들은 지난해 12월 ‘금융부실관련자 은닉재산신고센터’에 신고된 것이다. 예보는...
지난해 불법대출 혐의로 구속된 채규철 도민저축은행 회장의 창고에서는 이 차량을 포함해 15억원이 넘는 코닉세그와 람보르기니, 벤틀리 등 고급외제차 30여대를 찾아냈지만 이중 8대가 도난 차량으로 확인돼 주인을 찾아줬다.
이들 고가 자산은 연체대출금 등의 회수를 위한 법적절차를 통해 취득한 것들이다.
이 중 탤런트 연정훈의 포르쉐도 포함돼 항간의...
사실 이 차량들은 지난해 영업정지된 도민저축은행의 채규철 회장이 정상적인 은행 거래 절차를 무시하고 자의적으로 돈을 빌려주기 위해 담보로 받아둔 것들이다. ‘억’소리나는 차를 보며 시민이 쓴소리를 내뱉었던 것도 세계적인 ‘슈퍼카’에서 서민들의 등골 뺐던 채 회장이 연상됐기 때문일테다.
예보의 실수는 거기에 있었다. 지난 2년여의 시간동안 저축은행...
김 전 부회장은 채규철 강원도민저축은행 회장(61ㆍ구속수감)을 통해 이 전 의원을 소개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 전 의원이 받은 액수가 큰 데다 실제 당시 청와대 관계자 등 정권 실세에게 청탁하거나 금품을 건넸는지 등을 조사하기 위해 지난 6일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한 바 있다.
이 전 의원은 2009~2010년 유동천(71.구속기소) 제일저축은행...
춘천지검 형사 2부(황순철 부장검사)는 수백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을 내준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특경법상 배임 등)로 도민저축은행 회장 채규철(61)씨를 24일 구속기소했다.
또 정모씨 등 경영진 4명에 대해서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
검찰에 따르면 채씨 등은 2006년부터 지난 2월까지 220여건에 798억원 상당의 부실·불법 대출을 통해 자신이...
춘천지검 형사 1부(황순철 부장검사)는 29일 수백억원대의 부실.불법 대출을 내준 혐의(상호저축은행법 위반, 특경법상 배임 등)로 도민상호저축은행 대표 채규철(51) 씨를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채씨는 2006년부터 지난 2월까지 220여건에 798억원 상당의 부실·불법 대출을 통해 자신이 대표로 있는 저축은행에 재산상 손실을 끼친 혐의를 받고 있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