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국무총리가 고(故) 쩐 다이 꽝 베트남 국가주석을 조문하고 애도의 뜻을 전했다.
이 총리는 26일 오전 베트남 하노이에 마련된 꽝 주석의 빈소를 찾아 “애통한 마음을 금할 수 없다”면서 “한국 국민의 소중한 친구인 꽝 주석의 영면을 기원한다”고 추모했다.
이 총리는 이날 유엔 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 중인 문재인 대통령을 대신해 직
쩐 다이 꽝(Tran Dai Quang) 베트남 국가주석이 질환으로 별세했다고 21일(현지시간) AP통신이 보도했다. 향년 61세.
베트남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쩐 다이 꽝 주석은 이날 오전 10시 5분께 하노이에서 숨을 거뒀다. 그는 그동안 하노이 108중앙군사병원에서 치료를 받아왔다.
쩐 다이 꽝은 2016년 4월 국가주석에 취임했다. 국가주석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