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당서울대병원은 김선미 영상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연구를 통해 유방암 진단 검사인 자동 유방초음파가 유방암의 겨드랑이(액와부) 림프절 전이 진단에 유용한 검사로 활용될 수 있음을 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유방암은 국내 여성에게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암으로, 2021년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신규 여성 암 환자 중 약 21.5%가 유방암을 진단받았다. 유방암의...
전립선암 초기 증상으로 오해하기 쉬운 배뇨 곤란, 빈뇨, 야간뇨, 약뇨, 혈뇨 등 배뇨 장애는 암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 나타나기 때문에1 증상이 없어도 50대 이상 남성이라면 정기적으로 PSA 검사를 받아야 한다.
김선일 대한비뇨기종양학회 회장(아주대병원 비뇨의학과)은 “전립선암은 초기에는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진단 시기가 늦는 경우가 많다”며...
한림대학교성심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강희정·노주혜 교수 연구팀과 안전성평가연구소 황정호 박사 연구팀, 바이오기업 옵티팜은 세계 최초로 돼지 적혈구를 비인간 영장류에게 투여한 이종(異種) 수혈의 효과와 안전성을 분석해 효과를 확인했다고 5일 밝혔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혈액 기증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적십자사 자료를 보면 2014년 약...
이번 파트너십은 이러한 후행적 접근 방식을 혁신하기 위해 주관적 인지저하(SCD)와 경도인지장애(MCI)와 같은 초기 단계에서 치매병리를 PET 검사 및 디지털바이오 기술로 진단하고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플랫폼을 구축하는 데 중점을 둔다.
참여 헬스케어 기업들은 △아밀로이드 항체치료(한국에자이) △혈액마커/유전체 검사(랩지노믹스, 피플바이오) △PET...
대웅제약은 이번 옵티나와 위스키의 국내 도입으로 진료 현장에서는 의료진의 빠르고 효과적인 진단을 돕고 환자들에게는 더욱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해 실명질환의 진단 패러다임 변화를 이끌 전망이다. 더불어 내과·가정의학과·검진센터 등에서 3대 실명질환을 조기에 발견하여 관리할 수 있게 하는 등 국민 건강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주민경 신경과 교수를 비롯한 교수진과 김동준 영상의학과 교수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진단과 치료를 원스톱으로 시행한다.
주민경 교수는 “이번 검사법 도입으로 자발성 두개내압 저하증을 정확하게 진단할 수 있는 만큼 치료 계획 역시 빨리 수립할 수 있어 높은 치료 효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분당서울대병원은 한호성 외과 교수·김상태 수석연구원, 박정수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압타머(WQCSA)를 반도체 칩에 접목해 전기화학적 반응을 통해 환자의 타액, 콧물, 땀, 뇨로부터 수초 내에 다양한 항원을 검출하는 비표지식 멀티 바이오센서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연구팀이 개발한 바이오센서 시스템은 기존에 항체 기반의...
분당서울대병원은 윤연이·조영진·박지석 순환기내과 교수, 김중희 응급의학과 교수 연구팀이 급성심근경색과 달리 가슴 통증이 지속하지 않는 ‘안정형 협심증’ 환자에게서도 심근경색 등 관상동맥질환을 고위험군을 판별할 수 있는 심전도 분석 AI 모델을 개발했다고 5일 밝혔다.
심장은 평생 수축과 이완을 반복하기 위해 관상동맥이라고 불리는 세 개의 혈관을...
신성 교수는 “침습이 적은 방식으로 한 방울의 혈청에서 고민감도의 진단이 가능해, 앞으로 추가 연구와 검증 과정들을 거친다면 신장이식 환자들이 간단한 혈액 검사로 거부반응을 진단받을 수 있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는 보건복지부 보건의료기술 연구개발사업 및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지원사업으로 진행으며 연구결과는 화학 및 생명의학 분야...
23초 고속 스캔 △160mm 검출기를 이용한 4D 검사 △듀얼에너지 기술로 기존 대비 70% 낮은 저선량 검사 △한 번의 심박에 전 심장촬영이 가능해 소아·고령·응급·호흡곤란 환자 등에게 빠르고 정밀한 심뇌혈관 검사가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다.
박성진 경희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학과장)는 “레볼루션 에이펙스의 저선량 기술과 빠른 스캔 속도로 진단 정확도와...
김기웅 교수는 “수면의 질과 검사 시간이 뇌의 일주기 변화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것이 이번 연구를 통해 밝혀졌다”며 “향후 이를 주요 교란 변수로 포함시켜 뇌 영상의 진단 정확도를 높일 수 있길 기대하며, 나아가 뇌 부피의 일주기 변화를 수면 장애 진단의 생체 표지자로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완범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교수와 김택수 서울대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 김인호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교수와 권성훈 서울대학교 전기공학부 교수는 ㈜퀀타매트릭스와의 공동연구를 통해 개발한 ‘초고속 항균제 감수성 검사(uRAST)’ 기술이 기존 방법 대비 검사 시간을 평균 48시간 단축했다는 임상시험 결과를 25일 발표했다.
패혈증은 병원균의...
첫날인 24일에는 오리엔테이션 후 △영상의학과, 진단검사의학과, 물리치료실 교육 및 체험 △수술 관련 이론 교육 △바이탈 사인(호흡, 맥박, 체온, 혈압) 및 혈당 측정 교육 및 실습 등이다.
이어 25일에는 전문의와 함께 아침 콘퍼런스에 참석한 후 병동 회진을 함께한다. 또 △마취 이론, 수술 이론, 내과 교육 및 체험 △수술실 참관 △정형외과 및 신경외과 외래 체험...
하지만 임신 20주차 때 복통이 찾아와 검사를 받았고 쌍태아 수혈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태반 내에서 비정상적으로 연결된 혈관을 통해 한 태아에서 다른 태아로 혈액이 공급되는 상황이었다. 한쪽 태아는 성장이 뒤처지고 다른 쪽 태아는 양수 과다로 심장 기능이 떨어져 쌍둥이 모두가 위험했다. 홍 씨는 담당 의사의 의뢰에 따라 서울아산병원 태아치료센터를 방문해...
전문의가 24시간 상주하고 있는 골절·외상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365일 응급진료부터 검사, 입원, 응급수술까지 원스톱 케어(One-Stop Care)가 가능하다.
특히 정형외과, 신경외과, 내과, 영상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전문의들이 환자 상태에 따른 정확한 진단을 바탕으로 치료하고 있으며, MRI 2대를 비롯해 UHD 화질을 자랑하는 관절경, CT, X-ray, 초음파 등...
이유경 순천향대부천병원 진단검사의학과 교수는 “의료기기 개발의 시작은 사용목적(Intended use)을 잘 설계해야 한다는 것”이라며 “본인이 가진 기술력과 시간과 돈, 시장에서 느끼는 니즈를 조합했을 때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게 현재로서 가장 좋을지 고민해야 한다. 비즈니스에 연결시킬 미충족 의료수요를 고르는 게 중요하다”고 제언했다.
로슈진단 측은...
특히 시니어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대교뉴이프와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대한작업치료사협회 등 전문가 그룹이 만든 콘텐츠를 활용한다. 인지 기능 검사를 통해 개인별 상태 사전 진단 후 맞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교재와 교구재를 함께 활용해 주차별로 균형 잡힌 두뇌 훈련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주 1회 20분 1대 1 프리미엄 방문...
회사에 따르면 이번 학회에서 권 대표의 발표를 들은 진단검사의학과 관계자들은 ‘μCIA' 솔루션의 기술적 혁신성에 매우 큰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혈액 배양, 균 동정, 항균제 감수성 검사로 이어지는 일련의 과정을 모두 통합했기 때문이다. 더 나아가 시간 소요가 가장 큰 혈액 배양 자체를 생략할 수 있다면 패혈증 환자에게 최적 항균제를 처방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