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은 28일 “2026년 지방선거에 적극적으로 후보를 내겠다”고 밝혔다.
황현선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다음 달 초 당 조직강화특별위원회(조강특위)를 구성해 지역위원장들을 임명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20일 열린 전당대회에서 조국 대표의 연임이 확정돼 ‘2기 지도부’를 구성한 만큼, 지역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도로 보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31일 당의 윤리위 징계 절차를 피하고자 우크라이나에 방문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에 "그것과 무슨 상관인가"라고 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제주특별자치도청 앞에서 더불어민주당의 '제주완박' 규탄 회견을 연 뒤 기자들과 만나 "갑자기 가는 것도 아니고 이 사안을 논의한 지 꽤 됐다"며 "특사단은 한 달 갔다 오는 것도 아니고 짧게 다
투표일까지 열흘도 채 남지않은 6.1 전국동시지방선거 판세에 심상치 않은 조짐이 감지되고 있다. 전국 시도 17곳의 광역단체장 선거 판세를 보면 여당인 국민의힘은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허니문 효과 등에 힘입어 지지세 확장에 다소 탄력을 받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성 비위 등 악재로 고전하는 양상이다.
더불어민주당의 ‘따 놓은 당상’으로 여겨졌던 인천
민주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서 민심 기지개""尹 취임 프리미엄에 박완주 사태로 지지율 벌어져""마지막 일주일이 곧 실제 판세" 역전 기대
더불어민주당은 18일 6.1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을 하루 앞두고 지지층 결집을 호소했다. 이날 광주 민주화운동 기념일에 이어 오는 23일 노무현 전 대통령 추모제까지 대선 이후 흩어진 민심을 다시 끌어올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8일 송영길 전 대표의 서울시장 차출설에 대해 "큰 선거 패배를 책임지고 물러난 지도부가 다음 선거의 전략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경우는 없다"고 지적했다.
우 의원은 이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과 인터뷰에서 "경쟁력 조사를 해서 (서울시장 후보로) 송 전 대표밖에 없다는 경우가 아니라면 주변에서 애드벌룬을 띄우는 것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2일 지사직 사퇴를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차기 경기지사직에 대한 하마평 또한 무성하다. 내년 3월 제20대 대통령선거가 6월 1일 곧이어 치러지는 지방선거 판세에도 영향을 주는 까닭에 벌써 지역 선대위 요직은 물론, 지역 조직이 들썩이는 모양새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인 이 지사는 22일 경기지사직 사퇴를 발표하고 25일 퇴임
안희정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이 터지면서 정치권이 혼돈에 빠졌다. 당장 6·13 지방선거를 100일가량 앞두고 일어난 충격적인 사안인 만큼 여권은 이번 일이 민심을 크게 동요할 것으로 판단, 저자세로 추이를 지켜보겠단 입장이다. 반면 야권은 여권의 도덕성을 흔들며 공세 수위를 높여갈 것으로 보인다.
안 지사는 6일 새벽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부로
청와대가 박근혜 정부 삼성경영권승계 지원 검토 문건과 국민연금 연결권 관련 문건을 발견하고 14일 저녁 검찰에 제출할 예정이다. 이 문건의 작성시기가 우병우 전 민정수석 근무 시절과 비슷해 우 수석이 관련됐을 가능성이 큰 것으로 보인다.
박수현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 대브리핑실에서 “민정비서관실 공간을 재배치하던 중 7월 3일 한 캐비닛
재보선 D-1 지난 재보궐 판세
7·30 재보궐선거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직전 재보선인 지난 2010년 7·28 재보궐선거 결과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재보선과 비슷한 양상이어서 결과도 비슷하지 않을까 하는 막연한 기대감 때문이다.
2010년 6월 지방선거가 끝나고 치러진 7.28 재보궐선거는 이번 7·30 재보궐선거와 닮은 점이 많
유시민 노유진 정치카페
유시민이 참가하는 팟캐스트 '노유진의 정치카페'란 이름은 '진중권의 정치다방'에서 유래됐다.
지난 5월 27일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는 '진중권의 정치다방'으로 팟캐스트를 시작했다. 첫 편은 세월호와 다섯개의 치즈구멍이란 주제와 지방선거 판세분석을 다음 주제로 총 2부로 진행됐다. 두 번째편은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의 사퇴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 측은 1일 사흘 앞으로 다가온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 “선거 중반 불거진 농약급식 논란과 이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 박원순 후보의 위선적 대처가 부동층과 새누리당 기존 지지층을 결집시키고 있다”며 근소한 차로 승리할 것이란 전망을 내놨다.
정 후보 측 박정하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세월호 참사 여파로 상대적 열세로
첫 방송한 유시민의 ‘정치다방’이 6.4 지방선거 판세에 대해 다양한 각도의 가능성을 짚었다. 27일 오후 팟빵 홈페이지,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된 ‘정치다방’에서는 1부 세월호 참사와 2부 지방선거 판세를 전망했다.
2부에서 노회찬 정의당 전 대표는 “6월 4일 날 국민들이 하고 싶은 것은 대통령 선거”라며 “그 날 대통령 선거를 하면 정권이 바뀔
한달 앞으로 다가온 6·4 지방선거 판세에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세월호 사고 수습 과정에서 총체적인 무능함을 드러낸 정부에 실망한 수도권 표심이 야권으로 향하는 양상이다.
매일경제신문과 MBN이 여론조사기관 메트릭스에 의뢰해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인천 부산 거주 성인 남녀 600명을 대상(표본오차 95%, 신뢰수준 ±4%포인트)으로 실시한 여론
서병수 오거돈
6ㆍ4 지방선거 이슈 가운데 영남권 민심을 결정짓는 부산시장 선거도 관심이 뜨겁다. 통합신당 창당이 얼마만큼 민심을 움직일 수 있을지가 현재 시점의 최대 관건이다.
5일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위원장이 부산을 방문한다. 안 위원장은 이날 부산의 한 웨딩홀에서 통합신당 창당 설명회를 연다. 부산지역 지지자들을 상대로 갑작스럽게 민주당과 통합신
6·4지방선거는 박근혜 정부 들어 처음 실시되는 전국단위 선거다. 박근혜 정부 1년5개월이 어떻게 평가될지 관심을 모으는 가운데, 아직까지는 어느 한쪽에 민심이 쏠려 있는지 가리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
새누리당의 지방선거 패배는 박근혜 정부 초반 국정운영에 대한 불신임으로 해석될 여지가 크다. 따라서 국정 동력을 현저히 약화시킬 수밖에 없다. 반면 승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