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승구 대한건설협회장이 “건설업계에 70년 이상 쌓인 여러 가지 문제를 풀어낼 것”이라고 30일 말했다.
한 회장은 이날 서울 광화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말했다. 한 회장은 이어서 “대한민국 건설을 새로운 방향으로, 조금 나아지는 방향으로 가도록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 회장은 지난 3월 회장직을 맡은 뒤 이날 첫 기자간
감사원 “예산낭비 및 시공사 특혜 제공 정황은 확인 안돼”
전라남도 곡성군이 청사 건립사업 설계변경 검토 과정에서 공사비를 약 20억원 과다계상한 것으로 감사원 감사 결과 확인됐다. 사업계획 변경 과정에서 필요한 타당성 재조사 등도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이날 ‘곡성군 청사 신축 부당한 설계변경 및 과다 예산 증액 의혹 관련’ 감사 결
한국교직원공제회는 12일 교육청 및 지방자치단체, 출자·출연기관 등에서 계약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을 대상으로 2024년 공공계약 실무 포럼을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공공계약 실무 포럼은 약 30여만 명의 전·현직 계약업무 담당 공무원들이 가입된 네이버 예산 회계 실무 카페 운영진과 함께했다. 포럼은 접수가 시작되자마자 약 300명이 신청하며
국민권익위원회가 이번 달부터 9월까지 4개월 간 243개 전체 지방의회를 대상으로 지방의원 국외 출장 실태 점검에 돌입한다. 시의회에서 공무와 관계없는 베르사유 궁전 관람 등을 출장 일정에 포함하는 등 출장 운영 전반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권익위는 “지방의회의 국외 출장에 과도한 관광 일정이 포함돼 외유성‧관광성 출장 논란이 매년 발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중소기업의 판로확대와 학교장터(S2B) 시스템 개선을 위해 4일부터 19일까지 총 6회에 걸쳐 공급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약 500여 명의 공급업체 담당자를 대상으로 서울, 대전, 대구, 부산, 광주 5개 지역에서 진행됐다. 또 S2B 소개 및 주요 운영현황, 시스템 개선 계획 등을 안내하고 공급업체
중소벤처기업부는 성능인증 유효기간 연장 등을 위한 ‘중소기업 제품 구매촉진 및 판로지원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 법률 공포안이 13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성능인증제도’는 중소기업의 기술개발제품, 신기술 적용제품 등이 우수한 성능을 확보했음을 확인해 공공기관의 기술개발제품 구매를 유도하는 제도이다. 성능인증을 보유한 제품의 경우, 국가계약법
대한건설협회가 “기술형 입찰 중심의 대형공사 유찰로 공공 인프라 사업의 정상 추진이 어려워지고 있다”며 정부에 유찰 개선방안을 건의했다고 29일 밝혔다.
건설협회는 이날 ‘SOC 적기 공급을 위한 기술형 입찰 등 유찰 개선방안’을 건의했다. 기술형 입찰은 설계와 시공이 결합한 형태의 입찰 방식을 통칭하는 것으로 고난도 공사와 공기 단축이 필요한 공사
대한건설정책연구원(건정연)은 22일 물가변동시 계약금액 조정제도 활용을 위한 가이드북 ‘물가변동에 따른 원・하도급 계약금액 조정제도 활용 방안’ 보고서를 발간한다고 밝혔다.
이날 건정연에 따르면, 최근 건설공사의 자잿값과 노임, 장비임대료 등 원가 상승으로 3년 간(2021~2023년) 건설공사비지수는 약 26%, 건설용 중간재지수는 약 35.9% 상
관(官), 군(軍) 조직 뒤에 숨어 월권이나 반칙을 일삼는 구태가 좀처럼 개선되지 않는 것으로 거듭 확인됐다. 감사원이 어제 발표한 ‘소극행정 개선 등 규제개혁 추진 실태’ 감사 결과에 따르면 공직사회 일각의 몽니 행태로 전국 곳곳이 멍들고 있다. 일탈 공직자들은 무책임한 간섭을 일삼고 때론 불법적 작태도 주저하지 않는다. 하루속히 근절할 것은 윤석열 대통
부실공사 즉시 재시공·2년간 서울시 공사 입찰제한비 올 때 콘크리트 타설 금지·민간 하도급 관리 강화
앞으로 서울에서 공공건설 공사를 할 때 철근과 콘크리트 등 건축 품질·안전 관련 시공은 하도급이 금지된다. 부실공사가 발생하면 즉각 재시공해야 하고 2년간 서울시 공사 입찰에 참여하지 못한다. 비 오는 날 콘크리트 타설도 할 수 없다.
7일 서울시는
담합 행위로 스크린도어 입찰 참가에 제한을 받은 회사가 서울교통공사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지만, 법원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서울행정법원 제5부(재판장 김순열 부장판사)는 27일 기계식 주차설비 제조업을 영위하는 A 주식회사(원고)가 서울교통공사(피고)를 상대로 제기한 입찰 참가 자격 제한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공사는 2021년
IBK기업은행은 더케이교직원나라와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로 양사는 S2B(Social to Business) 공공조달시스템을 이용하는 중기·소상공인들에게 금융·비금융서비스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기업에 도움이 되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지방중소업체의 입찰, 계약보증금을 절반으로 낮추는 특례가 내년 6월까지 연장된다.
행정안전부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경영상 부담을 덜기 위해 지방계약법 시행령의 한시적 특례 적용기간을 내년 6월 30일까지 연장한다고 27일 밝혔다.
정부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2020년 7월부터 수의계약 기준 완화, 입찰·계약보증금 인하
당시 대기업 평가ㆍ제시했던 3000억보다 고가에 인수KH그룹 낙찰 안됐다면 입찰가 더 떨어졌을 것KH 계열사 2곳 입찰도 담합이라고 보기 어려워
KH그룹이 최근 알펜시아 리조트 인수와 관련해 헐값 매각 등 논란이 지속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사실이 아니라며 반박하고 나섰다. 당시 대기업이 평가하고 제시했던 3000억 원보다 고가에 인수했을 뿐만 아니라 근처
정부가 담합 등 부당행위로 적발된 중소기업에 입찰참여를 제한하는 국가계약법과 판로지원법 중 하나만 적용받을 수 있도록 관련 규제를 개선한다.
또 한국가스공사 소유의 수소운반차량을 수소공급업체에 임대해주는 것을 허용하고, 전기차 등 친환경차의 세제감면, 보조금 혜택을 받기 위한 행정절차 소요 기간도 대폭 단축한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서울교통공사가 진행한 지하철 '역명병기 판매 사업' 입찰에서 7호선 논현역이 역대 최고가인 9억 원에 낙찰됐다. 논현역의 역명에는 앞으로 강남브랜드안과가 병기돼 표기된다. 계약기간은 3년이다.
30일 서울교통공사에 따르면 지난 27일부터 이날까지 진행된 3차례의 역명병기 유상판매 사업 입찰 결과 전체 대상 역사 50개 중 2호선 을지로입구역과 선릉역,
대한건설협회·건산연 세미나지역업체 수주비중 평균 40%"제도 개선·정책 벤치마킹 등정부-지자체 상호 협력 필요"
지역·중소건설기업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정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건설업계의 주장이 나왔다. 품질·안전 확보와 산업 육성을 위해서 지자체가 발주한 공사의 적정한 공사비와 공기 확보도 필요하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19일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와 한국건
서울시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업체를 민간위탁금 횡령·배임 혐의로 고발하고 협약 해지 통보했다.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8월 30일부터 10월 8일까지 노들섬 복합문화공간 운영업체를 대상으로 특정 감사를 벌인 뒤 심의를 거쳐 지난달 24일 총 6건의 지적사항을 관련 부서와 운영 업체에 통보했다고 15일 밝혔다.
서울시는 노들섬을 오페라 하우스로 건립하
#. A 기업은 공공조달시장 계약실적이 500만 원도 되지 않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던 중 2018년 시범구매제도에 참여해 국방부 등 다양한 수요처를 발굴했다. 그 결과 2020년 9억 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다.
중소벤처기업부가 혁신적인 기술개발 제품을 보유했지만, 판로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의 공공조달 시장 진출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