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거구제로 한 명만 선출되는 선거에서 노동당은 411석을 얻어 압승했다. 34%의 지지를 얻었을 뿐인데 보수 표가 갈라지면서 어부지리를 차지했다.
극우 영국개혁당에 보수표 분열
영국개혁당의 나이젤 패라지(Nigel Farage)는 영국의 유럽연합(EU) 탈퇴(브렉시트) 찬성 운동을 이끈 대표적인 극우 포퓰리스트다. 그는 원래 이번 총선에 불출마를 선언했다가 지난달...
그는 현재 국민의힘 시의원 중 전반기 김현기 의장(4선) 다음으로 최다선이다.
최 의장은 최시중 전 방송통신위원장의 딸로 이화여대 석사, 서울시립대 행정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국민의힘 서울시당 여성위원장,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내 국민통합위원회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현재 최 의장은 서초구 제4선거구인 서초2동·서초4동·양재1동·양재2동...
“지방선거에는 3~4석씩 뽑는 중대선거구제가 많다. 그러면 당선 가능성이 크다. ‘돌풍’이라 한다면 전국에 후보를 내는 것부터가 ‘돌풍’이라 본다. 이후에 당선율을 높여야 한다. 특히 저는 호남에서 자신 있다. 조국혁신당도 이길 자신이 있다.”
- 지역별 맞춤 전략이 있을까?
“저는 자유로움을 좋아한다. 지역마다 색이 너무 다르다. 지역의 시·도당 위원장이...
황 위원장은 김 의장이 “어떤 때는 출신 당(민주당)으로부터 많은 비판을 받으면서도 국회의 중립 의정을 활성화하는 데 공적을 쌓았다”며 “정치개혁, 개헌 의지가 강했는데 중대선거구제 도입 등 여러 개헌의 뜻을 못 이룬 것은 우리 당에도 숙제로 남아있다”고 했다.
김 의장은 국회선진화법에 대해 “국회에서 주먹질하고 머리를 들이받지 않고, 여야가 국정 운영...
집권 후 그는 개헌을 단행, 소선거구제와 비례대표제로 집권당에 유리한 선거법을 제정했다. 판사 임명을 행정부의 통제 아래 뒀다. 또 친정부적 기업들로 하여금 언론사를 인수하도록 해, 독립 언론을 통제해왔다.
EU 집행위원회는 3권분립에 어긋나는 이런 법치주의 위반 시정을 요구했고 시정과 EU 예산 지원을 연계했다. 헝가리는 마지못해 일부를...
반면 집권 여당인 자민당이 지난 28일 △도쿄 15구 △시마네 1구 △나가사키 3구 등 3곳에서 치러진 보궐선거에서 3석을 모두 야당인 민주당에 빼앗겼다.
기시다 총리는 자민당 텃밭으로 3곳의 보궐 선거구중 유일하게 공천 후보를 낸 시마네 1구에는 직접 두 번이나 지원 유세를 하기도 했으나 당선을 끌어내지 못했다.
기시다 총리는 보궐 선거 결과에 대해서는...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 후보와 김 후보가 지난 21대 총선에서 40.17%대 54.97%로 김 후보가 최 후보를 따돌리고 국회의원에 당선됐던 당시보다 지지세가 좁혀진 모습이다. 앞서 경기일보가 미디어리서치에 의뢰해 지난달 9~10일 이뤄진 여주·양평 선거구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4‧10 총선 D-9…‘수성’ vs ‘탈환’ 선거전1996년 15대 이후 ‘8번 중 5번’ 민주당현역 최기상, 첫 재선 의원 여부 관심↑국민의힘 강성만, 21대 패배 설욕 나서
서울 금천구가 제21대 국회의원 선거에 이어 22대 총선에서도 국민의힘 강성만(63) 후보와 현역인 최기상(54)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다시 맞붙는 ‘리턴 매치’로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금천구는...
총선에서 선거구 획정으로 인해 신설된 지역구다.
유 후보는 화성정이 국민의힘 험지로 분류되는 데 대해서 “경기지사를 10여 년간 민주당에서 지내는 등 텃밭 관리를 했다. 국민의힘은 판판이 지지 않았나. 지역 관리도, 당원 모집도 안 되고 엎친 데 덮친 격이었다”라며 “그전 선거 결과를 보면 35대65, 1대2 정도였으니 불모지 중 불모지”라고 설명했다.
앞서 유...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국민의힘 위성정당)는 공천이 마무리되는대로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 체제로 전환할 전망이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전체 254개 선거구중 약 92%에 해당하는 233곳의 후보를 확정했다. 남은 지역구 중 16곳은 경선이 진행 중이거나 치러질 예정이다. 서울 중·성동을(이혜훈·하태경), 경기 하남갑(이용·김기윤·윤완채), 대구...
59개 선거구에 228명이 신청해 평균 경쟁률은 3.86 대 1이다. 이 중 경기 하남은 11명이 지원해 11 대 1의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서울은 49개 지역구에 156명(3.18 대 1)이, 인천은 13개 지역구에 46명(3.54 대 1)이 신청해 수도권 경쟁률은 최소 3대 1 이상이다.
시도 중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세종이었다. 2개 선거구에 12명이 신청해 경쟁률은 6 대...
또 정치 신인 진입 장벽 해소를 위한 공직선거법 및 정치자금법 개정 등도 약속했다.
이외에도 비례성·대표성 강화를 위해 중대선거구제 및 연동형 비례제를 채택하고, 지역구 대비 비례대표 비중을 장기적으로 2대 1까지 확대하는 방안도 혁신과제 목록에 올렸다. 당내 민주주의를 위한 당내 삼권분립제도도 도입할 예정이다.
내년 총선을 앞두고 선거구별 선거인수 평준화의 필요성, 비례대표제와 선거제도 개편의 효익, 중‧대선거구제도 도입, 국회의원 3선 초과 연임 제한, 사전투표제도의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이와 관련해 세미나는 선거제도 전반적인 부분에 대한 개선점을 토론했다.
발제자인 홍세욱 국민권익위원회 위원은 토론문을 통해 “국회의원...
2곳 선거서 1대 1로 끝나기시다 내각 지지율 20%대 추락추가 세수 반환 등 내걸어
일본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여당과 야당이 1곳씩 나누어 가진 가운데 입지가 좁아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지원책 확대를 약속했다.
23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전날 참의원 도쿠시마·고치 선거구에서 야권 대표로 나온 히로타 하지메 후보가 집권당인 자민당 니시우치 겐 후보를...
여의도 소식에 정통한 정치권 관계자는 “노원병은 좋은 선거구가 아니다”라면서 “이 전 대표는 내년에 무소속으로 출마하지 싶다”고 말했다. 여권 관계자는 “최근 일련의 상황을 볼 때, 이 전 대표가 국민의힘에서 공천받는 것은 물 건너간 것 같다”며 “대구에 출마한다면, 아슬아슬하게 이기거나 지지 않겠나. 대구도 만만치 않은 동네”라고 말했다.
그는 또 “(민주당 의원 중) 한 3분의 1 정도는 도농복합제(농촌 소선거구제 유지·대도시 중대선거구제로 전환)를 포함해서 비례성과 대표성을 높일 수 있는 쪽으로 검토하자는 입장이고, 3분의 2 정도는 소선구제를 기본으로 하고 비례를 그대로 가자고 하고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의원총회를 열어서 의사결정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결정될지는 알 수...
그리고 헌법재판소에서 정한 지역구 간 2 대 1이라는 인구비율 원칙과 충돌되지 않도록 선거구를 획정해야 한다. 결코 쉬운 작업이 아니다.
셋째, 도농복합형 선거제도를 도입하면 지방소멸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선거제도 개혁을 통해 농산어촌 지역의 인구를 늘린다는 생각은 허황된 백일몽이다. 지방소멸이라는 인구, 일자리, 교육, 보육, 보건 등이 중첩된 문제는...
국민의힘 박형수 의원은 “정치 발전을 가로막는 가장 큰 장애물 중 하나는 분명히 지역주의”라며 “지역주의 정치구조에 따라 자신도 모르게 정당 선택을 사실상 강요받게 되는 꼴”이라고 지적했다.
민주당 맹성규 의원도 “선거제 개혁은 다양성과 비례성 그리고 지역주의 타파를 위해 꼭 필요하다”며 “중대선거구제 도입을 비롯해 지역구에 매몰돼 정치할...
각 거대 정당들이 국민 앞에서 그런 짓 다시 안 하겠다고 선언하면 된다"며 "국민에 대한 공식적 약속이 정치개혁 선거제 개혁의 전제 조건이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선거구제와 관련해선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다. 김상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국민들이 익숙한 소선거구제를 유지하면서 권역별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도입할 수만 있다면...
전해철 의원도 "현재 비례대표석은 47석으로 300석 중 15.7%에 불과하다"며 "최소 3 대 1 비율인 75석까지 확충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반면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은 여론조사 결과를 들며 "국민 인식 여론조사에서 비례대표 의석 증가에 80% 이상 부정적인 결과가 나왔다"며 "선거제 개편 논의가 절대 국민의 뜻과 반대로 가선 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