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 국세통계 공개억대 연봉 5년 전보다 51.5만 명 증가
지난해 근로소득을 신고한 노동자 1인당 평균 급여액은 4213만 원으로 나타났다. 연말정산 기준 총급여액이 1억 원을 넘는 억대 연봉자는 131만7000명으로 집계됐다.
국세청은 이런 내용이 포함된 국세 통계 242개 항목을 공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개 대상은 근로소득 연말정산,
'다사다난(多事多難)'했던 한 해가 저물어간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여전한 상황이지만 그럼에도 희망찬 새해에 대한 기대감은 높아지고 있다.
2021년 부동산 시장은 그 어느 때보다 변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부동산 관련 세금 부문에선 많은 변화가 예고돼 있다.
내년 이후 시행되는 주택 관련 세금의 핵심 개정 내용을
박성철 신원그룹 회장이 조세포탈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데 이어 구속되면서 사건 내막에 주목되고 있다.
박 회장은 지난 13일 30억원가량의 양도세 및 증여세를 탈루한 혐의와 개인회생 과정에서 250억원의 개인 채무를 부당하게 면제 받은 혐의로 구속됐다.
앞서 지난 4월 박 회장은 국세청에 의해 검찰에 고발됐다. 국세청은 지난 1월부터 신원의 세무조
‘여성복 명가’로 불리는 신원의 설립자, 박성철(73) 신원그룹 회장이 13일 구속됐다. 거액의 세금을 내지 않고 개인회생 과정에서 법원을 속인 혐의다.
화려한 재기를 꿈꿨던 박 회장은 경영권을 되찾는 과정에서 가족과 지인의 명의로 주식을 매입하고도 세금 수십억원을 탈루한 혐의 등으로 구속되면서 결국 1990년대보다 더 큰 위기, 창사 이래 최대 위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