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전 총장은 “근본적인 문제는 전과 전력을 가진 예비후보들이 출마를 재고하지 않은 채 그대로 강행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보수 쪽의 조전혁 후보와 민주진보의 곽노현 예비후보는 교육감 선거와 관련된 실정법 위반의 전과를 가졌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더 큰 문제로 추진위는 민주진보 후보 단일화 과정에 참여했던 8명 가운데 다수인 5명이 합의해 제출한...
19일 교육계에 따르면 보수 진영에서는 단일화 추진 기구인 ‘서울교육감 중도우파 후보단일화 통합대책위원회(통대위)’에 참여하는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교총) 회장과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이 단일화를 위한 여론조사 문항 등을 두고 담판을 지을 예정이다. 안 전 회장 측이 여론조사 항목에 도덕성 관련 문항을 넣어야 한다고 주장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로 5일 선거 출마 예정인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은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0여년간 서울의 교육은 조희연 전 교육감으로 대표되는 좌파 세력들에 의해 황폐화됐다”며 “이념으로 오염된 학교를 깨끗이 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같은 날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은 출마 선언을 하며 “이번 선거는 우리 교육을 검찰 권력으로부터 지키는 선거”라고 하기도...
현재 통대위에서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가 참여 의사를 밝힌 상태다.
한편 진보 진영은 보수 진영보다 빠르게 후보 단일화 작업에 돌입했지만, 경선 규칙에 대한 후보자들 간 이견으로 관련 절차가 늦춰지고 있다.
곽노현 전 서울시교육감 등 8명의 후보가 참여하는...
한편 통대위는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홍후조 고려대 교육학과 교수 등 총 3명의 후보를 확정했다. 통대위는 19∼21일 유권자 대상 여론조사를 거쳐 24일 단일 후보자를 선정한다는 계획이다.
통대위는 이날 저녁 8시 후보자들 간 단일화에 대한 논의를 열고 단일화 서약식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일정이 연기될 가능성이 높은...
현재 보수 진영에서는 안 전 회장과 홍 교수를 포함해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선종복 전 서울북부교육장 등이 후보로 꼽히고 있다.
보수계 유력 후보 중 하나로 꼽혔던 박선영 전 자유선진당 의원은 이날 오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불출마 선언을 하기도 했다.
박 전 의원은 “2018년 처음 교육감 선거에 출마한 것도 원로분들의 간곡한 부탁에 따른...
특히 2022년 선거 당시에는 조 전 교육감이 38.10%를 득표해 당선됐는데, 당시 단일화에 실패한 박선영·조전혁·조영달 후보의 득표율은 도합 53.22%를 기록했다. 이번 보궐 선거에서 단일화에 대한 열망이 클 수밖에 없는 이유다.
보수 성향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바른교육국민연합’은 2일 기자회견을 열고 “교육감직선제 도입 이후 학력과 인성을 강조하고...
특히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에서는 조 전 교육감이 38.10%를 득표해 당선됐는데, 당시 단일화에 실패한 박선영·조전혁·조영달 후보의 득표율은 총 53.22%를 기록했다.
이날 김경회 바른교육국민연합 상임의장은 "학력과 인성을 중시하고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추구하는 후보로서 서울교육감 예비후보로 등록한 이는 누구나 단일후보 추대 경선에 참여할 수...
보수 진영에서는 박선영 전 동국대 교수, 안양옥 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회장, 조전혁 전 한나라당 의원 등이 후보로 거론된다. 2022년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예비후보로 출마했던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도 이름이 오르내리지만 최근 국회 의대 증원 청문회에 참석해 출마 의사가 없다고 밝힌 바 있다.
진보 진영에서는 강신만 전 전국교사노동조합...
그는 “선거를 치르는 내내 혁신교육의 부족한 점에 대한 지적과 보완 요구를 들었다”며 “조전혁, 박선영, 조영달, 윤호상, 최보선, 강신만, 이주호 후보와 함께하는 미래교육 원탁회의를 열겠다”고 말했다.
음주운전 전력이 드러나 교육계 비판을 받고 있는 박순애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서는 "일반적으로 음주운전은 이전에 비해...
서울의 경우 2위 조전혁(23.49%), 3위 박선영(23.10%), 4위 조영달(6.63%) 등 보수 후보 득표율 합계가 50%를 넘었다. 하지만, 단일화에 실패하면서 조희연 후보(득표율 38.10%)가 3선에 성공하게 됐다.
자사고 폐지 정책 등 교육 정책 대변화 예고
이에 따라 교육정책에도 상당한 변화가 예상된다. 진보·보수에 따라 입장이 다른 교육 정책을 두고 충돌도 불가피할 것이란...
안다”며 “혁신교육이 아이들의 지덕체를 전부 보듬는 종합 대안으로 갈 수 있도록 고민하면서 앞으로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교육감은 38.1%로 득표율 1위를 얻어 서울시교육감에 당선됐다. 23.49%를 기록한 2위 조전혁 후보를 14.61%포인트 차로 누르며 교육감 직선제가 도입된 이래 서울 지역에서 처음 3선에 성공한 교육감이 됐다.
조전혁 후보(26.3%)를 10%포인트(P) 이상 앞선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와 세종에서는 각각 진보 성향의 이정선 후보와 최교진 후보가 10%포인트 이상 표 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 울산도 진보 성향의 노옥희 후보가, 충남의 경우 진보 성향의 김지철 후보가 가장 앞설 것으로 조사됐다.
전북은 서거석·천호성 후보가, 전남의 경우 김대중·장석웅 후보가 경합하고...
1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서울시교육감선거에서 조희연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예측됐다. 조희연 후보는 두차례 연임한 현직 교육감이다.
KBS, MBC, SBS 방송 3사가 이날 오후 7시 30분 지방선거 투표가 종료된 직후 발표한 출구조사에 따르면 현직 교육감인 조희연 후보가 38.6%의 득표율로 조전혁 후보(26.3%)에 앞설 것으로 예측됐다.
두 후보 단일화로 서울시교육감 선거는 진보진영 조희연·최보선 후보와 보수진영 박선영·윤호상·조영달·조전혁 후보간 6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강신만 후보는 26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한국기독교사회문제연구원 건물에서 조희연 후보와 기자회견을 열고 "이 자리에서 도전을 멈추겠다"고 밝혔다.
이어 "시내 선거 현수막에 '전교조 아웃'이...
조전혁 서울시교육감 후보도 전날 열린 기자회견에서 서울 교육의 가장 큰 문제점으로 ‘학력 하향 양극화’를 꼽았다.
그는 “구구단도 외우지 못하는 아이들이 상급 학년으로 진학하고 중학교로 진학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조 교육감이 지난 8년간 학력의 하향 양극화를 방치해놓고 이제서야 대책을 세우겠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업성취의...
보수 성향인 박선영·조영달·조전혁 후보는 진보 진영 조희연 후보에 맹공을 퍼부었다.
서울시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이날 오전 서울시교육감 선거 후보자 첫법정 토론회를 공직선거법에 따라 여의도 한국방송(KBS)에서 주최했다. 이번 토론회에는 그간 실시된 언론사 여론조사에서 5% 이상의 지지를 획득한 박선영·조영달·조전혁·조희연 후보 4명만 참석했다.
조희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