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에 사는 친구가 있다. 재작년에 6개월 살기로 내려갔다가 "여기서 살고 싶다"는 딸의 말에 아예 터를 잡았다. 집을 구하고 직장을 옮기며 우여곡절이 많았지만, 1년 남짓 지낸 제주 살이가 아직까지는 만족스럽다고 한다.
우리나라 전역이 초강력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들었다는 소식에, 평생을 도시서만 산 친구가 어찌 버틸까 걱정이 돼 안부 전화를
태풍 '찬투'가 북상 중인 가운데 제주에 태풍주의보가 내려졌다.
기상청은 16일 12시를 기해 제주에 태풍주의보를 발효한다고 밝혔다. 태풍 '찬투'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서귀포 남남서쪽 약 350㎞ 해상에서 시속 8㎞ 속도로 북서진하고 있다. 중심기압 980헥토파스칼(hPa), 강풍반경 280㎞에 강도는 '중'으로 분류된다.
제주와 타 지역을 잇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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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암댐 실종자 숨진 채 발견…춘천시청 공무원으로 확인
춘천 의암호에서 선박 전복사고로 실종된 5명 중 한 명인 공무원이 10일 오전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에 따르
태풍 '레끼마'의 영향으로 제주도에 강풍이 불면서 항공과 선박 등의 운항에 차질이 예상된다.
제주지방기상청은 10일 오후 2시를 기해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 내려진 풍랑경보를 태풍경보로 대치했다.
제주도 앞바다(북부 제외)와 남해서부 서쪽 먼바다에는 풍랑주의보가 발효 중이다.
기상청은 제주도 전 해상에서 며칠간 바람이 초속 12∼20m로
토요일인 16일은 한반도 남측에서 북상하는 태풍 '탈림'(Talim) 의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해안에 많은 비가 오겠다.
제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8시를 기해 제주도 전역에 내려진 풍랑주의보를 태풍주의보로 대치했다. 제주공항을 이용하려는 여행객은 결항 여부 확인하는 것이 필수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와 동·서·남부 앞바다에는 전날부터 태풍경보가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애정을 쏟는 ‘맛있는 제주만들기’의 영업주들이 이달 초 태풍 차바로 피해를 본 지역을 찾아 봉사활동을 펼친다. 주변의 도움을 받아 재기에 성공한 식당 주인들이 자발적으로 봉사모임을 결성하고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어 의미가 남다르다. 이 사장이 공들여 추진하는 ‘맛있는 제주만들기’ 식당들은 제주도 맛집 코스로 부각되는 등
오늘(4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제주도는 제18호 태풍 ‘차바’의 영향을 받겠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이 중국 북동지방의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겠고, 남부지방은 점차 흐려져 제주도는 오후부터 비가 온다고 예보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11도에서 22도로 전날보다 낮겠고, 낮 최고기온은 21도에서 30도로 전날과 비슷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날
경남 경북 폭염주의보
수요일인 6일 경남·경북 폭염주의보가 발령됐다.
경북 영천·의성 등에 내려진 폭염주의보는 오전 11시를 기해 경북 구미·경산 등지와 경남 양산·밀양 등, 대구, 울산지역까지 확대 발효됐다. 경남·경북 폭염주의보가 발령되며 기상청은 한낮에 야외 활동을 자제하고 실내에서 환기를 자주 시키는 등 건강관리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서울과
제주지역이 태풍 나크리의 영향으로 정전이 잇따랐다.
2일 한국전력 제주지역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35분께 서귀포시 남원읍 태흥리, 신흥리 일대 127가구가 정전됐다가 오전 8시6분께 복구돼 주민들이 1시간30분가량 불편을 겪었다.
이어 오전 7시10분께는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일대 653가구가 정전됐다가 오전 8시34분께 복구됐다.
제주시 우도
8일 기상청은 다나스의 북상으로 오후 3시를 기해 제주도ㆍ남해안ㆍ전라남도ㆍ경상남도ㆍ부산ㆍ울산에 태풍특보를 확대했다.
다나스는 시속 30㎞ 이상의 빠른 속도를 유지하며 이날 오후 6시 부산 남남서쪽 약 190㎞ 부근 해상을 지나 자정 부산 동쪽 약 120㎞ 부근 해상까지 다가와 남해안에 가장 가까이 접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후엔 방향을 독도 남동쪽으로
제14호 태풍 '덴빈(TEMBIN)'이 예상보다 빠르게 북상하면서 30일 새벽 제주지역에 강한 바람을 동반한 비를 뿌려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태풍 '덴빈'은 이날 오전 4시 현재 서귀포 남서쪽 160km 해상에서 북진 중이다. 초당 최대풍속은 31m이며 이동속도는 시간당 41km로 소형 태풍이지만 제15호 태풍 '볼라벤'(B
2일 전국 대부분 지방이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가끔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고 서울을 비롯한 내륙지방에 폭염특보가 계속되는 가운데 무더위가 이어지겠다.
현재 제주도와 제주해상에는 제10호 태풍 '담레이(DAMREY)'의 영향으로 태풍경보가 발효중이며 남해상과 전남 해안, 흑산도 홍도를 중심으로 태풍주의보가 발령중이다.
예상 강수량은 제주도 50~1
7일 제9호 태풍 ‘무이파’가 제주도를 강타해 2만여 가구가 정전되고 수령 600년 된 팽나무가 밑동부터 부러져 조선시대 관아건물을 덮치는 등 피해가 속출했다.
태풍은 이날 오후 3시께 서귀포 서쪽 약 220㎞까지 근접한 가운데 순간 최대풍속 38m의 강풍을 휘몰아치는 바람에 도내 곳곳에서 전선이 끊어져 서귀포시 대정읍 등지에서 2만여 가구가 10분∼1시
제주도가 제9호 태풍 '무이파(MUIFA)'의 영향권에 들어서면서 여객선과 항공편이 통제되고 있다.
8일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를 기해 제주도(비2급ㆍ바람2급)와 제주도 전 해상, 남해 서부 먼바다에 태풍경보가, 산간을 제외한 제주도 전역에 폭풍해일주의보가 각각 내려졌다. 바람2급은 순간 최대풍속이 초속 25∼32m, 비2급은 총강수량이
SK그룹이 제주 지역의 태풍 피해 복구를 위해 10억 원의 성금을 전달했다.
SK그룹은 2일 "제주특별자치도청에서 김태환 제주 특별자치도지사와 한동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조정남 SK그룹 자원봉사단장 및 정순기 SK 축구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조정남 부회장은 "태풍 나리로 인해 심적ㆍ물적 피해를 입은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