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내 무사증 입국자는 지난 2011년 15만3662명에서 2015년 62만9724명으로 무려 4배 이상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주광덕 새누리당 의원이 최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무사증 입국자 현황에 따르면 지난 한 해 (무사증 입국자는) 450만 7610명에 이른다.
이들 가운데 중국인 무사증 입국자는 62만 3561명(
경찰이 최근 제주 성당에서 기도하던 60대 여성을 흉기로 살해한 첸구어레이(50)씨의 얼굴 등 신상을 공개키로 결정했다.
제주서부경찰서는 신상공개위위원회를 열어 첸씨가 범행 수법이 잔인하고 중대피해가 발생했다며 이같이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얼굴 공개는 이날 오후 제주 성당에서 진행되는 현장검증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경찰 관계자는 "첸씨의 범행수법
2년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오른 사진입니다. 중국 암웨이 단체 관광객을 맞이하는 탐라의 모습이 담겨있네요. 요우커의 편안한 쇼핑(?)을 위해 차량을 통제하는 안내문구가 뚜렷합니다. 커뮤니티 게시글 작성자인 제주도민은 “주객이 전도됐다”며 단단히 화가 났는데요. 대표적인 관광지 성산 일출봉에는 대형 로고까지 세워졌네요. ‘암웨이 일출봉이냐’, ‘제주도는
연휴 기간 제주 성당에서 기도하는 여성을 흉기로 수차례 찌르고 달아난 중국인 용의자가 검거됐다. 피습 사건의 범인은 제주도 CCTV관제센터가 또 큰 공을 세웠던 것으로 알려졌다.
17일 오전 8시 45∼48분께 제주시 모 성당에서 중국인 관광객 첸모(50)씨가 기도 중이던 김모(61·여)씨의 흉부와 복부를 4차례 흉기로 찌르고 도주했다.
제주서부경찰서
제주의 한 성당에서 기도하던 중 중국인 피의자 첸모(50)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병원 치료를 받아오던 피해자 김모(61·여)씨가 18일 아침 숨을 거뒀다.
제주서부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전날인 17일 새벽 미사를 마친 뒤 오전 8시 45∼48분께 혼자 남아 기도를 하고 있는 와중에 성당 안을 침입한 첸씨가 휘두른 흉기에 흉부와 복부를 4차례 찔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