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계열사 회장 승진…정지선ㆍ정교선 형제 '원팀경영' 박차상호보완적 리더십 발판으로 쌍끌이…임원인사는 '안정 속 쇄신'
단일지주사 전환 작업이 막바지에 다다른 현대백화점그룹이 정지선ㆍ정교선 오너가 형제를 주축으로 '원팀 경영'에 속도를 낸다.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은 동생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을 현대홈쇼핑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동생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 겸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전격 승진했다. 2012년 현대홈쇼핑 부회장으로 승진한 지 12년 만이다. 그룹은 이를 통해 최근 업황이 악화된 홈쇼핑 경쟁력을 높이고 '형제경영'에 박차를 가해 책임경영에 나선다.
31일 현대백화점그룹은 2025년 정기 임원인사
정교선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부회장이 14년 만에 현대홈쇼핑 대표이사 회장으로 승진한다.
현대백화점그룹은 승진 29명, 전보 31명 등 총 60명에 대한 2025년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고 31일 밝혔다.
현대백화점그룹에 따르면 이번 정기 임원 인사의 핵심 키워드는 ‘안정 기조 속 미래성장을 위한 변화 추구’다. 인사 폭은 예년과 비슷한 수준이나 주
현대백화점그룹이 지주회사 체제로 공식 전환한다. 지주회사 ㈜현대지에프홀딩스 출범을 통해 ‘정지선 회장·정교선 부회장-현대지에프홀딩스-현대백화점·현대그린푸드’로 이어지는 단일 지배 구조를 완성했다. 오는 2030년까지 매출 40조 원 달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비전 2030’ 달성에도 속도를 낼 전망이다.
현대백화점그룹은 그룹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백화점그룹이 정지선 회장과 정교선 부회장을 정점으로 하는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했다.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공개매수를 통해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를 자회사로 편입시켜, 그룹의 모든 계열사를 지배하는 구조를 완성한 것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지주회사 전환을 위해 지난 3월 설립된 법인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
올 상반기 유통 3사의 오너의 연봉이 공개된 가운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 순으로 보수를 많이 받으며 재계 순위와 동일한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금융감독원에 공시된 각 사 반기보고서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 상반기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112억54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 이는 지난해
현대지에프홀딩스가 현대백화점 자회사 편입을 위해 주식 공개매수를 진행한다. 증권가에서는 현대지에프홀딩스를 중심으로 한 지주사 전환이 마무리됨에 따라 현대백화점그룹사의 가치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했다.
7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날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이사회를 열고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하기로
현대백화점그룹이 현대지에프홀딩스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의 전환을 추진한다.
주력 계열사인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의 인적 분할을 통한 두 개 지주회사 구축 계획이 불발된 지 5개월 만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는 6일 이사회를 열어 계열사인 현대그린푸드와 현대백화점 주식을 공개매수하고 현물출자 방식의 유상증자를 시행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그린
현대백화점이 올해 2600억 원을 투자하는 등 공격적인 투자 기조를 이어간다.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은 28일 서울 강동구에서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리딩백화점’으로 입지를 다지는 새로운 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현대백화점은 오프라인의 경쟁 우위를 확보하기 위해 압구정본점과 판교점을 새롭게 탈바꿈시킬 계획이다. 또 중동점 등 나
정지선 회장 홀로 백화점 등기임원…정교선 부회장 현대그린푸드 상근 등기 임원 변화현대지에프홀딩스서 정지선·교선 형제 모두 등기임원 사임컨트롤타워 기획조정본부는 현대백화점홀딩스로 이관…장호진 사장 대표 체제로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하는 현대백화점그룹의 주요 계열사 현대백화점과 현대그린푸드, 신설 지주회사를 담당할 임원과 조직의 청사진이 나왔다.
6일 본지
정지선 현대백화점그룹 회장이 현대프리미엄아울렛 대전점 화재 현장에 마련된 희생자 합동분향소를 찾아 유가족에게 사과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정 회장은 27일 오후 2시 30분께 합동 분향소를 찾아 “사고로 희생되신 고인분들과 유가족분들께 깊은 애도와 사죄 말씀을 드린다”고 고개 숙였다.
정 회장은 이어 “사고 수습과 유가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
롯데, 신세계, 이마트, 현대백화점 등 주요 유통가 오너들의 연봉이 실적에 따라 희비가 갈린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올 상반기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20억 원 늘어난 총 102억 8500만 보수를 받으며 유통업계 오너일가 중 가장 많은 연봉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보면 롯데지주로부
올해 상반기 롯데쇼핑 직원들이 수령한 평균 급여가 유통 라이벌 이마트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이마트로부터 받은 보수(18억7200만 원)는 롯데쇼핑이 신동빈 회장에게 지급한 보수(7억5000만 원)의 2배를 넘었다.
신동빈 회장은 롯데칠성음료 등 유통 계열사로 범위를 넓히면 보수가 32억 원으로 늘어나고 화학과 물산
불매 운동이 일상화하면서 '선택적 불매운동'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소비자 주권 시대에 불매 운동은 소비자의 정당한 권리로 여겨져왔다. 그러나 반일과 안전을 위협하는 기업의 비윤리적 행위에 대한 국민적인 공감대가 형성된 ‘보이콧’과 달리, 정치색이나 가치관의 차이로 주관적인 잣대를 들이대는 ‘선택적’ 불매 운동은 공감을 얻기 어렵다는 지적마저 나온
"'워라밸(일과 삶의 균형)'이 깨진다"는 측면에서 위상이 예전만 못하다는 얘기가 나오지만, 누군가에겐 여전한 선망의 자리, '샐러리맨의 꽃'이라 불리는 기업 임원이다. 높은 경쟁률을 뚫고 임원 자리에 오른 이들은 일반 직원에 비해 높은 보수를 받으며 직장 생활을 할 수 있어서다.
유통업계에선 어느 회사 임원이 가장 많은 보수를 받을까. 업계를 대표하는
유통 빅3인 롯데와 신세계이마트, 현대백화점의 오너 경영자들의 지난해 연봉이 각 업체의 실적에 따라 울고 웃은 것으로 나타났다.
◇ 신동빈 롯데 계열사 보수 150억...전년보다 17% 줄어
3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지난해 롯데지주와 6개 계열사에서 받은 보수는 총 149억8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세부적으로 롯데지주에서 급여
현대그린푸드가 식품제조 사업에 본격 진출한다. 단체급식(푸드서비스), 식자재 유통 등 기존 사업과의 시너지 효과를 노리는 동시에 B2B(기업 간 거래)에 집중돼 있던 사업 영역을 B2C(기업과 소비자간 거래)로 확장해 매출을 확대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현대그린푸드는 최근 몇 년간 매출이 정체돼 있어 미래성장동력이 절실한 상황이다. 현대그린푸드의
현대그린푸드의 최대주주인 정교선 현대백화점그룹 부회장의 자사주 쇼핑이 시장의 시선을 끌고 있다. 웬만한 규모의 상장사가 주가 부양을 위해 실시하는 자기주식 취득 규모를 훌쩍 넘는 규모 때문이다. 회사 내부 사정에 정통한 오너가 출신 경영인의 자사주 매입이라는 측면에서 현대그린푸드의 주가 반등 촉매가 될지도 관심이 쏠린다.
19일 금융감독
△STX, 56억 원 규모 채무 보증 결정
△효성중공업, 255억 원 규모 계열사 채무보증
△효성첨단소재, 베트남 계열사 283억 원 규모 채무보증
△현대그린푸드, 정교선 부회장 등 특별관계자 장내매수
△녹십자홀딩스, 최대주주 등 소유주 5만주 장내매수
△유양디앤유, 유럽서 ‘충방전 사이클러’ 특허 취득
△현대차, 600억 원 규모 현대차증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