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대우는 30일 김영상 대표이사 사장이 지난해 5억3300만원, 전병일 전 대표이사가 19억7800만원의 보수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김 사장은 급여 2억6000만원에 상여 2억7100만원, 의료비 보조 등 기타 근로소득 200만원을 받았다. 전 전 대표이사는 급여 1억5400만원과 상여 3억8900만원 외에 퇴직소득 14억2500만원이 포함됐다.
29일 포스코대우와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전병일 전 포스코대우 대표이사는 지난해 신년사에서 영업이익 1000억원 시대를 열겠다고 포부를 밝혔으며 그해 1분기 1000억원을 달성했다. 전년도 4분기에 이은 2분기 연속 1000억원 돌파였다.
그러나 지난해 국제 유가가 급격히 하락하기 시작하면서 이에 따른 미얀마 가스전의 이익 감소로 포스코대우는 2분기부터...
선임
△알루코, 전병일 사외이사 신규 선임
△동화약품, 윤도준·손지훈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
△한화케미칼, 이광민 사외이사 신규 선임
△웅진씽크빅, 신현웅 사외이사 신규 선임
△웅진씽크빅, 윤새봄 대표이사 신규 선임
△광동제약, 양홍석·이종갑 사외이사 신규 선임
△아세아제지, 이인범 대표이사 신규 선임
△코리아써키트, 이광원·장세준...
권 회장은 이미 미얀마 가스전 매각과 관련해 전병일 전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의 항명으로 리더십에 상처를 받았다. 여기에 이번 쇄신안이 혁신을 이끌지 못하면 포스코 안팎에서 권 회장을 흔드는 입김도 커질 전망이다.
업계 고위 관계자는 “권 회장이 리더십을 의식해 더욱 고강도의 쇄신안을 내놓을 수도 있다”며 “이 경우 외부에 보여주기 식보다는 내부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과 관련해 모회사 포스코와 갈등을 빚어온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자진 사퇴를 결정했다.
대우인터내셔널은 16일 이사회를 열고 전병일 사장 후임으로 최정우 부사장을 대표이사에 선임했다고 밝혔다. 최 부사장은 포스코 전무를 역임했다.
전 사장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지난달 22일 문건 유출로 촉발돼 회사 안팎으로 가중돼 가는 일련의...
미얀마 가스전 매각과 관련해 모회사인 포스코와 갈등을 빚어온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자진 사퇴할 것으로 보인다.
16일 대우인터내셔널 관계자는 "16일 오후 5시 대우인터내셔널 서울사무소에서 임시 이사회가 소집된다"며 "전 사장이 이미 자신의 거취를 표명하겠다고 밝힌 만큼 이날 이사회에서 사퇴 의사를 밝힐것"이라고 말했다.
전...
12일 포스코에 따르면 권 회장은 당초 구조조정안에 반대하는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을 해임하려 했지만, 이 조직의 반발과 일부 사외이사의 반대 의견 표명으로 끝내 카드를 접고 말았다.
이번 사건으로 권 회장의 리더십은 흠집이 난 것으로 재계는 평가하고 있다. 포스코의 전 사장 해임 추진이 처음 언론에 보도된 것은 지난 9일이다. 포스코의 대우인터내셔널...
포스코가 해임을 추진 중이던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에 대한 해임 의사를 철회했다.
포스코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전 사장 해임과 관련해 진행중인 절차가 없다고 밝혔다.
포스코 관계자는 "최근 미얀마 가스전 조기 매각과 관련해 그룹 내에 갈등이 있는 것처럼 비춰지고 계열사와 불협화음이 있는 것처럼 알려진 것은 사실이 아니다"라며...
최근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포스코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해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관세조사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 [포토] WHO 평가단, 메르스 현장 조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을 조사하기 위해 방한한 세계보건기구 합동평가단이 10일 서울 삼성병원을 찾아 감염 관련...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사실상 포스코의 해임 결정을 받아들일 수 없다는 입장을 밝히면서, 대우인터내셔널과 모그룹인 포스코 간의 갈등이 심화되는 모양새다.
11일 업계에 따르면 포스코 비상경영쇄신위원회 출범 당시 13명의 쇄신위원에 포함되기도 했던 전 사장은 이제 그룹의 결정에 반기를 든 처지가 됐다.
사건은 포스코 그룹에서 작성한 대우인터내셔널...
이는 최근 미얀마 가스전 매각 문제를 놓고 포스코그룹 수뇌부와 마찰을 빚은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대표이사 사장에 대한 해임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관세조사까지 받고 있기 때문이다.
11일 동종업계와 대우인터내셔널에 따르면 인천본부세관은 지난 달 세관 조사국 요원들을 인천광역시 연수구에 소재한 대우인터내셔널 본사에 파견, 수 십일간의...
포스코로부터 보직 해임당한 전병일 대우인터내셔널 사장이 사퇴 거부의사를 밝히면서 파장이 일고 있다.
전 사장은 10일 사외이사들에게 직접 e메일을 보내 사퇴 거부 의사를 전달했다.
전 사장은 e메일을 통해 “(대표)이사직 사임을 포함해 본인의 거취에 대해 숙고한 결과, 주주 임직원 등 회사의 모든 이해관계자들을 위해서는 회사의 구조조정과 관련한 혼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