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진을 남기지 못하는 상황이 몇년 간 지속됐어요. 수익은 고사하고 현상 유지에 집중하던 건설 업체들이 더는 버티지 못하고 떨어져 나가고 있는 겁니다." - A 종합건설사 대표
올해 폐업·부도 처리된 건설사 증가세가 가파르다. 주택건설 경기 회복이 더디게 진행되면서 자금난에 신음하는 중소 건설업체가 늘어난 영향이다. 전문가는 수년 간 누적된 적자 경영에
14곳 중 11곳 적자…실적 개선이 관건!PTV사업자, 인터넷TV에 AI 적용하고KT스카이라이프, AI 스포츠 중계 공략케이블TV는 지역특화 미디어 집중 전략AI사업 범위 확장ㆍ비용 절감 기대 크지만"투자 대비 실적 불확실한 상태" 우려도
인터넷TV(IPTV), 케이블TV 등 유료방송사업자들이 인공지능(AI)·지역 특화 미디어 등 사업 발굴에 나서고 있
종합유선사업자 부채비율 91.7%로 급증5년간 가입자ㆍ매출액ㆍARPU 감소 전망
케이블TV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14곳 중 11곳이 적자 경영을 이어오는 것으로 나타났다. 종합유선방송사업자의 평균 영업이익률은 -6.7%다. 이 중엔 영업이익률 -20.8%를 기록한 사업자도 있었다.
한국케이블TV방송협회는 26일 광주광역시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S
저자: 박승찬
출판: 더숲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쉬인, 틱톡샵의 대공습이 시작됐다!국내 최고의 중국 경제 전문가 박승찬 교수의 심층 분석과 긴급 진단KBS 화제의 강연!
얼마 전 티몬과 위메프의 정산 지연 사태가 벌어져 국내 이커머스 업계가 요동치고 우리 사회가 출렁거렸다. 국내 전자상거래 시장을 개척했던 이들이었지만 직매입과 초저가로 무장한 가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는 물질적 풍요와 더불어 성숙한 정신적 가치를 공유해야 한다."
이중근 부영그룹 회장이 '우정문고' 설립 당시 기자 간담회에서 한 말이다. 우정문고는 2013년 이 회장이 사재를 출자해 설립한 출판사다. 이처럼 일찌감치 문화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던 이 회장이 이번엔 폐간 갈림길에 선 월간 잡지 '문학사상'을 인수
전년대비 매출 1.62배↑…영업손실 2.3배 증가"상장준비 위해 회계기준 변경, 투자금 부채로 인식"
제4이통사 스테이지엑스 컨소시엄의 주관사 스테이지파이브가 지난해 적자 실적을 기록하면서, 업계에서는 제4이통 사업이 순항할 수 있을지 연이은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스테이지파이브 측은 외부 투자 유치금이 부채로 잡힌 것이라면서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엔씨소프트 자회사인 엔트리브소프트가 폐업한다.
4일 게임업계에 따르면 엔트리브소프트는 다음 달 15일 법인을 정리하기로 하고 직원 70여명 전원에게 권고사직을 통보, 퇴직금 외에 별도의 퇴직위로금에 대한 안내도 마쳤다.
이번 사업 정리는 엔씨소프트가 비용 절감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결정됐다. 엔씨소프트 관계자는 “최근 경영환경 등을 감안해 엔트리브소프
SK바이오팜이 올해 4분기에 흑자 전환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위해주·강은지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14일 “올 4분기 흑자 전환이 가시화되며 SK바이오팜의 주가 반전이 시작된다”며 “주가 부진 요인은 엑스코프리의 처방 속도가 투자자의 기대 심리보다 더뎠고 적자 경영이 지속됐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연구팀은 “올해부터 환자와 의사 대상 마케팅
젬백스링크가 2017년 최대주주 변경 이후 5년 만에 65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내는 회사로 성장했다며 소액주주 연대 주장에 해명하고 나섰다. 임원진의 보수에 대해선 동종업계 대비 적정 수준이라고 밝혔다.
23일 젬백스링크는 홈페이지를 통해 “지속된 글로벌 위기에도 불구하고 현 경영진은 2017년도 최대주주 변경 이후 꾸준한 체질 개선과 신규 사업
"생산할 수록 적자, 경영위기"…대기업과 단가 협상도 결렬공장가동 중단 업체 잇따라…"납품단가연동제 마련 시급"
#1일 경상북도 경주에 위치한 A 단조공업 공장의 생산장비들이 멈춰섰다. 이 공장은 단조의 핵심 소재인 합금강과 탄소강을 녹여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원자잿값 인상으로 인해 대기업 간의 단가 협상 결렬로 생산 중단 결정을 내렸다고 A
지놈앤컴퍼니가 마이크로바이옴 CDMO(위탁개발생산) 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지놈앤컴퍼니는 신 사업 진출로 2026년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을 올려 마이크로바이옴 시장에서 20%의 점유율을 확보하고 글로벌 톱3 기업으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마이크로바이옴 치료제 개발 기업 지놈앤컴퍼니는 미국 마이크로바이옴 CDMO 업체 리스트 바이오로지컬 랩스(Lis
르노삼성자동차 노사의 대립이 악화하고 있다. 노동조합의 전면파업에 사 측이 ‘직장폐쇄’로 대응하자, 노조는 아예 무기한 총파업에 들어가기로 했다.
5일 업계에 따르면 르노삼성 노조는 회사가 부분 직장폐쇄를 철회하고 임금 및 단체협약 협상 태도를 바꿀 때까지 총파업을 하기로 했다. 기간을 정하지 않고 파업을 이어간다는 뜻이다.
노조는 사 측의 부분 직
한국남동발전 등 5개 발전 공기업이 올해 총 1조3000억 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됐다. 탈(脫)석탄 가속화와 전력 판매수익 악화가 순이익을 끌어내릴 것이란 분석이다.
26일 발전 5사가 각 이사회에 보고한 예산운영계획에 따르면 올해 발전사별로 2000억∼300억 원 규모의 순손실이 예상됐다.
발전사별로는 남동발전이 3500억 원
유진투자증권은 기술성특례상장으로 오는 2월 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하는 와이더플래닛에 대해 “타겟진성소비자 기반의 빅데이터, 인공지능 플랫폼 적용으로 수익성 개선이 기대된다”고 18일 밝혔다.
와이더플래닛은 이날부터 이틀간 수요예측을 거쳐 목표가(1만2000원~1만5000원)를 확정하고 25, 26일 청약을 거쳐 2월 3일 코스닥에 상장할 예정이다.
와
'3300원의 신화' 미샤의 에이블씨엔씨가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화장품 브랜드숍의 효시로 불리는 미샤는 출범 당시 33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을 앞세워 단숨에 브랜드숍이라는 새로운 유통채널을 만들어냈다. 그러나 화장품 구매 패턴이 온라인과 편집숍으로 재편되면서 미샤의 성공가도에도 제동이 걸렸다.
‘미샤’를 이끄는 에이블씨엔씨가 신종
제주항공은 내년에도 적자경영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신한금융투자는 제주항공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수요 부진, 현금흐름 악화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황어연 신금투 연구원은 “제주항공은 코로나19 종식에 따른 해외 여행 수요 회복과 국내 항공사 구조조정에 따른 이익률 개선 전까지는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할 계
우정사업본부가 지역 우체국을 폐국, 지역 양극화를 더욱 부추긴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양정숙 무소속 의원이 우정사업본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우정사업본부는 5년간 9개 지방우정청 관할 우체국 112국을 폐국했다. 수도권에서는 경인청 22국, 서울청 21국을 닫았다.
비수도권 지방우정청의 경우 경북청이 21국,
인터파크가 코로나19 여파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적자 경영을 이어갔다.
인터파크는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이 전년 대비 8.7% 줄어든 7660억 원, 영업손실은 103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터파크 2분기 실적은 구 인터파크홀딩스(존속 법인)와 구 인터파크(소멸 법인)의 합병 이후 처음 나온 분기 실적으로, 합병기준일이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