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철훈 전 조흥은행장이 24일 오전 10시 45분께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만 87세.
경북 안동에서 태어난 고인은 대구상고와 서울대 상학과를 졸업한 뒤 1963년 조흥은행에 들어가 런던지점장, 국제부장, 종합기획부장, 전무이사를 거쳐 1997∼1998년 은행장을 지냈다.
2003년 외환위기 전후 상황을 정리한 회고록 '금융위기 어떻게 오는가-한
농협 경제지주가 최근 이슈가 발생한 중국산 김치로부터 김치 종주국 지위와 국민건강을 지키기 위해 '농협김치 소비촉진 행사'를 19일부터 실시한다.
온라인부터 운영하는 이번 행사는 농협몰에서 19일부터 5일간, 다음 달 17일부터 일주일간 제휴카드(NH·NHBC·국민·삼성·씨티·전북은행) 행사를 통해 김치를 최대 30% 할인판매를 하고, NH멤버스 포인
농협이 설 명절을 앞두고 주요 농축산물 공급확대와 선제적 수급 안정을 위해 다음 달 10일까지 '농축산물 수급대책 상황실'을 운영한다.
농협은 상황실 운영 기간 동안 주요 성수품인 채소(배추·무), 과일(사과· 배), 축산물(소·돼지·닭·계란, 임산물(밤·대추) 등 10개 품목의 수급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한다.
채소·과일은 농협의 계약재배물량을
종합물류기업 ㈜한진은 2일 서울 중구 한진빌딩에서 농협경제지주, 한국선불카드와 전국의 우수한 과일을 모바일로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내 지갑 속 과일' 기프트카드 플랫폼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한진 노삼석 대표이사, 마케팅 총괄 조현민 전무와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 한국선불카드 최병호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
현대자동차가 농협과 상생 마케팅에 나선다!
현대차는 27일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현대자동차 장재훈 부사장, 농협경제지주 장철훈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김장철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 후원금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는 2015년 농협경제지주와 '우리 농산물·우리 자동차 소비 촉진을 위한 상생 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매년
농협 경제지주는 신품종 국산 과일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국립원예특작과학원과 함께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신품종 우리과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사과(루비에스, 피크닉 등) △배(슈퍼골드, 창조 등) △포도(홍주씨들리스) △키위(스위트골드, 골드원 등)와 같은 국산 신품종들과, 기후 변화로 국내에서 생산되는 아
농협 하나로유통 전 대표 A씨가 직장 재직 당시 하나로마트 신규 출점을 위한 부동산 임대 계약을 회사 몰래 체결했다가 뒤늦게 고발당했다. 하나로유통 측은 해당 건물에 입점할 계획이 없었지만, 계약 상대방인 건물 시행사는 김 전 대표와 맺은 계약을 근거로 은행에서 1000억대 대출을 받았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김선교(국민의힘) 의원이 16
농협이 전국에서 운영 중인 로컬푸드직매장을 더욱 활성화 시킬 계획이다. 중소농업인의 소득 안정은 물론 신선 먹거리 공급, 지역사회 기여라는 다양한 효과가 기대된다.
로컬푸드직매장은 지역에서 생산하고 수확한 농산물을 농업인이 직접 가격을 결정하고, 매장에서 판매하는 직거래 방식의 농식품 판매장이다.
농협 로컬푸드직매장은 2012년 전북 완주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은 개방형직위 공개 모집을 거쳐 26일부로 부산대 의대 장철훈 교수를 R&D진흥본부 신기술개발단장으로 임용했다고 밝혔다.
신임 장철훈 신기술개발단장은 1961년생(만 51세)으로 부산대 의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의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장 교수는 부산대학교병원 홍보대외협력실장, 양산부산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장, Q
외환위기의 그늘은 금융권을 비껴가지 않았다. 아니, 더욱 치명적이었다 해도 과언은 아니다. 구조조정 1년 만인 1999년까지 11개의 은행이 문을 닫았고 금융인 4만여명이 거리로 내몰렸다. 은행장들 역시 추풍낙엽이었다. 퇴출 대상 은행 수장이나 상대적으로 안전한 은행 수장이나 모두 안심할 수 없었다. 정부가 단행하는 구조조정이란 큰 그림에 은행장들 한 두
은행권에는 역사에 남을 한 장면이 있다. 지난 1998년 외환위기로 은행이 벼랑 끝에 내몰렸을 때다.
1998년 6월20일. 이헌재 당시 금융감독위원장은 류시열(74) 제일은행장, 김승유(69) 하나은행장, 김진만(70) 한미은행장, 라응찬(74) 신한은행장, 홍세표(77) 외환은행장, 신복영(77) 서울은행장을 한 자리에 불러모았다. 은행들에게 인수·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