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여성가족위원회의 여성가족부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평화의 소녀상'을 훼손하거나 모욕하는 행위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다.
김용만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30일 국회에서 진행된 여가위 국감에서 "아직도 극우단체 등이 소녀상에 철거라고 적힌 마스크나 검은 비닐봉지를 씌우는 파렴치한 행위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신영숙 여가부 차관은 "
대구의 한 전통시장 마늘 가게 등 3곳이 조직적으로 페이퍼컴퍼니를 만들고 온누리상품권을 부정 유통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이에 관련해 오영주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25일 “5억 원 이상의 온누리 상품권 매출을 올리고 있는 15개 이상 매장을 대상으로 전수조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오 장관은 이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종합국정감사에서 장
9월 평균 78GW로 한여름 7월 80.5GW에 육박국내 주택용 전기요금 수준 선진국 대비 낮지만 별개로 누진제 적용 합리화 필요
이례적인 가을 폭염에 지난달 에어컨을 가동하는 시간이 늘면서 국내 최대 전력수요가 역대 9월 중 가장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주택에서의 전기 사용량도 예년보다 늘어났을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9월부터는 여름철에 적용되는
배달의민족·쿠팡이츠 등 자영업자들에게 수수료와 광고료 등의 비용을 부담시키고 있다는 비판을 받아온 배달 플랫폼들이 8일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뭇매를 맞았다. 정부 차원에서도 대책이 부실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8일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중소벤처기업부 국정감사에서 여야 의원들은 배달의민족(배민) 등 배달플랫폼에 대한 질타를 거침
국회 스타트업 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 공식 출범20대~21대 이어 22대에도 발족 “22대에는 반드시 성과낼 것”
22대 국회 스타트업 지원·연구모임 ‘유니콘팜’이 25일 공식 출범했다.
유니콘팜은 제20대 국회 때 시작되어 제21대에 여야 함께 공식 출범한 연구단체로, 이번 국회에서도 활동을 이어간다.
이날 출범식에는 유니콘팜 공동대표인 강훈식·
티메프 선 채권 매입 후 구상권 청구 방안 제안“대출 무이자, 상환 시기 늘려 달라” 요청도구영배 큐텐 대표 등 강력 처벌 촉구도
당정이 티몬·위메프(티메프) 정산 지연 사태와 관련해 정산기한 단축, 5000억 원 규모의 긴급 유동성 공급 등 방안을 내놓은 가운데 티메프 정산금 피해 판매자(셀러)는 “대출 말고 돈으로 달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6일
티몬·위메프 판매자(셀러)가 대책회의를 열고 이번 사태를 초래한 핵심 책임자로 구영배 큐텐 대표를 지목했다. 이들은 이번 사태가 “전세사기보다 파장이 크다”며 구 대표의 구속을 촉구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티몬·위메프 입점 셀러들은 이날 오후 서울 강남구 역삼역 인근 한 건물 사무실에서 대책 회의를 열었다. 50여 명의 판매자들은 저마다 격정 어
22일로 4·10 총선 공식 후보 등록이 마감됐다. 이를 시작으로 전국 254개 지역구에서 본선 경쟁이 시작됐다. 특히 지역구가 분‧합구 되거나 탈당 후 출마 등으로 현역 의원 간 맞대결이 펼쳐지는 곳들이 유권자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정치권에 따르면 현역 간 대결 구도가 만들어진 지역은 전국 254개 지역구 가운데 10여 곳. 서울 서대문을에서
'9:0'. 충청권 '금강벨트'로 묶인 대전과 세종은 국민의힘에 뼈아픈 도시다. 직전 21대 총선에서 대전 7곳과 세종 2곳 모두 더불어민주당이 석권했다. 격차 5%포인트(p) 미만 접전지도 3곳(대전 동·중·대덕)에 불과했다. '스윙보터'라는 충청 표심은 2년 뒤 대선과 지선에서 다시 출렁였다. 대전이 대선 득표 3.11%p를 더 안겨준 윤석열 정부가
꿈돌이 인형 높이 들어올린 이재명‘R&D 예산 삭감’ 집중 공세...“균형발전하겠다”“‘캐스팅보터’ 대전‧충청 정권 심판해달라”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당대표가 14일 대전 현장을 찾아 대전 시민들을 향해 윤석열 정권 심판에 힘을 보태달라고 호소했다.
그는 이날 오전 11시쯤 대전 중구 으능정이 거리를 찾아 “대전과 충청이 대한민
더불어민주당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재명 당대표와 이해찬 전 대표, 김부겸 전 국무총리가 14일 대전을 찾아 “4월 10일 정권심판과 국민승리가 가능할지 여부가 대한민국의 중심, 대전에 달려있다”며 중원 표심 공략에 나섰다.
세 명의 상임 공동선대위원장이 총괄선대위 출범 후 함께 지역을 찾은 건 대전이 처음이다.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대전 중구
국민의힘 비례 윤창현 의원과 대결
더불어민주당은 23일 대전 동구 출마 후보로 해당 지역구 현역인 장철민 의원을 최종 결정했다.
장 의원은 황인호 전 동구청장과 정경수 변호사와의 3인 경선에서 과반 득표를 하면서 결선 없이 후보로 결정됐다.
강민정 민주당 중앙당선관위원장 권한대행은 이날 오후 8시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서 1차 재심 경선지
더불어민주당이 6일 4·10 총선 공천을 위한 1차 심사 결과 서울 서대문을 등 경선 지역구 23곳을 발표했다. 13개 지역구는 단수 공천하기로 했다. 2차 발표는 설 연휴 이후 이뤄질 것으로 관측된다.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공관위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
김 의원은 "1차 심사 결과 36개
대한건설단체총연합회는 2024년 갑진년 새해를 맞아 건설인 신년인사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날 서울 강남구 건설회관에서 열렸으며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과 김민기 국토교통위원회 위원장, 김병욱 의원, 송석준 의원, 허영 의원, 장철민 의원 및 건설단체장, 건설업체 대표 등 7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신년 인사회는 건설인의 도전과
더불어민주당 ‘전세사기 근절대책 및 보완입법 추진 특별위원회’가 첫 회의를 열고 전세사기 특별법 보완법인 ‘피해구제 3법·피해예방 7법’을 국회에서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특히 피해자 대부분이 2030세대 청년임을 강조하며 국가 배상의 필요성에 목소리를 높였다.
박주민 원내수석부대표가 위원장을 맡는 전세사기 특위는 보완입법에 필요한 관련 상임위 위원
필로폰 투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남태현(29)과 서민재(30)씨가 잘못을 인정하고 고개를 숙였다.
19일 서울서부지법에서는 형사7단독 장철민 판사 심리로 남태현과 서민재의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 첫 공판이 열렸다.
이날 오전 10시 5분께 법원에 등장한 남 씨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 재활시설에서 많은 반성을 했고 반성을 넘어
21대 국회 마지막 국정감사에서도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철근 누락 ‘순살아파트’가 도마에 올랐다. 국회에도 부실시공을 걸러야 할 감리, 준공검사 등이 형식적으로만 이행되는 문제점을 보완하기 위한 법안들이 여러 건 발의됐지만, 해당 법안들이 21대 국회에서 처리될 가능성은 낮은 상황이다.
장철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달 발의한 국가당사자계약법 개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프로젝트 파이낸싱(PF) 사업에서 1000억 원 규모의 손실을 냈다는 분석이 나왔다.
1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이 LH로부터 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LH가 현재 진행 중인 4곳의 PF 사업에서 발생한 손실은 969억4000만 원에 달한다.
통상 PF 사업은 공모를 통해 선정된 민간사업자에게
더불어민주당이 다시 민생 챙기기에 집중하고 있다. 박광온 원내대표를 단장으로 하는 민주당 민생채움단은 4일 서이초등학교 교사 사망 사건으로 불거진 교권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현장간담회를 가졌고, 뒤이어 철근 누락으로 지하주차장이 붕괴한 인천 검단신도시 아파트 부실시공 현장을 찾았다.
민생채움단은 이날 오전 서울 서대문구 가재울초등학교를 방문해 교사들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