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침몰선박의 잔존기름을 제거하는 작업이 시작된다. 올해는 우선 33억4700만 원을 투입해 2척의 기름을 제거하고 연차별로 2~3척의 기름 제거에 나선다.
해양수산부는 26일 해양환경공단 대강당에서 관련 학계, 산업계 등을 대상으로 침몰선박 잔존기름 제거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우리나라 해역에는 219
정부가 우리 해역에 침몰된 선박이 2000석이 넘어 이로 인한 2차 오염사고를 막고자 침몰선박 데이터 관리와 선체이양 등 다각도 대책마련에 나서기로 했다.
해양수산부는 우리나라 전 해역에 잠들어 있는 침몰선박의 정확한 데이터를 확보하는 관리 사업을 해양환경관리공단에 맡겨 추진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몰선박 정보의 체계적 관리 시스
해양수산부가 침몰선박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관련법을 개정해 2차 해양오염사고를 크게 줄이기로 했다.
해수부는 해양환경관리법 하위법령을 개정(6월19일 시행 예정)해 침몰선박의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해양오염사고 유발 가능성에 대한 위해도 평가를 하고 저감대책을 실행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침몰선박 관리가 강화돼 선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