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카센터로 불리는 '자동차 전문수리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에서 ‘미지정’ 결론을 내렸다. 2019년 요청된 자동차 전문수리업의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건이 3년 만에 종지부를 찍게 됐다.
중기부는 9일 자동차 전문수리업에 대한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여부를 결정하기 위해 ‘생계형 적합업종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심의위는 실
내년부터 동반성장지수에 별도로 최하위 ‘미흡’ 등급이 신설된다. 기존 4개 평가등급 대상에 끼지 못한, 동반성장 의지가 부족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한 일종의 ‘페널티’ 등급으로 풀이된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4일 서울 팔래스호텔에서 ‘제40차 동반성장위원회’를 열고 △음식업종 등 11개 적합업종 재지정 합의 △소모성자재구매대행(MRO) 상생협약 추진현황
내년에 폐지하기로 했던 신용카드 등 소득공제 적용 기한이 오는 2016년 12월31일까지로 2년 연장된다. 올해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1년간 체크카드·현금영수증 본인 사용실적에 대한 소득공제율은 30%에서 40%로 높아진다.
또 올해 월세 지급분부터 월세에 대한 소득공제가 세액공제로 바뀐다. 내년부터는 연금저축과 퇴직연금의 세액공제 한도도 700만원으
한국 대표 통신사 KT가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이석채 전 회장의 사퇴와는 별개로 거대 공룡 기업 KT가 방만한 경영으로 인한 조 단위 부실 규모와 신성장동력을 찾는 데 실패하면서 휘청거리고 있다. 재계 11위, 자산총계 34조 원, 매년 3조 원을 ICT 분야 설비 투자비로 쏟아붓는 KT의 위기는 재계 전체는 물론 정보통신산업계 성장동력 측면에서 막대한
“동반위가 가장 우선시해야 할 일은 모순과 갈등, 기회와 위협을 넘어서는 우리만의 새로운 발전 모델을 정리하는 일이다.”
2010년 12월 동반성장위원회 출범 당시 정운찬 위원장은 “대한민국 경제는 21세기적 기회와 위협요인, 오랜 시간 누적된 편법과 불공정 관행이 중복돼 복잡한 갈등구조를 형성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같은 갈등 구조를 해결하기
동반성장위원회가 중소기업 적합업종을 발표하면서 피자헛, 맥도날드 등 외국계 프랜차이즈업체를 제외한 것에 대해 외식업계의 반발이 거세다. 세계무역기구(WTO) 협정이나 한·미자유무역협정 위배 문제가 제기되면 국제소송 등이 발생할 것을 우려해 애초부터 적합업종에서 제외시켰다는 비판이 제기되고 있다.
한 외식업계 관계자는 “피자헛이나 KFC, 맥도날드는 전세계
대기업의 카센터·위탁급식업 진출이 어렵게 되면서 업계 곳곳에서 파열음이 나오고 있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제23차 동반위를 열고 대기업 음식점업과 카센터 출점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대기업의 자동차전문수리업은 사업축소, 확장자제 및 진입자제를 권고받았고, 대기업 음식점업은 역세권 반경 100m 이내 만 출점이 가능하게 됐다.
이번 동반위의 결정은
앞으로 대기업은 카센터와 위탁급식업에 진출하기 어렵게 됐다.
동반성장위원회는 27일 반포동 서울팔래스호텔에서 제23차 동반성장위원회를 개최하고 제조업 1개 품목, 생계형 서비스업 1개 업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했다.
제조업은 기타식사용조리식품(이동급식용식사)이 사업축소를 권고받았고 서비스업은 ‘카센터’로 불리는 자동차전문수리업이 사업축소, 확
2분기 소상공인 체감경기가 지난 2008년 금융위기 이전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청은 소상공인이 피부로 느끼고 있는 경기상황을 나타내는 '소상공인 체감경기 BSI'가 금융위기 직후인 2009년 1월에 최저치인 38.7을 기록한 이후 17개월 만인 2010년 6월 87.5를 나타내며 금융위기 이전의 수준을 회복했다고 28일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