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고등학교 3학년이 치르는 2025학년도 입시부터 전공 없이 학생을 모집하는 무전공 입학 전형이 확대된다. 다만 의대증원 등 이유로 2025학년도 대학별 전형계획은 이달 말 이후 확정 발표될 예정이다. 이런 가운데 입시전문기관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현 시점 각 대학에서 공개한 2026학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7일 기준)을 참고해 무전공 선발 인원과
“고교학점제‧내신5등급제 개편 맞물려 자사고‧외고‧국제고 선호도 높아질 것”“의대 증원‧교차지원 확대에 이과생 유리...자사고‧과고‧영재고 인기↑”
전 정부에서 2025년 폐지하기로 했던 자율형사립고(자사고), 외국어고(외고), 국제고 등의 존치가 확정되면서 입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 부담 완화에 따라 자사고‧외고‧국제
3일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접수가 시작됐다. 입시업계에서는 불수능이었던 탓에 최상위권 학생들의 ‘상향 지원’이 두드러질 수 있다는 점과 수시 이월 인원 등을 두루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4년제 일반대학 193개교의 2024학년도 대입 정시모집 원서 접수가 이날부터 6일까지 진행된다. 가·나·다 군에서 각 1곳씩 원서를 제출할 수 있으며 수시
12월 중순이 넘어서며 2학기 기말고사가 끝나면서 예비 고3 학생들의 본격적인 입시 레이스가 시작됐다. 특히 올해 불수능으로 인한 여파로 재학생들은 예년보다 빨리 학원을 찾는 모양새다.
20일 학원가에 따르면 대치동의 다수 입시학원은 예비 고3을 위한 강좌를 이미 열었다. 일부 강좌는 지원자가 몰려 이미 마감되기도 했다.
대치동의 한 입시학원 관계자
서울대 나군 일반전형 1169명… 연세대 가군 수능 100%고려대 가군 ‘수능 80+교과 20’…서강대 교차지원 가능성균관대 다군 신설, 자연계열 수학·탐구과목 지정 폐지국민대 조형대학 최대 5배수 교과·수능으로 1단계 선발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성적표가 8일 수험생에게 배부된다. 수능 성적의 영향력이 매우 큰 정시모집에 응시하는 수험생들
전국 의대 40곳이 내년 치러질 2025학년도 입학정원을 현 정원(3058명)의 70%에 달하는 최소 2151명 확대할 것을 요청하면서 교육계가 들썩이고 있다. 입시업계에서는 정원이 4000명 증가할 경우 의대 준비생이 현재보다 2배 이상 늘어날 수 있으며 상위권 이공계 대학에서 반수생들이 증가할 수 있다는 분석을 내놨다.
22일 종로학원은 의대 모집 정
2024학년도 수학능력시험은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할 때 국어는 비슷한 수준, 수학은 약간 어렵거나 비슷하게, 영어는 다소 쉽게 작년 수능 정도로 출제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8일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일주일을 앞두고 설문조사를 통해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가장 많이 하는 질문들을 뽑아 답하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다만 이 소장은 “수능
수능을 한 달도 안 남긴 지금, 고3 교실은 긴장감으로 가득하다. 수능 최저학력기준 충족을 위해 수능을 전략적으로 준비하거나 정시 전형을 염두에 두고 수능 공부에 몰두하고 있는 학생이 있는 한편, 수능 시험 전 치러지는 대학별 실기고사나 면접고사 등을 틈틈이 준비하는 모습도 고3 교실에서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학생부종합전형, 혹은 면접이 포함된
11일 실시된 7월 전국연합학력평가(학평)에서 킬러 문항(초고난도 문항)이 배제되지 않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수험생들이 공부 방향을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2일 입시 전문가들은 교육부가 킬러 문항은 배제하겠다면서도 변별력은 유지하겠다는 한 만큼 어려운 문제를 놓지 말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7월 학평 수학
수능 140여일 앞두고 나온 가이드라인"하던 대로 준비하는 게 최선"
교육부가 이른바 ‘킬러문항’으로 불리는 초고난도 문항을 출제하지 않는다는 방침을 내놓은 가운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을 140여일 앞두고 올해 수능 난이도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입시 전문가들은 킬러문항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없는 상황에서 하던 대로 하는 게 최선이라고
2024학년도 대입 수시에서 면접의 중요성이 더 커졌다. 수시 학생부종합전형에서 자기소개서가 폐지되고 학교생활기록부 중 대입에 반영되지 않는 항목이 더 늘어났기 때문이다. 고려대, 동덕여대는 면접 비중을 명시적으로 늘릴 예정이다. 미리 준비하기 위해선, 대학 별 면접 일정을 꼼꼼히 확인하는 게 중요하다.
14일 입시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가천대는 수능 전
올해 대입에서 경희대 약학과가 기존 ‘논술 70%+교과 30%’의 전형방법을 ‘논술 100%’로 변경하면서 성균관대·연세대·이화여대 약학과와 마찬가지로 별도의 교과성적 없이 논술고사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31일 대성학원에 따르면 올해 약학과는 전체 37개 대학에서 일반전형으로 647명, 지역인재전형으로 91명을 선발한다. 특히, 올해 약학과 논술전
서울대를 제외한 서울 상위권 대학들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운영하는 가운데, 현 고2 학생들이 대입을 치르는 2025학년도에는 이화여대를 제외하고는 모두 교과전형에서 수능 성적도 반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입시업체 진학사에 따르면, 2025학년도 대학 입시에서 연세대와 한양대가 학생부교과전형에 수능 최저를 반영하기로 변경하면서 내신성적 상위권 학생이
최근 3년간 의대 합격선은 오른 반면, 일명 SKY로 불리는 서울대·연세대·고려대 등 대학의 합격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종로학원이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공개된 2020~2022학년도 전국 31개 의대와 서울대·연고대 자연·인문계열 정시 합격생의 수능 국어·수학·탐구영역 백분위 평균 합격선(상위 70%컷 기준)을 분석한 결과, 의대 평
2024학년도 대학입시 수시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상위권 대학들의 대학수학능력시험(이하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이 완화됐다.
12일 진학사에 따르면 현재 서울 소재 대학 중 서울대를 제외한 14개 대학이 교과전형을 운영하고 있다. 이들 대학 중 일부가 수능 최저 학력 기준을 낮춘 것으로 조사됐다. 고려대가 교과전형(학교추천) 인문계열에서 수능최저기준을 ‘3
2024학년도 대입 전체 모집인원이 전년 대비 감소한 가운데, 수도권 대학으로 몰리는 현상이 심화되고 있다.
15일 대성학원이 2024학년도 대입 특징을 분석한 결과, 전체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전년도보다 4828명 감소했다. 이 중 전체 모집인원의 79%인 27만2032명을 수시모집으로 선발하는데, 전년도 대비 410명 감소했으나 비율은 1
2023학년도 대입 추가모집에서도 수도권과 지역대학의 양극화가 크게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 대학 평균 경쟁률이 90대 1을 웃돈 반면, 지방은 마감 당일에도 정원 못 채운 곳이 다수일 정도로 충원난에 허덕였다.
종로학원이 1일 대입 추가모집 일반전형 최종 경쟁률을 분석한 결과, 서울과 경기·인천지역에서 추가모집을 진행한 28개 대학의 평균 경쟁률은 9
고대 정시 교과우수전형에 내신 20% 반영
수능만 반영하는 일반전형도 병행
2024학년도 대입에서는 서울대에 이어 고려대가 정시 일부 전형에서 내신을 도입한다. 성균관대와 단국대는 면접을 추가한 학생부종합전형을 신설했다.
15일 교육계에 따르면 2024학년도 4년제 대학 전체 모집인원은 34만4296명으로 전년보다 4828명 줄었다. 선발인원 감소는
대학에 합격했지만 더 잘할 수 있다는 아쉬움 때문에 반수를 고민 하는 학생들이 있다. 반수의 경우 대학에 입학한 상태에서 입시를 준비하다 보니 재수보다 심리적인 부담이 덜하고 최악의 상황을 대비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대학생활과 수험생활을 함께 한다는 것은 절대 쉬운 일이 아니다. 입시업체 진학사의 도움을 받아 반수와 관련된 조언을 살펴봤다
일반고 209개, 자사고 17개, 외고 6개 등
7일부터 서울 소재 일반고와 자사고‧외고‧국제고 등 후기고등학교의 신입생 모집이 시작된다.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부터 9일까지 일반고 209개, 자사고 17개, 외국어고 6개, 국제고 1개 등 총 235개교가 신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최근 연이은 '미달 사태'로 자존심을 구긴 자율형사립고(자사고)와 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