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새로 문을 여는 골프장은 전국에 몇 개나 될까.
한국골프산업신문(발행인 이계윤)에 따르면 새로 개장하는 골프장은 12개로 총 224홀로 조사됐다. 이는 시범라운드와 증설을 포함한 것이다.
지역별로는 서울과 경기 3개, 충청 3개, 부산과 경북 4개, 전라 2개다.
눈에 띄는 것은 서울 김포공항 인근에 조성 중인 인서울27 골프클
“기회가 되면 다시 오고 싶은데~. 홀마다 디자인이 색다르고 조경이 아름답네요.”“왜 이렇게 홀이 맹숭맹숭하지. 재미가 없네. 그홀이 그홀 같고.” 골프코스의 평가는 스코어에 관계없이 이렇게 극단적일 수 있다. 라운드를 할수록 재미를 더하는 골프장이 있는가 하면 짜증만 나게 하는 골프코스도 적지가 않다.
왜 그럴까. 바로 디자인때문이다. 지형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