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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과 홈 경기할 수 없어”…북한, AFC에 경기 개최 불가 일방적 통보

북한이 2026 북중미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홈 경기를 평양에서 열기 어렵다는 뜻을 밝혔다는 일본 매체의 보도가 나왔다. 21일 스포츠호치, 닛칸스포츠 등 일본 매체들은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장이 26일 예정됐던 북한 평양 원정이 취소됐다고 발표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고조 회장에 따르면 북한축구협회는 이날 오전 AFC에 2026 북중미 월드컵

2024-03-22 10:56
일본 축구대표팀, 평양 원정…평양 원정 취재 거부당한 재일교포 기자

평양에서 열리는 일본 축구대표팀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원정 경기를 앞두고 취재 신청을 한 재일교포 기자가 북한 당국으로부터 입국을 거부당했다. 19일 뉴스1에 따르면 일본 산케이 신문은 “26일 북한 평양 김일성경기장에서 열리는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북한 원정 경기와 관련해 북한으로부터 산케이 신문이 일본 미디어 중 유일하게 취재 허가를 받지

2024-03-19 16:09
북한-일본, 월드컵 아시아 예선 평양에서 열린다…4년만 북한 안방 경기

북한과 일본의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 조별리그 4차전이 예정대로 평양에서 열린다. 북한이 홈에서 축구 국가대표 경기를 치르는 것은 4년여만이다. 11일 일본축구협회가 아시아축구연맹(AFC)에서 이 같은 내용을 통보받았다고 연합뉴스가 교도통신을 인용해 보도했다. AFC는 최근 평양을 방문해 경기 진행에 문제가 없는지 등을 점검한 것으로

2024-03-12 09:28
이토 성추문에 GK 실수 연발…일본의 이유 있는 탈락 [아시안컵]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던 일본이 조기 탈락이라는 고배를 마셨다.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이 지휘하는 일본은 3일(한국시간)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 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안컵 8강전 이란과의 경기에서 1-2로 역전패했다. 아시안컵 최다 우승(4회) 기록을 보유한 일본은 이번 대회 우승

2024-02-04 09:27
'성범죄 혐의' 日 대표팀 이토 준야…번복 끝에 최종 퇴출 결정 [아시안컵]

‘성범죄 혐의’로 논란이 된 일본 축구 대표팀 이토 준야(스타드 드 랭스)가 퇴출됐다. 2일(한국시간) 일본축구협회(JFA)는 성범죄 혐의를 받는 이토 준야를 대표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오후 다시마 회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최종적으로, 모리야스 감독과의 대화를 통해 그를 일본 대표팀에서 내보내기로 결정했다”라고 밝혔다. 앞서

2024-02-02 23:20
‘성폭행 혐의’ 日 이토 준야, 대표팀 퇴출 두고 엇갈린 보도 [아시안컵]

성폭행 혐의를 받는 이토 준야의 일본 축구 대표팀 퇴출 보도가 엇갈렸다. 일본축구협회(JFA)는 1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참가하고 있는 ‘사무라이 블루’에서 이토가 제외됐다”라고 공식 발표했다. 이어 “협회는 이토와 관련된 보도와 당사자 주장이 다르고, 신중한 대응이 요구된다고 생각한다. 선수 본인 심

2024-02-02 09:25
준우승만 4번 ‘아시안컵’, 이번엔 다르다…문제는 일본도 ‘역대 최강’ [이슈크래커]

한국 축구대표팀이 64년 만에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합니다.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3일(현지시간) 오전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 국제공항에 도착했는데요. 클린스만호는 먼저 아부다비에서 6일 이라크와 최종 평가전을 치르고 10일 경기가 열리는 카타르에 입성할 예정입니다. 클린스만호의 승

2024-01-04 16:17
‘유럽파 총 출동’ 일본, 아시안컵 출전 명단 발표…부상 중인 미토마도 합류

클린스만호의 최대 강적 일본이 아시안컵 대회에 출전할 국가대표팀 최종 명단을 확정했다. 일본축구협회는 1일 홈페이지를 통해 모리야스 하지메 감독의 지휘 아래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아시안컵에 출전할 선수 26명을 발표했다. 일본은 이번 명단에 포함된 26명 중 20명을 유럽파 위주로 선수들을 구성하며 아시안컵 우승에 대한 의지를 불태웠다.

2024-01-02 10:16
의료진 위협한 북한에…일본 "반스포츠적" FIFA와 AFC에 항의 서한 제출 [항저우 AG]

일본축구협회가 북한의 반스포츠적이고 폭력적인 행동을 지적한 서한을 국제축구연맹(FIFA)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 일본 스포츠 매체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3일 일본축구협회는 "북한 축구가 보인 반스포츠적 행위에 대해 해당 사건 영상을 첨부한 의견서를 FIFA와 AFC에 제출했다"고 발표했다. 다만 해당 영상에 어떤 내용이 담겼는지는 구체적인

2023-10-04 06:36
[카타르 월드컵] 경기장 청소부된 일본 관중...파란 봉다리 정체는

2022 카타르 월드컵 조별리그가 막바지로 치달으면서 국가별 희비가 엇갈리는 가운데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는 게 또 있다. 바로 ‘청소하는 일본 관중들’ 모습이다. 일본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전차군단’ 독일에 이어 2일에는 ‘무적함대’ 스페인마저 꺾고 기적적으로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그러나 일본 관중들은 승패와 상관없이 자국 경기가 있을 때마다

2022-12-02 17:20
도쿄올림픽 조직위원장 이번 주 내 선임…여성 후보 유력

남녀 동수로 선발위원회 구성하시모토 세이코 올림픽 담당상 유력 후보 일본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빠르면 이번 주 안에 새로운 조직위원장을 선임할 예정이다. 신임 조직위원장으로는 여성 후보들이 거론되고 있다. 14일(현지시간) CNBC방송에 따르면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는 이번 주 초에 첫 회의를 열고 후보자 명단을 확정할 계획이다. 앞서 조직위는 남녀

2021-02-15 16:25
이에로 감독 누구? 러시아 월드컵서 스페인 지휘…스페인 '레전드 수비수' 출신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스페인 축구 대표팀을 이끈 페르난도 이에로(스페인) 감독이 한국 축구 새 사령탑 후보로 부상하면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스포츠동아는 2일 축구계 한 관계자를 인용해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감독선임위원회 김판곤 위원장과 이에로 감독이 접촉한 사실을 일본축구협회 최고위 임원이 인지하고 있다"며 "김판곤 위원장과 이에로 감

2018-08-02 10:05
[2018 러시아 월드컵] 세네갈 "일본 시간끌기는 축구정신 위배…징계해야" 공식 항의

일본에 '페어플레이 점수' 2점이 뒤져 16강전에 오르지 못한 세네갈이 국제축구연맹(FIFA)에 항의 서한을 보냈다. 영국 BBC는 2일(한국시간) 세네갈 축구협회가 지난달 30일 FIFA에 '일본처럼 공정하지 못한 경기를 하는 팀에 대한 징계 방안을 마련하고 페어플레이 점수로 순위를 가르는 방식을 재고해달라'는 내용의 항의 서한을 보냈다고 보도했

2018-07-02 16:32
'일본 축구' 두고 엇갈린 반응…"일본 16강 진출 목표 이뤄" VS "침대축구 이어 산책축구?"

일본이 아시아 국가로서는 유일하게 '2018 러시아 월드컵' 16강에 진출했다. 하지만 '일본 축구'를 두고 엇갈린 반응이 나오고 있다. 일본은 29일(한국시간) 러시아 볼고그라드 아레나에서 열린 '2018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H조 3차전 폴란드전을 0-1로 졌다. 그럼에도 일본은 콜롬비아(2승 1패ㆍ승점6)에 이어 조 2위로 16강에

2018-06-29 08:14
정몽준 “일본축구협회가 나를 지지하지 않는다는 건 오해”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 명예회장이 “일본 축구협회가 플라티니를 지지한다는 것은 오해다”라고 밝혔다. 정 명예회장은 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대한축구협회 2층 기자회견실에서 내외신 기자와 만나 FIFA 회장 선거와 관련한 입장을 전했다. 이날 정 명예회장은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의 발언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최근 일본 언론은 “다시마

2015-09-03 14:53
[백년대계 스포츠 외교] ‘탈유럽 주자’ 정몽준 vs ‘유럽연맹 수장’ 플라티니…차기 축구대통령은?

국제축구연맹(FIFA)의 대권주자들이 주목받고 있다. 제프 블라터(79) 회장의 뒤를 이어 차기 회장 출마를 선언한 정몽준(64) 대한축구협회(KFA) 명예회장과 미셀 플라티니(60) 유럽축구연맹(UEFA) 회장이 그들이다. 이들은 내년 2월 스위스 취리히의 FIFA 본부에서 열리는 차기 FIFA 회장 후보로 나선다. 현재로서 가장 유력한 후보는 플

2015-08-28 11:02
“일본축구협회, 2002년 월드컵 유치 당시 뇌물증여”

일본축구협회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유치에 성공하고 나서 거액을 돌렸다는 주장이 나왔다고 20일(현지시간) 일본 교도통신이 스페인 스포츠지 아스를 인용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누마 겐(사망) 전 일본축구협회장은 한일 월드컵 개최가 확정된 2000년 남미축구연맹에 150만 달러(약 17억원)를 보냈다. 아스는 남미연맹에서 15년간 근무한 직

2015-06-20 11:46
정몽규 축구협회장, FIFA 집행위원 낙선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직 선거에서 고배를 마셨다. 정 회장은 30일(한국시간) 바레인 마나마에서 열린 아시아축구연맹(AFC) 제26차 총회에서 치러진 임기 4년의 집행위원 2명을 뽑는 선거에서 총 4명의 후보 가운데 공동 최하위에 그쳐 탈락했다. 투표 결과 다시마 고조 일본축구협회 부회장이 최다 36표를 얻어 집행위원

2015-04-30 21:15
FIFA 집행위원 후보 등록한 정몽규..선거 준비

'FIFA 집행위원 후보 등록' 정몽규 대한축구협회 회장이 국제축구연맹(FIFA) 집행위원 후보 등록을 마쳤다. 축구협회는 17일 정 회장이 후보 등록 신청서를 아시아축구연맹(AFC)에 제출했다고 밝혔다. FIFA 집행위원 4명을 선출하는 이번 선거는 아시아 몫으로 오는 4월 30일 개최되는 제26회 AFC 총회에서 진행된다. 그러나 AFC 회장으로

2015-02-18 09:28
올리베이라 감독 “일본 대표팀 이끄는 것은 오랜 꿈이었다”

오스왈도 데 올리베이라(65) 감독이 공석인 일본대표팀 감독에 의욕을 드러냈다. 올리베이라 감독은 5일 일본 스포츠전문매체 스포츠호치에 실린 인터뷰에서 "일본 대표팀을 이끄는 것은 오래된 꿈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아직 일본축구협회로부터 연락을 받지 못했다. 하지만 만약 제의가 온다면 협상의 준비는 돼 있다"고 했다. 2010 남아공월드컵 직후에도 일

2015-02-0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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