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뭄바이에서 5층 아파트가 붕괴해 최소 2명이 사망하고 수십명이 매몰됐다고 27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이 보도했다.
사고는 이날 오전 6시10분께 뭄바이 남부 조선서 인근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사고가 난 아파트에는 22가구가 살고 있었다고 WSJ는 전했다.
사고 이후 12명이 빌딩 잔해에서 구조됐으며 그 가운데 두 명이 숨졌다.
붕
인도 서부 뭄바이 중심부 마힘구역에서 10일밤(현지시간) 5층짜리 아파트 건물 일부가 무너져 10명의 사상자가 발생했다.
11일 CNN에 따르면 이날 아파트 붕괴로 4명이 사망하고 6명이 부상했다. 이번 사고는 현지에 몬순(우기)이 상륙, 이틀째 폭우가 내리는 가운데 발생했다. 무너진 아파트의 1층에는 자동차 쇼룸이 입주해 있어 피해 규모가 큰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