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가 15일 첫 회의를 하고 "남북이 채널을 열고 (무인기 침투와 관련한) 오인과 오판이 없게끔 진지한 대화를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가안보상황점검위원회는 이날 국회에서 1차 회의를 열고 이같이 밝히며 대남 오물풍선 살포 등 북한의 도발 상황을 점검했다.
안보위 위원장은 국가정보원장 출신인 박지원 의원이 맡았다. 간
박지원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위원장을 맡은 야당 ‘안보상황점검단’ 구성이 완료됐다.
박 위원장은 14일 자신의 SNS에 점검단 위원 명단을 발표했다. 간사로는 위성락 의원, 자문위원 겸 위원으로 김병주 최고위원과 정동영 전 NCS 위원장, 이인영 전 통일부 장관이 임명됐다.
점검단 운영위는 박성준 의원이, 외통위는 윤후덕 의원과 위성락 의원, 국방위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의 연임이 확실할 것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다른 후보자가 있을지 주목된다. 이에 최재성 전 정무수석과 김성태 국민의힘 전 원내대표가 각각 다른 입장을 보였다.
김 전 원내대표는 "개딸을 포함해 민주당 내 정치 지형은 이 대표를 옹위하는 세력이 절대적이다. 잘못 나섰다가는 3족을 멸하는 정도의 정치적 데미지를 각오해야 한다고 본다"
野 다음 주 원 구성 마무리 추경호 공개토론 제안했지만野 상임위 독식 ‘시간문제’ 분위기산자위·정무위 본격 가동 전망
11개 상임위원장을 확보한 더불어민주당이 17일 본회의를 열어 원 구성을 마무리하겠다고 엄포를 놨다. 본회의 개의 권한을 가진 우원식 국회의장의 결단이 남아있지만, 민주당은 “법대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15일 민주당은 늦어
더불어민주당이 4·10 총선 압승으로 제22대 국회에서도 원내 1당 지위를 유지하게 되면서 차기 국회의장으로 거론되는 당내 후보군에 관심이 쏠린다. 당내 유력한 국회의장 후보로는 나란히 6선 고지에 오르며 당내 최다선이 되는 조정식 민주당 사무총장과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우선 거론된다.
입법부 수장인 국회의장은 국가 의전 서열 2위로, 관례상 원내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제22대 총선에서도 범야권 190석 안팎은 물론, 단독으로 과반 의석을 확보할 것이 확실시됐다. 특히 민주당 공천 과정에서 소위 ‘친명횡재‧비명횡사’ 논란의 중심에 섰던 친명(친이재명)계 후보들이 정권심판론 바람을 타고 대거 국회 입성에 성공하면서 이재명 당대표의 정치적 친위대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 개
4‧10 총선 D-10…‘구로乙’ 현역의원 맞대결‘文정부 대북특사’ 민주당 윤건영 재선 도전‘탈북 외교관’ 국힘 태영호, 강남서 지역이동통일부장관 ‘구로甲’ 민주당 이인영, ‘5선’째여당은 YTN 앵커 출신 호준석 후보로 반격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앞으로 다가온 31일 서울 구로 지역이 ‘외교‧안보’를 둘러싼 전‧현 정권 사이 이념 격전지가 될
호준석 "野이인영 거부로 격전지 보도 무산"…박민식도 가세진성준 측 "차분한 선거운동"…설화 등 '변수 최소화' 해석도
4·10 총선을 21일 앞둔 20일 특정 당세가 높은 이른바 '텃밭' 지역구의 일부 현역의원들이 언론 등 대외 노출을 줄이고 지역 내 표심을 훑는 '정중동 유세'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당선 가능성이 높다고 보고 선거일까지 설화 등 악재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1일 친명(친이재명)계 김병기·김윤덕·정성호 의원을 단수공천했다. 비명(비이재명)계에서는 이인영 의원이 단수공천을 받았으나 친문(친문재인)계 전해철 의원은 친명계 원외 인사인 양문석 전 방송통신위원과 경선을 치르게 됐다.
민주당 임혁백 공천관리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9차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더불어민주당 비명(비이재명)계 의원들을 향한 ‘공천학살’이 현실화하자 21일 의원총회에서 성토가 이어졌다. 하위 20% 통보와 비명계 의원 이름을 제외한 지역구 후보 적합도 조사 등의 논란에 대한 불만이다. 그러나 정작 문제의 중심에 선 이재명 당대표는 의총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날 오전 11시 시작된 민주당 의총은 2시간가량 진행됐다. 야권 연대 비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사면초가에 빠졌다.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에 이어 ‘김남국 코인’ 의혹이 터지더니 대의원제 존폐 논쟁까지 불거지면서 리더십에 타격을 입었다.
이런 가운데 자연스럽게 부상한 사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이다. 문 전 대통령은 최근 다큐멘터리 영화 ‘문재인입니다’의 주인공이 된 지 오래지 않아 평산 ‘책방지기’로 인기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문재인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없이 연내에 수사를 마무리할 전망이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부장검사 이희동)는 연내에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을 '첩보 삭제' 혐의로 추가 기소하고, 박지원 전 국정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등 관련자들을 불구속 기소할 방침이다.
검찰은 이른바 '월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핵심 피의자인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이 검찰 조사 출석 전 “문재인 전 대통령이나 서훈 전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으로부터 어떠한 삭제 지시를 받지 않았고 제가 원장으로서 국정원 직원들에게 무엇도 삭제하라는 지시를 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14일 오전 10시부터 박 전 원장을 소환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노영민 전 대통령비서실장을 불러 조사 중이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노 전 실장을 불러 조사하고 있다. 노 전 실장은 2019년 1월부터 2년 가까이 문재인 전 대통령을 보좌해 왔다.
검찰은 공무원 이대준 씨가 사망한 다음
北피살 공무원 유족 “무례해… 정치보복 운운할 자격 있냐”5일 이재명 민주당 대표 지역 사무실 항의 방문 예고6일 노영민·이인영·김홍희·전현희 등 추가 고발
2020년 서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고(故) 이대준(당시 47세)씨의 유족이 문재인 전 대통령의 감사원 서면조사 거부에 대해 불쾌감을 드러냈다.
이씨의 아내는 3일 TV조선과의 통화에서 “제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자택 등 10여 곳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압수물 분석을 마치는 대로 사건 관계인을 소환해 사건의 실체적 진실을 규명하겠다는 방침이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 자택을 비롯해 국방부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을 수사하는 검찰이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서욱 전 국방부 장관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들이 관련 기록을 삭제ㆍ조작했는지 들여다보고 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이희동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박 전 원장과 서 전 장관 자택에 검사와 수사관을 보내 사건과 연관 있는 증거물을 확보하고 있다.
민주 "가상자산 폭락, 사안 매우 긴급""北 지원 접촉, 박지원ㆍ이인영 네트워크 활용도 방법"
더불어민주당이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책 마련에 나선다. 최근 한국산 가상화폐 루나와 테라USD(UST)의 폭락 사태를 계기로 입법에 속도를 낼지 주목된다.
김성환 정책위 의장은 17일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국내뿐 아니라 해외 가상화폐에 투자한 사람들도 큰 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