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사의 의약품을 써달라며 병·의원에 부당하게 금전을 제공한 비보존제약(옛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공정거래위원회의 제재를 받았다.
공정위는 병·의원에 부당한 경제적 이익(리베이트)을 제공해 공정거래법을 위반한 비보존제약에 시정명령 및 과징금 300만 원을 부과한다고 28일 밝혔다.
공정위에 따르면 비보존제약은 자사의 의약품 매출 증대 목적으로 2016년
비보존제약은 45개 품목의 상한금액을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대법원으로부터 약가인하 판결을 받고, 보건복지부가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집행정지 해제 안내’를 공고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다. 적용 일자는 5월 23일이다.
상한금액 인하는 2007년부터 2012년 사이 발생한 리베이트에 대한 것으로, 당시 사명은 제이알피다. 회사는 201
비보존제약은 지난해 3월 발생한 일부 품목 변경허가 없이 임의제조 관련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년여 조사가 마무리돼 최근 경인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해당 품목 제조정지 등의 행정처분 통보를 받았다고 29일 밝혔다.
행정처분에 해당하는 위반 사항은 △임의제조 7건 △시험법 불일치 1건 △안정성시험 미실시 18건 등 총 26건이다. 비보존제약은 임의제조와 시
비보존이 최근 식품의약품안전처의 13개 품목 회수 폐기 조치에 대해 과거 내용으로 새로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표명했다.
29일 비보존 제약 관계자는 “최근 식약처에서 발표가 있다보니 회사에서 유사한 건이 다시 발생한 것처럼 보이지만, 이번 발표는 지난 4월 조사 때 처음 확인된 내용으로 이번달까지 조사가 이뤄져 발표된 건”이라며 “회사가 이전의 과오
비보존 제약은 영업·마케팅 분야 강화를 위해 박완주 사장을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성균관대 경영학 석사 출신인 박 신임 사장은 한미약품 영업 마케팅 분야에서 27년을 근무했으며, 2015년 총괄 영업본부장을 끝으로 정년 퇴임했다. 이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에서 4년간 부사장으로 근무하며 개발, 영업, 마케팅, 관리 등의 업무를 했다.
박 신임 사장은 “상
허가 또는 신고된 사항과 다르게 의약품을 제조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판매중지ㆍ회수 조치를 받은 비보존 제약이 우수한 의약품 및 의료 서비스 기업으로 거듭나고자 전문경영인 영입에 나섰다.
비보존 제약이 최재희 전 알리코제약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영입한다고 18일 밝혔다.
최재희 대표는 중앙대학교 제약학과를 졸업한 약사 출신으로, 서강대학교에서 MB
비보존제약이 의약품을 불법 제조한 정황을 지방 식약청과 함께 은폐하려 했다는 의혹이 불거지자 "은폐 시도는 있을 수 없고 가능하지 않다"라며 이를 전면 부인했다.
이두현 비보존 그룹 회장은 19일 입장문을 내고 "비보존제약이 (의약품 불법 제조 내용을) 자진신고한 것은 과오를 덮고 넘어가자는 것이 아니라 당장 피해를 보더라도 문제를 정상적으로 해결하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 10만ℓ 규모 백신 생산센터 건립
프레스티지바이오로직스는 제2공장 부지 중 증설 공간 2000㎡를 활용해 전체 면적 약 8500㎡의 백신 생산센터의 건립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해당 생산센터 건립 시 최대 10만ℓ의 글로벌 생산규모를 갖추고, 코로나19 백신뿐만 아니라 향후 발생하는 각종 바이러스성 전염병에 대한 백신 생산에
의약품을 허가 사항과 다르게 제조해 제조ㆍ판매중지, 회수 조치된 비보존 제약이 "과거의 일을 빠르게 청산하고 앞으로 나아가겠다"라며 관련 내용을 자진신고한 배경을 밝혔다.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은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혁신 신약을 개발하는 회사로서 이는 방관할 수 없는 사항이라 생각해, 자진 신고를 진행하게 됐다”라며 “그룹사로 성장하는 과정에서
비보존그룹이 계열사의 신규 사명을 발표하고 새 그룹 CI를 공개했다.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바이오 기업 비보존은 계열사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새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변경했다고 3일 밝혔다.
이와 더불어 비보존은 이날 진행된 사내 온라인 행사 ‘비보존, 새로운 도약 – 함께 더 멀리’에서 지난해 성과와 함께 올해 비전 및 목표 등을 공유했다.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비보존은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이 이두현 비보존그룹 회장을 각자대표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이두현 회장과 박홍진 대표이사의 각자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비보존은 지난해 9월 계열사 비보존 헬스케어를 통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했다. 오는 2월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의 사명을 비보존 제약으로
24일 국내 증시에서 8개 종목이 상한가를 기록했다. 하한가는 없었다.
미국 신약 개발회사 휴머니젠의 나스닥 상장이 가까워지면서 이날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였다. 상장 이후 지분 가치가 오른다는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휴머니젠은 케이피엠테크와 텔콘RF제약이 공동투자한 미국 신약개발 바이오 기업이다.
이에 케이피엠테크와 한일진공은 24일 상한
통증 및 중추신경계 질환 전문 신약개발 바이오기업 비보존이 계열사 루미마이크로를 통해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을 인수했다.
비보존에 따르면 루미마이크로는 이니스트바이오제약 인수에 대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돼 23일 지분 89.6% 인수 계약을 체결했다. 계약 완료 후 이니스트바이오제약은 29일 임시주총을 열고 비보존 측 이사 3인과 감사를 신규 선임할 계획이다.
"0세부터 110세까지 건강하고 아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사람' 중심의 변화와 혁신에 힘을 쏟겠습니다."
‘사람’에게서 남과 다른 특별함을 찾는 바이오제약사가 있다. 굴지의 국내 대기업 제약사에 비교해서는 아직 미미하지만 글로벌 경쟁에서 생존할 수 있는 작지만 강한 힘을 가진 토종 기업이다.
청년 시절부터 이순(耳順)이 넘은 올해까지 오로지
“남과 다른 특별함이 있어야 바이오제약이라는 글로벌 레드오션에서 생존할 수 있습니다. 이니스트그룹은 ‘사람’에게서 그 특별한 가치를 찾았습니다.”
김국현(61) 이니스트그룹 회장은 목포상고를 졸업한 뒤 동화약품에 입사하며 제약 산업계에 발을 디뎠다. 그의 성실함은 1994년 ㈜동우약품이라는 독립 회사를 설립하는 성과로 이어졌고, 회사를 차린 지 6년
국내 제약·바이오 기업 인사담당자들이 가장 중시하는 인재상은 ‘소통·협력’으로 나타났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다음달 7일 열리는 한국 제약·바이오산업 채용박람회를 앞두고 회원사를 대상으로 진행한 사전 설문조사에서 45개 기업의 인사실무자들이 이같이 응답했다고 30일 밝혔다.
소통·협력은 가장 많은 인사실무자들이 꼽은 제약·바이오 산업계 인재상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원료의약품 중 ‘발사르탄’(Valsartan)'에서 발암이 의심되는 불순물이 검출된 가운데 식품의약안전처(이하 식약처)가 해당 성분을 함유한 품목명단과 업체명을 공개했다.
식약처는 7일 고혈압 치료제로 사용되는 '발사르탄'에서 발암물질로 작용할 성분이 발견됨에 따라 해당 성분을 포함하고 있는 82개사 219개 품목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