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이 소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하자 그의 고조 할아버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데니스 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민긍호(閔肯鎬)선생의 고손자이다.
민긍호 선생은 1897년 대한제국군 원주진위대, 춘천분견대에서 '정교(현재의 상사에 해당)'로 활동했다. 그러나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이 소치 올림픽에서 동메달을 획득해 온라인 상에서 화제다.
16일 오전(한국시간) 카자흐스탄 피겨스케이팅 대표팀의 데니스 텐이 피겨 남자 싱글에서 동메달을 획득했다.
텐은 구한말 강원도 일대에서 의병장으로 활약했던 민긍호 민긍호(閔肯鎬)선생의 고손자로 한국계 카자흐스탄 선수다.
의병장 후손 데니스 텐 메달 획득 소식에 네티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