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우한시 교민 송환을 앞둔 지난달 29일에는 외교부와 협의 없이 유증상자도 함께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결국 중국당국의 반대로 송환 대상은 무증상자로 제한됐다. 지난해 12월 2월에는 성남 어린이집에서 발생한 아동 간 성문제에 대해 “발달 과정에서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모습일 수 있는데, 과도하게 표출됐을 때 어떻게 처리할 것이냐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가...
중수본에 따르면, 1·2차 송환에서 우한 교민 총 701명이 입국했으며, 이 중 유증상자는 25명(1차 18명, 2차 7명), 무증상자는 676명(1차 350명, 2차 326명)이었다. 무증상자 676명은 임시생활시설인 경찰 인재개발원(아산)에 520명,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진천)에 156명 입소했다.
1차로 입국한 유증상자 18명은 모두 음성판정을 받아 현재 임시생활시설로 이송됐으며...
전날에는 368명이 입국해 유증상자 18명을 제외한 350명이 충남 아산시 경찰 인재개발원과 충북 진천군 국가공무원 인재개발원에 분리 수용됐다. 단 유증상자 중 11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진천 생활시설로 이송됐다. 나머지 7명은 의료기관 1차 검사에서 음성으로 판정돼 최종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입국한 우한 교민과 유학생들은 14일간 임시생활시설에 머물게...
정부는 이 전세기가 이날 중 운영될 수 있도록 중국 정부와 협의 중이다.
첫 번째 전세기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증상을 보이지 않는 '무증상자' 350~360명가량이 될 전망이다. 탑승자는 기내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방역용인 N95 마스크를 착용한다. 교민 중에 확진자나 유증상자는 아직 없는 것으로 정부는 파악하고 있다.
확진환자를 포함한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183명에서 240명으로 늘었다. 이 중 199명은 음성으로 격리 해제됐으며, 41명은 격리돼 검사가 진행 중이다.
정부의 검역조치 강화로 추가 확진환자 및 국내 사람 간 감염은 발생하지 않고 있지만, 정부에 대한 불만은 가라앉지 않고 있다.
먼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중국인 입국 금지를 요구하는 청원 참여자가 이날 정오를...
이날 오전까지만 하더라도 유증상자까지 국내로 송환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이 몇시간에만 변경된 것이다.
국내로 송환된 교민들은 공항에서 검역을 받고 문제가 없으면 2주간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과 아산의 경찰인재개발원에 격리된다. 격리 기간 동안 검사를 통해 의심 환자로 구분되면 국가지정 격리병원으로 이송된다. 14일 동안 특별한 증상이 없을 경우 보건...
이날 오전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외교부가 28일 무증상자만 탑승하도록 현지 교민들에게 사전 안내했음에도 불구하고 유증상자도 함께 송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의약단체장들과 간담회에서 “유증상자는 따로 독립된 비행기에 태우거나, 우리가 보내는 1층과 2층으로 구분되는 큰 비행기에서 층을 달리해 유증상자와 무증상자 간 교차 감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발원지인 중국 우한에 고립된 교민, 유학생 등 700여 명을 송환하기 위해, 정부의 우한 전세기가 30일 오전 10시 중국으로 출발한다.
당초 정부는 증상이 있는 교민은 탑승 명단에서 제외했지만 29일 유증상자도 데려오기로 방침을 바꾸고 기내에서 격리 수용키로 했다.
우한 전세기 규모는 2층의 큰 비행기로, 유증상자와...
단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확진환자를 포함해 187명으로 늘었다. 155명은 음성으로 확인돼 격리 해제됐으며, 28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다. 확진환자 접촉자도 전날 369명에서 387명으로 18명 증가했다. 우한 체류자 700여 명이 전용기로 귀국하면 확진환자 및 조사대상 유증상자는 지금보다 늘어날 가능성이 크다.
그나마 네 번째 확진환자가 발생한 27일 이후 추가 확진환자가...
전 실시하는 출국 검역에서 가려진 유증상자는 격리된 비행기에 태우고, 무증상자도 잠복기일 수 있어서 좌석을 이격시켜 옆자리와 앞자리를 비워서 대각선으로 앉힌다”고 설명했다.
송환된 유증상자는 국내 비행장에서 발열확인 후 격리병동으로 이송된다. 무증상자는 임시생활시설에서 2주간 생활하며, 상주 의료진을 통해 매일 두 차례 건강상태를 확인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