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주석은 14일 오전 경제특구 지정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중국 남부 경제 활성화 정책인 ‘웨강아오대만구 프로젝트’에 대해 언급할 예정이다.
시 주석의 선전 방문은 외국 자본 유치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것으로 풀이된다. 웨강아오대만구 프로젝트는 지난해 중국 정부가 야심 차게 추진한 경제 발전 정책이지만, 미·중 갈등과 홍콩 민주화 시위 등으로...
시 주석은 14일 오전 경제특구 지정 40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중국 남부 웨강아오대만구(Greater Bay Area) 지역을 경제 허브로 육성하는 프로젝트에 관해 설명할 예정이다. 그는 연설에서 선전시의 개혁 개방 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나아갈 방향에 대해서도 밝힐 것으로 관측된다. 또 홍콩과 마카오 등 웨강아오대만구 지역과의 연계 수준 강화도 언급할 가능성이 크다....
여기서 말하는 GBA는 웨강아오 대만구 개발 계획으로, 중국 선전을 중심으로 광저우, 주하이 등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거대 광역 경제권으로 만드는 프로젝트다.
앞서 2018년 홍콩과 광둥성, 마카오를 연결하는 해상대교와 광저우-홍콩 간 고속철도가 완공되는 등 인프라 구축이 진행 중이다.
특히 이곳은 핀테크를 비롯한 첨단기술이 집약된 이른바...
이는 중국의 ‘웨강아오 다완취(Greater Bay Area) 발전계획’에 따른 것이다. 이는 2035년까지 선전, 광저우 등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한 데 묶어 중국판 실리콘 밸리를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홍콩은 국제금융·무역·물류·항공의 중심 도시로, 마카오는 관광 도시로, 선전은 혁신기술 특별경제구역으로, 광저우는 대만구의 내륙 중심 도시로 조성될 예정이다....
또 선전은 중국 정부의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프로젝트의 핵심 지역이다. 웨강아오 대만구 프로젝트는 선전을 비롯해 광저우, 주하이, 포산, 중산, 둥관, 후이저우, 장먼, 자오칭 등 광둥성 9개 도시와 홍콩, 마카오를 하나로 묶어 거대 광역 경제권으로 조성하기 위한 프로젝트로 아시아 최대 단일 경제권 구축이 목표다. 개발이 완료되면 미국 뉴욕...
중국 정부는 지난 2월 광둥, 홍콩, 마카오 등 총 11개 도시를 하나의 거대한 경제권역으로 통합하는 ‘웨강아오 대만구(Greater Bay Area)’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해당 도시 간 인프라 연결성을 높이고 이 지역을 역외 위안화 사업의 중심으로 삼는 것은 물론 국제, 금융, 해운, 무역 역할을 강화해 세계적인 혁신 허브 지역으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중국이 홍콩...
광둥성은 이번 행사에서 광둥과 홍콩, 마카오를 잇는 혁신지대를 조성하는 사업인 '웨강아오대만구(粤港澳大湾區)' 조성 사업도 한국에 소개하고 협력을 제안했다.
행사에 앞서 유명희 산업부 통상교섭본부장은 마싱루이(馬興瑞) 광동성장과 만나 경제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성윤모 산업부 장관은 "한-광동 협력의 심화를 통해 새로운 한중 우호의 시대를...
중국 인민일보도 이날 한정 중국 공산당 정치국 상무위원 겸 상무부총리가 전날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웨강아오 대만구’ 경제권 건설 영도 소조 전체회의를 열었다고 보도해 베이다이허 회의 종료를 시사했다.
한정 부총리가 이날 베이징에 모습을 드러낸 것은 7명의 정치국 상무위원들이 이달 초부터 공식 석상에서 자취를 감춘 지 10여 일만으로 베이다이어 회의가...
중국 정부의 초대형 통합 경제권 ‘웨강아오 대만구’ 설립 추진에 마카오 당국이 카지노를 중심으로 한 복합리조트 증설에 나서고 있다. 중국 본토 경제권 편입을 중심으로 성장 예고된 마카오의 선제 투자는 토비스, 코텍 등 관련 부품 상장업체들의 수혜로 돌아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관련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 ‘홍콩-마카오-주하이’를 잇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