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1호기가 11일 만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 1호기가 28일 오전 4시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울진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으로 발전용량은 95만kW다. 지난 17일 원자로출력 측정계통의 이상으로 정지한 바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울진 1호기는 오는 29일 오후 1시께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측정계통 계측기의
울진원전 1호기가 발전을 정지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 1호기가 정상 운전중 17일 오전 11시19분께 원자로출력 측정계통의 이상으로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발전정지는 방사능 누출과 전혀 관계 없으며 현재 원자로가 안전하게 정지돼 발전소는 안정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울진 1호기는 가압경수로
한국수력원자력이 최근 발생한 울진 원전 1호기 정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한수원은 "울진원전 1호기 정지는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가 이상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해 일어난 것"이라고 25일 밝혔다.
이어 "이는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기기고장에 의한 것이 아니다"고 일축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울진 원자력 1호기의 정지원인을 분석한 결과 터빈에 증기를 공급하는 밸브가 이상신호에 민감하게 반응했기 때문으로 파악됐다고 밝혔다.
한수원 관계자는 "발전소를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원자로 정지신호가 발생하고 이 때문에 원자로와 터빈발전기가 자동 정지된 것으로 기기 고장에 의한 것은 아니다"고 말했다.
현재 원자력안전기술원과 한수
울진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으로 발전을 중단했다. 올들어 벌써 네 번째 원전 고장으로 안전성 논란과 함께 정부의 허술한 원전관리체계가 또 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24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경북 울진 원전 1호기는 지난 23일 오후 6시41분께 발전을 멈췄다. 울진1호기는 95만kW급 가압경수로형으로 상업가동은 지난 1988년 9월 시작했다.
발
이번엔 울진에서 원전 사고가 터졌다.
지난 19일 고장 정지된 신월성 원전1호기가 재가동을 결정한지 불과 5시간도 채 안돼 또 다른 원전이 주저 앉은 것.
한국수력원자력(사장 김균섭)은 경북 울진군 울진1호기가 23일 오후 6시41분경 원자로 정지 신호에 의한 원자로 및 터빈 발전기가 정지됐다고 밝혔다.
한수원은 "이번 발전정지가 국제원자력기구의
울진 원자력발전소 1호기가 고장으로 발전 중지했다.
23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진 원전 1호기는 이날 오후 6시41분께 원자로 정지신호에 의해 원자로 및 터빈발전기가 정지됐다.
한수원 관계자는 “이번 발전정지는 국제원자력기구(IAEA)의 사고·고장 0등급에 해당되는 것으로써 발전소의 안전성에는 영향이 없으며 방사능 외부 누출과도 전혀 상관없는 것
정비와 고장 등으로 멈춰있던 원자력 발전소들이 대부분 재가동에 돌입했다.
22일 한국수력원자력에 따르면 울진원전 5호기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친 후, 21일 오후 4시 50분에 전기를 생산, 공급하기 시작했다.
이로써 국내에서 운영중인 총 21기 원전 중 계획예방정비중인 울진원전 4호기를 제외한 20기가 시간당 1771만6000kW의 전기를 생산, 안정적인
최근 원자력발전소가 잇따라 멈춰 서면서 겨울철 전력수급에 비상이 걸렸다. 특히 15일 부터 추위가 시작돼 전력수급 차질로 인한‘블랙아웃(대규모 정전사태)’ 우려가 커지고 있다.
15일 지식경제부에 따르면 홍석우 장관은 이날 전력사 사장단과 비상점검회의를 열어 긴급 설비점검과 수요관리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난 14일 고리 원전 3호기가 멈춰선데 이
울진 원전 1호기가 안전점검을 마치고 가동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15일 발전용량 95만㎾ 규모의 1호기가 새벽 2시1분부터 전기를 생산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1호기는 16일 오후 3시25분쯤 전(全)출력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 13일 울진 1호기는 오후 8시5분께 복수기 진공 저하로 발전이 정지됐다.
정부는 원자력안전위원회와 한국원자
일본 방사능 유출 우려가 심화되고 있는 가운데, 국내 원자력발전소에 폐연료봉 1535만여개가 저장돼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국회 지식경제위원장인 민주당 김영환 의원(안산 상록을)은 27일 보도자료를 통해 "한국수력원자력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고리 107만7000여개 등 국내 4개 원전에 모두 1535만5326개의 폐연료봉이 저장돼 있다"고 밝
민주당 김영환 의원은 20일 “한국 원자력 발전의 안전불감증이 일본과 유사한 수준으로 심각하다”고 비판했다.
김 의원은 이날 논평을 통해 “국내 원전은 안전하다며 원전 건설을 확대 추진하는 것을 보며 일본의 전철을 밟지 않을까 걱정된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의원은 김대중 정부 시절 과학기술부 장관을 지냈으며 현재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위원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