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원전 1호기가 11일 만에 발전을 재개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울진 1호기가 28일 오전 4시께 발전을 재개했다고 밝혔다. 울진 1호기는 가압경수로형으로 발전용량은 95만kW다. 지난 17일 원자로출력 측정계통의 이상으로 정지한 바 있다.
한수원에 따르면 울진 1호기는 오는 29일 오후 1시께 전 출력에 도달할 예정이다.
한수원은 측정계통 계측기의 각종 카드 정비를 마치고 관련설비의 건전성을 확인, 원자력안전위원회의 재가동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