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FA 승인 선수는 이태양, 오태곤(이상 SSG), 정찬헌, 한현희(이상 키움), 김진성, 유강남, 채은성(이상 LG), 신본기(KT), 박동원(KIA), 이재학, 원종현, 노진혁, 박민우, 권희동, 이명기, 양의지(이상 NC), 오선진, 김상수(이상 삼성), 강윤구(롯데), 박세혁(두산), 장시환(한화) 등 총 21명이다.
구단 별로는 NC가 7명으로 가장 많고 LG가 3명으로 그 뒤를 따른다....
FA 투수 최고액으로 계약한 장원삼·오정복(용마고), 노경은·오선진(성남고), 조성환·장성호·김주찬·홍상삼(충암고), 민병헌·김민성·최재훈(덕수고), 이호준·허경민·서건창(광주일고), 김상현·이대수·신경현(군산상고), 양의지·손주인·정형식(진흥고), 이원석·최주환·문우람·윤명준(동성고), 장성우·이상화·심창민·임경완(경남고) 등이 모교 경기에 힘을...
역전에 성공한 한화는 희생플라이, 밀어내기 등에 이어 오선진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12회에만 무려 5점을 추가해 사실상 승부를 갈랐고 12회말 KIA의 공격을 무실점을 막아내 승리를 거뒀다.
한화 선발 바티스타는 5.2이닝 3실점(2자책점)으로 비교적 호투했지만 승리와 인연을 맺지 못했고 10회말 팀의 5번째 투수로 등판해 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은...
한화는 2사 후 오선진이 NC 내야진의 실책으로 1루에 진출했고 이후 몸에 맞는 볼과 김태균의 적시 2루타로 2-4로 따라붙었다. 후속타자 최진행은 적시타를 터뜨려 3-4까지 추격하는데 성공했다.
점수차를 좁힌 한화는 5회말 역전에 성공했다. 1사 이후 김태완이 볼넷을 얻어 1루에 진출했고 이후 김태균이 NC의 선발 에릭의 5구째를 받아쳐 투런홈런으로 연결했다....
한화는 6회말 최승환과 오선진의 안타로 단 1점 따라붙는데 그쳤다.
팀 창단 후 첫 승을 올린 NC도 홈에서 SK에 3-5로 패배하며 전날의 기쁨을 잇지 못했다. SK는 시즌 처음으로 선발 마운드에 오른 윤희상의 호투와 1회 한동민의 선제 투런 홈런에 힘입어 승리했다.
SK의 윤희상은 5.1이닝 동안 6피안타 2볼넷 5탈삼진 3실점(2자책)하며 시즌 첫 승리투수에 이름을...
그러나 한승택의 볼넷, 오선진의 중전안타, 이대수의 빗맞은 중전 적시타를 묶어 첫 득점을 뽑았다. 한화는 6회에도 최진행의 1타점 적시타로 2-0까지 달아났다.
롯데의 반격은 6회부터였다. 롯데 타자들은 6회 집중타를 쏟아냈다. 조성환과 손아섭의 연속 안타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찬스에서 강민호가 유격수 키를 넘기는 1타점 적시타로 한 점을 추격했다. 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