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경찰, 여론 질타 속에 8월 수사 재개
세계 최대 에너지드링크 기업 레드불 공동 창업자의 손자인 오라윳 유위티야가 국제형사기구(인터풀)에 쫓기게 됐다.
인터폴이 뺑소니 사망사고를 내고 현재 해외 도피 중인 오라윳에게 지난주 초 다시 ‘적색수배령’을 내린 것이 확인됐다고 5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글로벌 경찰청에 해당하는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기업 레드불 창업주의 망나니 손자가 자신이 저지른 뺑소니 사고에 관해 다시 법의 심판을 받게 됐다. ‘유전무죄, 무전유죄’로 태국 국민의 분노를 샀던 사건이 제대로 마무리될 수 있을지 주목된다.
25일(현지시간)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태국 방콕 남부 형사법원은 이날 오라윳 유위티야에 대한 체포 영장을 승인했다. 크리싸나 팟타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기업 레드불이 창업주의 손자가 저지른 뺑소니 사고 때문에 태국 국민에게 미운털이 단단히 박혔다. 그는 사고를 낸 지 8년이 넘은 지금까지도 제대로 된 처벌을 받지 않아 ‘유전무죄, 무전유죄’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12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인 오라윳 유위티야는 2012년 9월 3일 새벽 자신의 페
5년 전 뺑소니를 내고 처벌받지 않아 논란이 된 스포츠음료 레드불 창업주의 손자 유위디아 오라윳이 초호화 생활을 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2012년 9월 3일 오라윳은 방콕에서 페라리를 타고 가다가 경찰이 탄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망했다. 당시 오라윳은 음주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경찰은 스트레스 때문에 술을 마셨다는 오라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