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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가영, 연장 혈투 끝 KLPGA 투어 우승…1년 9개월 만

이가영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롯데 오픈(총상금 12억 원)에서 연장 접전 끝에 우승을 차지했다. 이가영은 7일 인천 베어즈베스트 청라(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일 연장전에서 윤이나, 최예림을 꺾고 정상에 올랐다. 2,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를 달렸던 이가영은 이날 버디 2개, 보기 1개를 묶어 1타를 줄이는 데 그치며 최종 합계 18

2024-07-07 17:16
윤이나, 올해 복귀 길 열렸다…‘오구 플레이’ KLPGA 징계도 감면

‘오구 플레이’로 인해 중징계를 받았던 윤이나(21·하이트진로)의 복귀 길이 열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는 8일 “2022년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 물의를 빚어 KLPGA 주관 또는 주최 대회 출장정지 징계를 받은 윤이나 회원의 징계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면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이나는 2022년 6

2024-01-08 17:26
KLPGA “윤이나 징계 감면, 내년에 다시 논의”

한국여자오픈 골프선수권대회에서 자신의 것이 아닌 공으로 경기한 후 이 사실을 뒤늦게 신고해 물의를 빚었던 윤이나(20·하이트진로)에 대한 징계 감면 여부 판단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는 14일 제10차 이사회를 열고 윤이나 징계 감면 건을 다뤘다. KLPGA는 이날 이사회 후 보도자료를 통해 “윤이나 정회원 징계 감면 요청 건은

2023-12-14 17:21
[한국오픈]박상현, 2R서만 4벌타 “이것만 아니었으면...”

한국프로골프투어(KGT) 올시즌 상금랭킹 2위인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이 한국오픈 2라운드에서 벌타로 인해 선두권 진입에 실패했다. 박상현은 19일 충남 천안에 위치한 우정힐스CC(파71․7225야드)에서 열린 대회 2라운드에서 라이변경 및 오구플레이 등 2번의 룰 위반을 범해 6개의 버디를 잡아냈음에도 이븐파로 경기를 마쳤다. 이날 양용은(4

2012-10-19 16:43
정일미, 안시현의 오구플레이 고의성 없어...미LPGA투어 오구플레이 일단락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는 캐나다여자오픈에서 ‘오구(誤球) 플레이’ 논란을 빚은 정일미(38), 안시현(25)이 잘못이 없었다는 결론을 내렸다. LPGA투어 데이비드 힉던 대변인은 3일 “지난주에 나온 정일미와 안시현 선수의 오구 플레이 속임수 논쟁은 무책임한 주장이다. 골프에 룰에 의거했을 때 이번 사건은 더 이상 논란의 여지가 없

2010-09-03 09: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