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인 20일 전국에 호우주의보와 폭염주의보 등이 내려졌다. 이날 밤부터는 수도권과 강원도 일부 지역에서도 호우특보가 발효될 가능성이 있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장마전선의 영향권에 들면서 광주·전남 일부 지역에 호우 특보가 발효됐다.
광주지방기상청은 이날 오전 9시 30분 기준 광주와 전남 담양·곡성 등에 호우주의보를 발효했다.호우주의보는 3
그간 홍수에 취약했던 지방하천 홍수특보지점이 12곳에서 129곳으로 10배 이상 늘어난다. 정부는 촘촘한 홍수 예보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환경부는 올해 대하천 본류 중심이던 국가 63곳, 지방 12곳 등 75곳의 홍수특보지점을 내년 5월부터 국가 94곳, 지방 129곳 등 223곳으로 확대해 홍수 대응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 상황이 이어지자 골프장 4곳이 내년 2월까지 하천 취수를 중단하기로 했다.
환경부는 영산강 및 섬진강 유역 가뭄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하천수 다량 사용 시설인 이 지역 골프장과 협의해 동절기 동안 하천수 취수를 중단해 물 절약에 나서기로 했다고 2일 밝혔다.
환경부에 따르면 이 지역 내 하천에서 물을 취수하는 골프장은 4곳으로
◇기획재정부
28일(화)
△부총리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1차관 10:00 국무회의(서울청사)
△기재부 2차관 10:00 경제교육관리위원회, 15:00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소상공인 등에 대한 국유재산 사용 부담완화 추가 연장(4차)(석간)
△제11차 경제교육관리위원회 개최
△2022년 제2차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개최
국정감사에서 올해 여름 집중 호우 당시 댐 방류를 제대로 하지 않아 피해를 키웠다는 질타가 이어졌다. 영산강홍수통제소가 한국수자원공사의 방류 요청을 승인만했고, 선제적인 방류를 하지 않아 섬진강 하류가 막대한 피해를 입었다는 지적이다.
14일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환경부 소속 기관 국정감사에서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영산강홍수통제소는 홍수
올해 장마기간 집중호우로 50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것으로 집계됐다. 2011년 이후 최악의 물난리다.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6월 24일 중부지방에서 장마가 시작된 이후 47일째인 이날까지 집중호우로 모두 38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지난달 8명이 숨지고, 이달에만 30명이 숨지고 12명이 실종됐다. 수도권과 충청·전남
태풍 '덴빈'이 덮친 광주·전남지역의 피해가 잇다르고 있다.
30일 전남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폭우로 목포에서만 1900여동의 주택이 침수됐다. 진도(50동), 무안(18동) 등에서도 주택 침수피해가 접수됐다.
진도에서는 논밭 4000㏊가 물에 잠겼으며 영광 300㏊, 목포 10㏊ 등 농경지 피해도 잇따랐다. 목포 도심에서는 죽교동, 북항동,
전라남북도 및 경남 지역의 홍수예보와 물관리를 위한 영산강 홍수통제소가 첨단 장비를 갖춰 재탄생했다.
19일 영산강홍수통제소(소장 성배경)는 그동안 영산강 홍수통제소로 사용했던 전남 나주 소재 구청사에서 광주광역시 서구 농성동에 새로운 청사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20일 권도엽 국토해양부 제1차관과 관계 기관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