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맛집이 편의점 도시락으로 재탄생했다. 편의점 도시락은 일주일에 많게는 1~2개, 적게는 한 달에 1~2개씩 새로운 상품이 출시된다. 그 중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며 자리잡는 제품은 극소수다. 이런 가운데 지역 맛집과 손잡고 선보이는 편의점 도시락은 출시 자체만으로 홍보 효과를 누린다. 최근들어 지역 맛집을 담아낸 도시락 매출이 눈에 띄게 늘자 업계에서는
호빵의 계절이 돌아왔다.
쌀쌀해진 날씨에 편의점들이 겨울철 인기 먹거리인 호빵을 앞다퉈 선보이고 있다. 과거 호빵이 간식 개념이었다면 올해는 짬뽕호빵과 제주흑돼지 호빵 등 식사 개념을 더한 제품이 크게 늘었다.
세븐일레븐은 ‘순창고추장호빵’과 ‘이천쌀호빵’을 출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순창고추장 호빵’은 순창 고추장에 볶은 고기와 야채가 들어가
세븐일레븐이 국내외 유명 먹거리를 컵라면에 담는 등 구색 강화에 나섰다.
컵라면은 편의성과 시간 및 공간적 효율이 높은 국민 음식으로, 편의점 대표 먹거리 중 하나다. 10일 세븐일레븐에 따르면 9월까지 전체 라면 매출은 9.7% 증가했는데, 이중 컵라면 매출은 12.5% 늘며 전체 성장률을 웃돌았다.
컵라면과 봉지면의 매출 규모 격차
“편의점 간편식도 식품업체와 당당히 겨룰수 있다고 자부한다. 끼니 때마다 떠오르는 음식이 될 수 있도록 품질과 맛으로 승부하겠다.”
세븐일레븐의 가정간편식(HMR) ‘소반’은 지난해 6월 론칭한 후 1년여만에 누적 판매량 700만 개를 돌파하며 편의점 업계의 ‘블루칩’으로 떠올랐다. 임이선 세븐일레븐 CMD(선임상품기획자)는 ‘소반’을 성공적으로 데뷔시킨
대한민국 대표 관문 인천공항이 전국구 맛집으로 꼽히는 외식 브랜드들이 한데 모이는 새로운 ‘미식 천국’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천공항에 유명 맛집이 몰리게 된 데에는 공항철도의 성장이 크게 작용했다. 서울역과 인천공항을 잇는 공항철도의 이용객은 나날이 증가하고 있다. 2007년 개통 이후 누적이용객은 올해 6월을 기준으로 11년 만에 누적 5억
롯데그룹 유통 계열사들이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를 표방하는 ‘롯데 블랙페스타’ 행사를 진행한다. 다양한 유통 플랫폼을 보유한 장점을 극대화해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 중국의 광군제처럼 대한민국 최대 할인 행사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롯데백화점, 롯데마트, 롯데하이마트 등 롯데그룹의 11개 유통계열사는 ‘롯데 블랙페스타’를 열고 대대적인 할인 행사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