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앤에프가 2500억 원 규모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추진한다. 신규 사업 자금 확보와 함께 재무구조 개선을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구상이다.
엘앤에프는 영구 CB 발행을 위해 미래에셋증권을 주관사로 선정하고 총액인수 조건으로 협의 중이라고 23일 밝혔다.
엘앤에프는 신사업 투자 금액 등 자금 확보를 위해 2500억 원 규모로 10% 내외 프리미
국내 의료 인공지능(AI) 기업이 기술력을 앞세워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한다. 대표적인 의료AI 기업은 에이아이트릭스, 뷰노, 제이엘케이 등이다.
27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에이아이트릭스는 최근 국내외 9개 벤처기업 투자사로부터 총 271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유치를 마무리했다. 에이아이트릭스는 확보한 신규 자금을 기술 고도화와 신제품 개발, 미
뷰노는 이사회를 통해 아트만자산운용과 빌랑스인베스트먼트가 공동으로 조성한 신기술사업투자조합을 대상으로 104억 원의 영구 전환사채(CB) 발행을 결의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영구 전환사채는 회계상 자본으로 인정되며, 최대 60년 만기로 상환권을 회사가 보유한다.
이번 결정으로 뷰노는 세계 최대 의료기기 시장인 미국을 포함한 해외 진출을 더욱 가속화하
자금 조달을 완료한 큐리언트가 주요 파이프라인을 중심으로 가치 실현에 나선다.
6일 큐리언트에 따르면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기술이전을 하고 결핵치료제 텔라세벡을 캐시카우 수단으로 활용해 선순환 구조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남기연 큐리언트는 전날 열린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작년 어려운 상황에서 유상증자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해당 과정에서 기관들이 엑시트
큐리언트가 연이어 자금조달에 성공하며 항암신약 개발에 속도를 낸다. 2016년 기술특례제도를 통해 코스닥 상장 후 지금까지 흑자를 기록하지 못했지만, 기술이전 논의 등으로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중이다.
1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큐리언트는 최근 정부가 혁신적 신약 개발과 백신 자주권 확보를 위해 조성한 K-바이오·백신 펀드의 첫 번째 투자기업이 됐다.
제지업체 페이퍼코리아가 재무구조 개선을 통해 3분기 전체 상장 제지업체 중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페이퍼코리아는 연결 기준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896억 원, 131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지난 7월과 9월 영구전환사채(CB) 발행과 유상증자를 통해 이자 부담을 축소하는 등 체질개선에 성
하이투자증권은 24일 대우조선해양에 대해 ‘한화오션으로 새롭게 출범하며 영구전환사채에 대한 부담이 줄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3만4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변용진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조선해양은 5월 23일 이사회 및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사명 변경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결의했다”며 “이로써 50 여년을 지켜 온 푸른 색의
△대현, 신현균→신윤황 지분증여로 최대주주 변경
△대우조선해양, 오세아니아 지역 선주와 6794억 원 규모 LNG 운반석 2척 수주계약 체결
△TYM, 1주당 가액 500원→2500원 주식병합 결정
△세원이앤씨, 현 대표이사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배임)’ 사건 접수 사실 확인
△셀트리온, 자뉴브와 항체발굴 플랫폼을 활용한 항체 발굴
◇천보
중국 내수 성장 회복이 필요
22년 4분기 시장 예상치 하회
23년 중국 수요 회복에 기댄 상저 하고 기대
장정훈 삼성증권
◇풍산
밸류에이션 재평가가 필요한 때
PBR 0.5배, PER 6배 수준에서 기로에 놓인 주가
방산 사업 EBITDA 1,689억원, 목표배수 7배 적용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6,000원으로 상향 조정
박광래 신
삼성증권이 CJ CGV에 대해 중국 사업 회복이 본격화해 수익 개선이 예상되나 재무 리스크 등이 남아있다고 분석했다. 투자의견은 ‘보류’, 목표주가는 기존 1만8000원에서 2만 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전 거래일 기준 종가는 1만9340원이다.
3일 최민하 삼성증권 연구원은 “한국을 포함한 대부분 국가가 2022년 박스오피스 매출의 회복을 보인 반면 중
윤희성 수출입은행장은 19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지분 매각을 진행중인 사실이 없고, 계획도 없다"고 말했다.
윤 행장은 이날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기획재정위원장인 국민의힘 박대출 의원이 KAI 지분 매각 여부를 묻자 이같은 밝혔다.
최근 KDB산업은행이 한화그룹에 대우조선해양 매각을 발표한 뒤 수은 역시 KAI 민영화 작업에 나설 것이
한국해양진흥공사가 HMM 민영화 완료 시기를 ‘2025년 말’로 정부에 보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HMM의 민영화 완료 시기가 언급된 것은 처음이다.
최근 산업은행의 대우조선해양 매각이 결정되면서 정부가 보유하고 있는 HMM의 민영화 시기에 시장의 관심이 집중된 가운데 경영권을 가진 해양진흥공사의 HMM 민영화 완료 및 단계적 매각 예상 스케줄이 확인됐다
“펀더멘털이 좋으면 언젠간 주주가치가 제고될 수 있다고 본다. 최선을 다해 튼튼하고 건강한 회사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김경배 HMM 대표이사 사장이 14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타워1에 위치한 HMM 본사에서 열린 HMM 비전선포식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대표를 비롯해 박진기 총괄부사장, 최윤성 전략재무 총괄 전무,
제주항공이 이달 두 차례에 걸쳐 사모 영구채 790억 원을 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12일 630억 원 규모로 1차 발행됐으며, 오는 26일 160억 원 규모로 2차 발행할 예정이다.
발행금리는 연 7.4%이며, 1년 뒤 스텝업 조건에 따라 연 12.4%까지 오른다. 이후 매년 1%포인트씩 금리가 인상된다.
제주항공
신영증권이 제주항공에 대해 수익성이 본궤도에 오르는 시기는 2023년이라며 목표 주가 2만7000원을 유지했다. 투자 의견은 ‘매수’다.
23일 염경아 신영증권 연구원은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를 유지한다”며 “당사가 현재 항공기업에 대한 목표주가를 산정하는 지표는 2023년 추정 매출 대비 PSR 1배 수준”이라고 했다.
염 연구원은
제주항공이 정부로부터 1500억 원을 추가로 지원받는다.
금융위원회는 9일 산업은행에서 ‘제42차 기금운용심의회’를 개최하고 제주항공에 대한 추가 자금지원 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 규모는 유동성 부족자금 1500억 원으로, 운영자금 대출 1200억 원과 영구 전환사채 인수 300억 원으로 구성된다.
금융위는 “제주항공은 이번 추가 지원에
한국해양진흥공사가 가진 HMM의 전환사채(CB)의 주식 전환 소식에 HMM 주가가 급락하고 있다.
27일 오전 9시 42분 현재 HMM은 전일 대비 9.18% 내린 2만6700원애 거래 중이다.
전날 한국해양진흥공사는 보유 중인 HMM의 영구 전환사채에 대해 주식전환청구권을 행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앞서 HMM은 2017년 발행한 6000억 원 규모
에어부산 중요 분기점인 '유상증자 최대 공모액' 확정이 이틀 앞으로 다가왔다.
10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에어부산은 앞서 발표한 1억1185만여 주 규모 유상증자 1차 발행가액을 오는 12일 확정한다. 이번 유증은 구주주 배정 후 일반공모 방식이며 예정발행가액 기준으로 약 2500억 원 규모다.
에어부산이 이번 유상증자를 통해 조달할 수 있
계열항공사 통합, 지주회사 행위제한 해소, 고용유지ㆍ단체협약 승계 등 방안 포함중복노선 효율화, 스케줄 다양화, 비용 절감 등 통합 시너지 기대.
대한항공은 산업은행의 확인을 거쳐 아시아나항공 인수 후 통합(PMI) 계획안을 최종 확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지난해 11월 아시아나항공 신주인수 및 영구전환사채 인수계약을 체결하고 아시아나항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