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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러시아, 24명 수감자 맞교환…냉전 이후 최대

WSJ 기자↔푸틴이 총애하는 전직 KGB 요원 ‘맞교환’바이든, 물밑에서 독일 설득해 맞교환 협상 진행 미국과 독일 등 서방과 러시아가 서로 수감 중이던 24명을 동시에 석방하는 방식으로 수감자를 맞교환했다. 이는 냉전 이후 최대 규모의 수감자 맞교환이다. 미국은 간첩 혐의로 수감된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를,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이 ‘애국자’

2024-08-02 14:20
러시아에 구금된 WSJ 기자 석방 협상 속도 붙나...“죄수교환 접촉 중”

간첩 혐의로 러시아에서 체포된 에반 게르시코비치(31) 월스트리트저널(WSJ) 기자의 석방 문제를 놓고 미국과 러시아가 죄수 교환 방식을 협의하고 있다고 4일(현지시간) WSJ이 보도했다. 드리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이날 러시아 국영 언론 브리핑에서 게르시코비치 기자의 석방과 관련해 죄수 교환 가능성이 있느냐는 질문에 수감자의 이름은 언급하지

2023-07-05 07:38
미국 기자, 러시아서 간첩혐의 체포…냉전 이후 처음

냉전 이후 처음으로 미국인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스푸트니크 통신 등은 미국 일간 월스트리트저널(WSJ) 소속 기자가 러시아에서 간첩 혐의로 체포됐다고 30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러시아 연방보안국(FSB)은 이날 WSJ 모스크바 지국 소속의 미국 국적 에반 게르시코비치 특파원을 간첩 혐의로 러시아 중부 도시 예

2023-03-30 20: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