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에너지 다소비 기업의 지난해 에너지효율 개선율이 애초 목표인 1%를 넘어 2.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효율 혁신 투자가 산업계 전반으로 확산할 수 있도록 기업이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에너지공단은 4일 부산 벡스코에서 '2024년 에너지 효율목표제도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4~6일 부산 벡스코에서
류경기 중랑구청장이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건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서울시-자치구 실행선언에 동참했다.
3일 중랑구에 따르면 류 구청장은 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열린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녹색건물 컨퍼런스’에 참석해 국토교통부, 산업통상자원부, 서울시, 서울시 자치구 등과 함께 건물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실천 의지를 다졌다.
컨퍼런스는
한국에너지공단(이하 공단)이 에너지 효율 향상과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 등에 힘쓴 유공자를 포상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간다.
공단은 ‘2024년 한국에너지대상’ 유공자 포상에 대한 추천(신청)을 4월 30일까지 접수한다고 18일 밝혔다.
공단은 에너지 사용 환경 개선 및 재생에너지 산업 고도화 등 국가 에너지 정책에 부응해 산업 발전에 기여한 민간 부문의
한국수력원자력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 향상 지원에 나선다.
한수원은 ‘2024년도 한수원 에너지 취약 기업 효율 향상 지원사업’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지원 대상 기업은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효율시장 조성사업(일반)'에 선정된 기업 가운데 한수원의 보조기기·예비품 유자격을 보유한 중소·중견기업이다.
한수원과 에너지공단은 지
정부가 국제에너지기구(IEA)와 국제행사를 열고, 공동연구를 벌이는 등 에너지 효율 혁신 협력을 강화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2일 서울 광화문 HJ 비즈니스센터에서 한국에너지공단, 에너지경제연구원, 대한상공회의소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IEA-한국 에너지 효율 학술회의(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날 학술회의는 지난해 10월 IEA에서 발간한 '에너
에너지 절약시설을 설치한 기업이 연간 에너지 사용량이 37% 넘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너지공단이 지난해 에너지 이용 합리화 자금으로 지원한 사업에 대해 성과조사를 한 결과, 에너지 절약시설 설치기업은 평균 2억7000만 원을 투자해 연간 9000만 원을 절감, 3년 이내에 투자 비용을 회수하고, 에너지사용량은 약 37% 이상 절감했다.
기
국제사회 움직임에 발맞춰 한국도 2030년 탄소배출 40% 감축 목표를 제시했고, 2050년 탄소중립을 선언했다. 서울시도 온실가스 배출량 4600만t 가운데 70%를 차지하고 있는 건물의 탄소중립을 목표로 선도적인 정책을 펼쳐 왔다. 그러나 시장 참여를 유인할 기준과 권한이 부족해 ‘반쪽’ 효과에 그치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건물의 탄소중립은 크게
한국수력원자력과 한국에너지공단이 중소·중견기업의 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해 힘을 모은다.
한수원은 14일 서울 가든호텔에서 에너지공단과 ʻ에너지 효율 혁신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중소·중견기업의 효율적 에너지 사용과 에너지 소비 감축 지원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한수원의 협력 중소·중견기업이
1월부터 규제·투자애로 접수센터 등을 통해 발굴된 16조2000억 원(27건) 규모의 투자 프로잭트 등 3080억 원(9건)의 해결이 완료됐다. 36억 원(3건)에 대해선 해결방안이 마련돼 절차가 진행 중이다. 정부는 나머지 15건에 대해서도 조속히 개선방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2차 비상경제차관회의
현대제철이 2050년 넷제로(Net-Zero) 달성을 위해 2030년까지 직·간접 배출량을 12% 감축한다는 탄소중립 로드맵을 공개했다.
26일 영상을 통해 직접 로드맵을 발표한 안동일 현대제철 사장은 “글로벌 선진국들은 기후변화와 연계해 자국 산업보호 및 경쟁력 선점에 주력하고 있다”며 “탄소중립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신성장 동력 확보와 지속가능한
중견기업계가 매년 에너지 사용량을 1%로 줄이기로 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와 글로벌 수요 증가 등 에너지 위기 극복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정부는 중견기업의 에너지 절약 노력에 발맞춰 '에너지 절약 지원단'· '혁신 에너지 솔루션 도입' 확대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는 방침이다.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중견기업연합회는 13일 콘래
지난달 도시가스 사용량이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스요금 상승 등으로 도시가스 사용 가구들이 사용량을 줄인 것이다.
한국가스공사는 도시가스 동절기 판매실적을 분석한 결과, 지난달 서울시 판매물량에 대한 3월 주택용 총 청구금액(잠정치)이 전월 대비 약 1635억 원, 가구당 약 3만 7100원 줄었다고 28일 밝혔다.
이는 소비절감 등으로 인해 지
방기선 기획재정부 1차관은 10일 "바이오‧전기차 등 신산업과 반도체‧방위산업 등 핵심산업의 필수 소재 및 부품을 선제적으로 핵심품목에 반영하겠다"고 밝혔댜.
방 차관은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제19차 비상경제차관회의 겸 경제안보핵심품목(TF) 제10차 회의 모두발언에서 "최근 주요국 수출규제 및 수급여건 변화 등으로 인해 공급망 리스크가 발생했거나
정부가 겨울철 에너지 절약을 외쳤지만, 전력거래량은 오히려 4%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력가격 상승과 거래량 증가로 거래금액은 2조7000억 원 가까이 늘어났다.
11일 전력거래소가 발표한 2022년 12월 전력시장 운영실적에 따르면 지난달 전력거래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7% 늘어난 5만2086GWh(기가와트시)로 나타났다. 계속된 한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