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구 보령제약)이 자사 항암제인 ‘이피에스주성분명 에포토시드)’, ‘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성분명 에피루비신)’ 약가 조정을 계기로 항암제 국산화와 안정적 공급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7일 밝혔다.
최근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약제 급여 목록 및 급여 상한금액표’ 일부 개정에 따르면 이달 1일부로 보령의 이피에스주·보령에피루비신염산염주 두 품목에 대한 약
길리어드사이언스의 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가 국내 도입된 지 1년 넘게 ‘그림의 떡’으로 남아있다. 건강보험 급여권에 진입하지 못하면서 높은 가격이 환자들을 가로막고 있어서다.
1일 제약·바이오 업계에 따르면 트로델비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 절차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전날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제9차 약제급여평
병원에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사의 의약품 약제급여를 인하한 보건복지부의 결정은 타당하다는 법원 결정이 나왔다.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근 서울행정법원 5부(재판장 김순열 판사)는 제약사 동아에스티 주식회사가 보건복지부장관을 상대로 제기한 약제 상한금액 조정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했다.
동아에스티 임직원은 자사 의약품 처방을 유도하기 위해 20
셀트리온제약은 고혈압치료제 ‘이달비정 20㎎(성분명 아질사탄메독소밀)’이 보험약가 고시를 거쳐 국내 판매 절차에 돌입한다고 1일 밝혔다.
이달비정 20㎎은 올해 5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품목 허가를 획득하고, 보건복지부 약제 급여 상한금액 고시에 따라 이날부터 정당 292원의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받았다.
기존 이달비 40, 80㎎에 저용량 품목인 2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EPYZTEK®,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에피즈텍 출시로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 시장에 선보이는 바이오시밀러 제품은 총 9개로 늘었으며, 그 중 5개 제품을 직접 판매하게 됐다. 에피즈텍은 국내에서 최초로 허가받은 '스텔라
삼성바이오에피스가 국내에서 아홉번째 바이오시밀러를 출시한다.
삼성바이오에피스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에피즈텍(EPYZTEK, 성분명 우스테키누맙)'을 7월 국내 시장에 출시할 계획이라고 27일 밝혔다.
에피즈텍은 얀센이 개발한 판상 건선, 건선성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의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스텔라라의 바이오시밀러다. 올해 4월 국내 식
삼중음성유방암 치료제 ‘트로델비(성분명 사시투주맙고비테칸)’의 건강보험 급여 적용을 요청하는 환자들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트로델비는 지난해 국내 출시됐지만, 고가의 비급여 의약품으로 환자들이 쉽게 접근하지 못하는 실정이다.
26일 제약업게에 따르면 국회 국민동의청원에 트로델비의 급여화를 요청하는 환자의 청원이 24일 기준 2만9145명의 동의를 얻
대한골대사학회가 보건복지부(복지부)의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 지속 투여 급여 확대 결정에 대해 “치료 접근성이 개선될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2일 밝혔다.
복지부가 지난 1일 개정 및 발령한 ‘요양급여의 적용기준 및 방법에 관한 세부사항’에는 주요 골다공증 치료제로 약물치료를 받아 T-score -2.5 초과 -2.0 이하에 해당하는 골다공증 환자에게
유전성망막변성 치료제인 노바티스의 ‘럭스티나(Luxturna)’에 대한 올해 2월 국내 건강보험 급여화 결정 이후 첫 환자 수술 성공 사례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은 ‘럭스터나’의 급여화 결정 이후 첫 환자 수술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2일 삼성서울병원에 따르면 2021년 7월 국내에서 처음으로 럭스터나 수술에 성공한 삼성서울병원 김상진 안과 교수팀은 약
하반기부터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입원환자 1인당 간호조무사 배치가 3.3배 확대된다.
보건복지부는 25일 제2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간호·간병 통합서비스 제도 개선방안’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개선방안은 중증환자 서비스 배제, 식사·위생 보조 등 간병 기능 미흡, 대형병원 참여 제한 등 기존 제도의 문제점을 보완하기
비소세포폐암 치료제인 유한양행의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와 아스트라제네카의 ‘타그리소’(성분명 오시머티닙)가 내년 초부터 1차 치료 급여 시장에 진입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열고 타그리소와 렉라자에 대한 요양 금액 확대 및 상한금액을 결정했다. 내년 1월 1일부터 렉라자와 타그리소 모두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이 신규 적용
내년부터 수술이 불가능한 3세 이상 소아·청소년의 총상신경섬유종과 국소진행·전이성 비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치료제에 국민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20일 ‘제28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건정심)’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약제급여 목록 및 급여상한금액표 개정안’ 등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총상신경섬유종은 소아의 피부나 척추 신경 근처
한국다케다제약의 이식 후 거대세포바이러스(CMV) 감염 치료제 ‘리브텐시티(성분명 마리바비르)’가 7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산하 약제급여평가위원회(약평위) 심의를 통과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은 이날 2023년 제13차 약제급여평가위원회를 열고 ‘리브텐시티’에 대해 급여 적정성이 있다고 결정했다.
리브텐시티는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
“전체생존기간(OS) 데이터가 나오면 ‘렉라자’의 가치는 또 한 번 올라갈 것입니다. 파트너사와 협력해서 조금이라도 더 많은 환자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최근 경기 용인시 기흥구 유한양행 중앙연구소에서 만난 오세웅(53) 중앙연구소장(부사장)은 폐암 신약 렉라자의 성공에 강한 자신감을 보였다. 렉라자는 국내 최초로 글로벌 블록버스터 신
‘약 4000원 인공눈물이 내년 4만 원, 10배 비싸진다?’
최근 일부 언론에서 보도된 인공눈물 본인부담 구입 비용 약 10배 상승에 대해 건강보험 당국이 사실이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일부 안과 질환의 인공눈물 건강보험급여 제외에 따른 본임부담(구입비용) 상승 관련 설명자료를 통해 이같이 18일 밝혔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SK플라즈마, 인도네시아 혈액제 공장에 국부펀드 투자 유치
SK플라즈마는 혈액제제 공장 설립을 위해 인도네시아 국부펀드(Indonesia Investment Authority, INA)와 프로젝트 방향과 주요거래조건에 대한 합의서(Term Sheet)를 체결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INA는 혈액제제 프로젝트에 최대 5000만 달러(약 669억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약제급여평가위원회(이하 약평위) 문턱을 넘었다.
12일 제약업계 등에 따르면, 렉라자는 이날 오전 열린 약평위에서 1차 치료제로 건강보험 급여 확대에 대한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현재 렉라자는 2차 치료제로만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있다.
렉라자는 올해 6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
유한양행의 비소세포폐암 신약 ‘렉라자’(성분명 레이저티닙)의 가치가 점점 올라가고 있다. 국내에서는 1차 치료제로 급여 확대를 가속하고, 글로벌 무대에서는 파트너사 얀센의 병용임상 결과 발표가 임박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30일 ‘2023년 제6차 중증(암)질환심의위원회’를 열고 렉라자에 대해 상피세포성장인자수용체(EGFR) 엑손 19 결손 또는 엑
삼성바이오에피스(Samsung Bioepis)의 휴미라시밀러 ‘하드리마(Hadlima)’가 미국 대표 보험사 시그나 헬스케어(Cigna Healthcare)의 의약품 목록에 등재될 예정이다.
시그나는 지난 10일(현지시간)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의약품 총 4종을 처방집(formularies)의 선호의약품(preferred products)으로 등재할 계획이
강중구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27일 약가 인하에 따른 제약사들의 필수의약품 생산 중단과 관련해 “그렇게 되면 손해를 보는 사람은 국민”이라며 “약뿐 아니라 치료제 중에서도 (저약가로 생산 중단되는) 억울한 품목이 있고, 이런 품목들은 구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강 원장은 이날 서울 서초구 엘타워에서 진행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