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기반의 주류업체 무학의 소주 브랜드 ‘좋은데이’가 저도수 경쟁에 합류했다. 최근 불고 있는 저도수 트렌드를 제품에 반영해 MZ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11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무학은 좋은데이 소주의 알코올 도수를 기존 16.5도에서 0.5도 내린 16도로 새로 출시했다. 이번 도수 변경은 좋은데이 병(360㎖)과 페트병(640㎖·1
롯데칠성음료가 신제품 '여울'을 출시하고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시장 재도전에 나선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음료(롯데칠성)는 이달 25일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 여울을 출시한다. 주류 소비가 많아지는 설 대목에 맞춰 고급 술 시장 선점에 속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앞서 롯데칠성은 2016년 5월 첫 정통 증류식 소주 브랜드 '대장부'를 선보였지
국내 주요 유통사들이 세계적 유명 주류사의 최고급 한정판 버번 위스키를 동시에 내놓으며 한정 판매에 나선다.
22일 이마트와 GS리테일(GS25 운영사), BGF리테일(CU 운영사)은 버번 위스키 '와일드터키'의 대표 상품인 ‘켄터키스피릿’의 한정판 상품인 ‘켄터키 스피릿 프라이빗 배럴’ 상품을 각사 앱을 통해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와일드터키사
하이트진로의 과일탄산주 ‘이슬톡톡’과 빙그레의 아이스크림 ‘캔디바’가 만났다.
하이트진로는 국내 과일탄산주 대표 브랜드인 이슬톡톡의 네번째 제품으로 ‘이슬톡톡 캔디바’를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빙그레의 캔디바와 협업한 제품으로 한정수량 판매한다.
이슬톡톡 캔디바는 MZ세대의 펀슈머 트렌드에 맞춰 빙그레와 함께 브랜드 협업으로 기획
‘임페리얼’로 유명한 드링크인터내셔널이 위스키 저도주 ‘임페리얼 블랙’을 새롭게 출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임페리얼 블랙12, 임페리얼 블랙17’ 2종으로, 최소 12년과 17년 이상 숙성한 블렌디드 스카치 위스키를 베이스로 만든 저도주 제품이다. 영국 스코틀랜드 스페이사이드 지역의 몰트 위스키를 주로 사용했고 시바스브라더스의 마스터 블렌
맥주의 성수기는 여름, 비수기는 겨울이라는 공식이 깨졌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재택근무와 홈술 증가로 맥주 시장에서 성수기가 사라졌다. 일반적으로 맥주는 여름철 수요가 몰리면서 신제품 출시 역시 봄과 여름 시즌에 집중되는 경향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들어 맥주의 소비가 연중 고르게 나타나면서 맥주 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겨울 신상품 출시를 확대하고 있다
편의점들이 수제 맥주와 와인에 이어 막걸리와 소주 등 주종을 늘리고 있다. 코로나19에 따른 '집콕'에 수제맥주와 와인이 인기를 끌자 편의점들이 이색 소주와 컬래버 막걸리까지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각 업체들은 이색 주류를 통해 주류 성수기인 크리스마스와 연말까지 주류 판매를 늘려간다는 전략이다.
◇ 세븐일레븐 ‘김수미 막걸리’ㆍGS25는 ‘표문 막걸리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시장에서 약진을 보였던 K푸드의 바통을 K드링크가 이어받고 있다. 팬데믹 여파로 전 세계적으로 건강이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글로벌 주류 시장에서도 저도주 트렌드에 힘입어 과일 리큐르, 막걸리 등을 앞세운 K드링크가 주목받고 있다.
7일 한국주류산업협회, 관세청 수출입무역통계에 따르면 올들어 7월까지 주류 수출액은 1억 5976만 달
이마트24, 올림픽 응원 '홈술'용 와인 제안이마트 초저가 '도스코파스' 와인 연 200만병 팔려여름용 '소비뇽블랑' 내놓은 롯데마트
여름은 통상 와인 비수기로 불린다. 와인을 찾는 수요가 많은 연말연시와 비교해 여름에는 상대적으로 와인 수요가 적었다.
그러나 최근에 이런 공식이 옛말이 됐다. 최근의 와인 수요는 비수기라는 말이 무색하게 편의점과 대형마트를
코로나19 사태 이후 골프 인구가 급증하면서 급식ㆍ식품업체가 골프장내 식음료 사업 강화에 나섰다. 특히 최근 크게 늘어난 MZ세대 골프족을 공략하기 위해 이색 레시피를 앞세운 먹거리가 쏟아지고 있다.
한국레저산업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국내 골프인구는 2017년보다 33% 늘어난 약 515만 명으로 추산된다. 이 가운데 MZ세대 골프족 증가세가 두드러져, 올
코로나19로 늘어난 집밥 효과에 식품·외식 기업들이 함박웃음을 짓고 있다.
CJ제일제당, 대상 등 식품 대기업뿐 아니라 중견·중소기업들까지 최근 발표된 지난해 실적에서 사상 최대 기록을 갈아치우며 승승장구하고 있다. 또 기존 제품은 물론 신제품까지 나란히 판매 기록을 경신하며 새로운 밀리언셀러 리스트에 속속 이름을 올리고 있다.
◇치킨도 막걸리도 날았다=
‘K푸드의 바통을 K드링크가 이어받을까.’
코로나19의 전세계 확산으로 대부분의 수출 품목이 위축됐지만 K푸드는 성장세를 이어갔다. K푸드의 인기에 힘입어 한식과 함께 즐길수 있는 K드링크도 주목받으면서 이를 계기로 내수용이라는 꼬리표를 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1일 한국주류산업협회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주류 수출액은 2억 3864만 달러를 기록하며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다양한 칵테일을 가정에서 직접 제조하는 ‘홈바(Home Bar)족’이 떠오르면서 홈플러스가 유럽산 보드카와 럼, 진 판매에 나섰다. 홈플러스의 올해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테킬라, 보드카, 위스키, 진 등 칵테일 관련 주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3% 신장하며 인기를 얻고 있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이런 ‘홈바족’ 증가 트렌
홈플러스는 추석 연휴 지친 고객들의 일상생활 복귀를 돕기 위해 다가오는 한글날 황금연휴에도 보다 ‘맛있는’ 휴일을 맞이할 수 있도록 10월 2일부터 7일까지 '포스트 추석' 마케팅을 펼친다고 29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우선 행사 기간에 가을시즌 먹거리를 강화하고, 보다 차별화된 ‘집밥’ 레시피를 제안한다.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10월 3일
이마트가 이색 주류를 찾는 소비자를 겨냥해 스파클링 막걸리를 선보인다.
이마트는 전통 막걸리 제조 업체 지평주조와 공동으로 기획하고 개발한 이색 스파클링 막걸리 '지평 이랑이랑(750㎖)'을 19일부터 4800원에 판매한다.
'지평 이랑이랑'은 이마트의 '재발견 발견의맛' 프로젝트에서 탄생한 신상품이다. '재발견 발견의맛'은 이마트가 우리 먹거리
7~8월 맥주 성수기를 맞아 주류업계가 신제품 출시에 열을 올리고 있다. 상큼한 과일향을 더한 맥주부터 최근 저도주 선호 경향을 반영한 무알콜 맥주,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까지 다양한 제품이 출시되며 소비자의 시선을 끌고 있다.
3일 맥주업계에 따르면 오리지널 벨기에 밀맥주 호가든(Hoegaarden)은 여름을 맞아 상큼한 청포도 맛을 더한 ‘호가
홈플러스가 최근 유럽 맥주 소비가 늘어나는 추세에 맞춰 오직 홈플러스에서만 만날 수 있는 ‘유럽 정통 브루어리 맥주’를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독일 최대 양조장 중 하나로 꼽히는 있는 ‘칼스베르그(Karlsberg) 양조장’에서 탄생한 맥주 ‘비숍라거(500㎖/캔, 알코올도수 4.2%)’와 벨기에 스타일 위트 맥주의 전통 레시피로 만든 ‘블
롯데칠성음료가 최근 젊은 고객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는 ‘처음처럼 플렉스’의 크기와 용량을 축소한 ‘처음처럼 플렉스 미니어처’ 패키지를 출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처음처럼 플렉스 미니어처’ 패키지는 120㎖ 용량의 미니어처가 소주 보관 컨테이너형 멀티박스에 담겨 구성됐다. 알코올도수는 기존 ‘처음처럼 플렉스’와 동일한 16.7도다. (미니어처 12개
수제맥주 업계의 ‘애국심 마케팅’이 한창이다.
국내 주요 지역이나 명소의 이름을 딴 네이밍의 제품이 늘어나는가 하면 국내 농가를 살리기 위한 프로젝트까지 적극 활용하는 모양새다.
핸드앤몰트는 국내산 배를 활용해 양조한 크래프트 맥주 ‘배 한 모금 쾰쉬(Care Pear Kolsch)’를 새롭게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배 한 모금 쾰쉬’는 최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