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피해자인 김지은 씨가 안 전 지사 등에게 위자료 등을 요구하며 제기한 민사소송 1심 결과가 약 4년 만인 5월 말 나온다.
22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22부(재판장 최욱진)는 이날 김 씨가 안 전 지사와 충청남도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의 선고기일을 오는 5월 24일로 정했다.
김 씨 대리인은 "피해자는 돌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피해 사실을 폭로한 김지은 씨가 네티즌을 고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자신에 대해 '악플'(악의적인 댓글)을 달았다고 주장했다.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 수서경찰서는 김지은 씨가 올해 5월 6일 명예훼손·모욕 혐의로 네티즌 40명을 고소한 사건을 수사하고 있다.
고소당한 네티즌들은 김지은 씨가 올해 3월 펴낸 '김지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3번째 피해자가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이 피해자는 현재 안희정 전 지사에 대한 고소를 고민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배복주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 상임대표는 13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희정 전 지사로부터 성폭행을 당했다는 추가 피해자가 최소 1명 이상 있다"라며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행 당한 사실을 알린 김지은 씨가 "예상했던 일이지만 너무 힘들다"며 2차 피해를 겪고 있다고 호소했다.
전국성폭력상담소협의회를 통해 배포한 11일 자 편지에서 김지은 씨는 "방송 출연 이후 잠들지 못했다"며 "더이상 악의적인 거짓 이야기가 유포되지 않게 도와달라"고 말했다. 또 김지은 씨는 "좋은 세상을 만들고
지난주(5∼9일) 코스피지수는 전주 대비 57.29포인트(2.38%) 오른 2402.16으로 마감했다. 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 개최에 이어 북미 정상회담까지 거론되면서 호조세를 보였다. 여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철강 관세 면제국을 늘리면서 뉴욕 증시가 상승한 점도 호재로 작용했다. 외국인 투자자는 3136억 원어치를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7300
안희정(53)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이번 주 안 전 지사를 다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서울서부지검 관계자는 "(안 전 의원에 대한) 재소환이 불가피하다"고 12일 밝혔다.
안 전 의원은 지난 9일 오후 5시께 사건을 수사 중인 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에 자진 출석했다. 조사는 다음 날
안희정(53) 전 충남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김모 씨 측이 2차 피해를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씨는 9일 오전 10시께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오정희 부장검사)에서 고소인 조사를 받은 후 10일 오전 9시30분께 귀가했다. 김 씨의 법률대리를 맡은 정혜선 변호사는 고소인 조사가 끝난 뒤 “피해자를 향한 악의적 소문과
'6·13 지방선거'에서 충남도지사 예비후보로 등록한 박수현 전 청와대 대변인이 자신의 정치적 동지이자 가까운 친구였던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논란에 대해 "너무 참담하고 이걸 어떻게 해야 할지 참 고민스럽다"라고 밝혔다.
박수현 전 대변인은 9일 방송된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의 인터뷰에서 안희정 전 지사의 성폭행 논란에 대해 "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의 성폭행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이 안 전 지사의 친구인 건설사 대표 소유인 것으로 밝혀져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8일 동아일보 보도에 따르면 서울 마포구에 있는 해당 오피스텔은 안희정 전 지사의 오랜 친구가 운영하는 건설사 소유인 것으로 확인됐다. 검찰은 안희정 전 지사가 이 오피스텔을 무상으로 사용한 정황을 파악하고 대
검찰이 안희정(53) 전 충남지사 성폭행 의혹 관련 범행 장소로 지목된 오피스텔을 압수수색하는 등 수사에 나섰다. 법조계에서는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위력에 의한 간음' 등 혐의가 적용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8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 여성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오정희)는 전날 안 전 지사 정무비서 김모 씨가 성폭행당한 장소로 지목된 서울
"안희정 지사님을 진심으로 지지했다"
안희정 전 충남도지사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폭로한 정무비서 김지은 씨가 과거 그의 열렬한 지지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지은 씨는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 당시 안희정 캠프 홍보기획팀에서 일을 시작했다. 경선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중앙선거대책위원회 SNS 본부 '엄지척 유세단'에서 안희정 전 지사의
“국회만큼 위계질서 강한 舊惡 없을 것”…추가 폭로 가능성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자신의 성폭행 의혹을 사실상 인정, 사과하면서 정치권에서는 미투(#MeToo·나도 당했다)에 대해 ‘터질 게 터졌다’는 반응을 보이며 향후 파장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던 정치권 내 성폭력 사건이 안 전 지사를 통해 민낯이 드러나자, 전직 의원은 물
안희정 전 충남지사의 성폭행 의혹에 같은 당 소속인 더불어민주당 의원들도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6일 자신의 페이스북 계정에 "큰 충격을 받으신 국민 여러분께 거듭 사죄의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추미애 대표는 "어제 밤늦게 귀가해 근심스러운 눈으로 저를 대하는 두 딸 보기가 부끄러웠다"며 "'우리가 살아야 하
성폭행 의혹을 받고 있는 안희정 충남지사의 사표가 수리된 것으로 전해졌다.
안희정 지사는 6일 "개인 신상을 사유로 충청남도지사 직을 사임코자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란다"는 내용을 담은 사임통지서를 제출했다.
충남도의회는 같은날 사임통지서를 접수해 바로 처리했다. 이에 따라 안희정 지사의 도지사로서 직무도 이날 바로 정지됐다. 윤원철 충
안희정 충남지사가 김지은 정무비서를 성폭행했다는 의혹이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김지은 충남 정무비서는 5일 JTBC ‘뉴스룸’에서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과 성추행을 폭로했다. 이날 김지은 씨는 지난해 6월부터 안희정 지사로부터 4번의 성폭행과 수시로 성추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심지어 지난달 25일 ‘미투’ 이슈가 한창 번지던 때에도 또 성폭행이 있었
여권 내 대표 잠룡으로 분류됐던 안희정 전 충남지사가 성폭행 의혹이 불거지면서 정치 인생의 타격이 불가피해졌다.
안 전 지사는 6일 오전 충남도의회에 사임통지서를 전달했다. 안 지사는 사임통지서에서 ‘충청남도지사 직을 사임코자 하오니 양지하여 주시기 바랍니다’라며 사유는 ‘개인신상’이라고 적었다. 윤원철 정무부지사와 신영철 비서실장 등 이른바 ‘정
더불어민주당 ‘젠더폭력대책 태스크포스(TF)‘는 6일 성폭행 의혹이 제기된 안희정 충남지사와 관련해 사법기관의 철저한 수사와 함께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젠더폭력대책TF를 이날부터 당 특위로 격상시키기로 했다.
TF 위원장인 남인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긴급대책 회의를 열고 “안 전 지사에 대해 형법과 성폭력특별법 등 관련법에 의한
안희정 충남지사의 정무비서(전 수행비서)인 김지은 씨가 안희정 지사의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가운데, 故 노무현 전 대통령이 안희정 지사에게 생전에 건넨 발언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013년 발간된 '강금원이라는 사람'이라는 책의 일부 내용에는 당시 노무현 대통령이 취임하고 몇 개월 지났을 무렵 안희정 지사에게 "정치하지 말아라"라고 권유한
안희정 충남도지사의 ‘비서 성폭행 논란’이 일파만파로 확산되는 가운데 피해자와 대화를 나눌 때 이용한 메신저인 ‘텔레그램’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독일 메신저인 텔레그램은 메시지가 서버에 기록이 남지 않고 자동삭제되는 기능을 갖춰 개인정보 유출을 막아줄 수 있는 ‘사이버 망명처’로 각광받아왔다.
안 지사의 수행비서를 맡았던 김지은씨는 5일
안희정 충청남도지사가 자신의 수행비서였던 김지은 충청남도 정무비서를 수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한 사실이 밝혀지자 안희정 지사에 대한 수사를 촉구하는 청원글이 빗발치고 있다.
6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안희정 지사와 관련한 청원글 100여 건이 올라왔다. '김지은 정무비서 국민들이 보디가드가 되어 주세요', '안희정 강간범 긴급 체포하라', '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