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전국 37개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신규 지정했다. 전날 정부가 이들 지역을 조정대상지역ㆍ투기과열지구로 지정한 데 따른 조치다.
지방 광역시에선 부산 서ㆍ동ㆍ영도ㆍ부산진ㆍ금정ㆍ북ㆍ강서ㆍ사상ㆍ사하구, 대구 동ㆍ서ㆍ남ㆍ북ㆍ달서구과 달성군 일부, 울산 중구와 남구 등이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됐다.
경기 파주시와 충남
부산과 경기 김포시에서 신축 아파트 분양가 통제가 강화된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20일 부산 남구ㆍ연제구 전역과 김포시 대부분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지정했다. 전날 이들 지역이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된 데 따른 조치다. 조정대상지역에서 제외된 통진읍과 대곶ㆍ월곶ㆍ하성면 등 김포시 일부는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도 빠졌다.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수도권과 대전, 충북 청주시 대부분 지역이 17일 부동산 규제지역으로 묶인 데 이어 분양가 통제까지 받게 됐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는 18일 대전 전역과 경기와 인천, 청주시 대부분 지역을 고분양가 관리 지역으로 지정했다. 이들 지역을 투기과열지구나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한 6ㆍ17 대책 후속 조치로 해석된다.
6ㆍ17 대책에서 부동산 규제지
SK건설·대우건설·포스코건설은 경기 안산시 단원구 선부동에서 ‘안산 라프리모’를 분양 중이다.
안산 군자주공6단지를 재건축하는 ‘안산 라프리모’는 지하 3층~지상 35층 21개 동, 전용면적 59~99㎡, 총 2017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전용면적 △59㎡ 8가구 △74㎡ 206가구 △84㎡ 668가구 △99㎡ 44가구 등 총 926가구가 일반분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