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 후 아파트 경비원으로 일하는 아버지를 따라 당구장에 갔던 적이 있다. 함께 당구를 치던 아버지 동료들의 직전 직업은 경찰서장, 은행 지점장이었다. 경력으로 치면 시설관리직 공무원이었던 아버지가 가장 뒤처졌다. 아파트 경비원은 청년층이 꺼리는 일자리 중 하나다. 아파트 경비원의 근무체계는 12시간 또는 24시간 2교대제가 일반적이다. 남들 놀거나 잘
"좋은 하루 되십시오! 기호1번 윤!건!영! 입니다!"
"바꾸자! 구로! 이번엔 기호2번 태!영!호! 입니다!"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28일 오전 6시 반 신도림역. 서울 구로갑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후보·태영호 국민의힘 후보 측 선거운동원들이 역사로 들어오는 구민에게 우렁찬 목소리로 인사했다.
윤 후보는 보좌진 등 관계자와 출근길 인사에 나
이혼한 아내를 살해하고 아파트 경비원에 흉기를 휘두른 70대 남성이 구속됐다.
20일 경기 김포경찰서는 A(75)씨를 살인 및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했다고 밝혔다.
이날 인천지법 부천지원 김지현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A씨의 구속 전 피의자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라며 영장을 발부했다.
A씨는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
#서울 중랑구 면목동에서 '이모네식당'을 운영하는 김영순 사장은 7년 전 가게에서 음식을 팔고 남은 반찬으로 처음 나눔을 시작한 뒤 형편이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반찬을 만들어 무료 봉사에 나서고 있다. 노인의 날, 어버이날, 동짓날 등에 떡과 팥죽, 김치 등을 넉넉히 만들어 동네 어르신들과 나눈다. 주민자치위원으로 다문화 가정도 돕고 있다.
#대전 대
전남 광주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6일 광주 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40분께 광주 북구 연제동의 한 아파트 화단에 80대 여성 A씨와 50대 여성 B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아파트 경비원이 쓰러져 있는 이들을 발견해 신고했다.
A씨와 B씨는 이 아파트 17층에 거주하는 모녀 사이인 것으로 확인
경기도가 아파트 경비노동자의 고용안정을 위해 관리주체들에게 1년 이상의 근로계약 체결을 권장했다.
경기도는 28일 이런 내용을 담은 ‘제19차 경기도 공동주택관리규약 준칙’을 개정해 시행했다.
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공동주택 경비용역업체와 용역계약서를 작성할 때 용역의 안정적 수행 및 근로자의 고용안정을 고려해 ‘근로계약을 1년 이상의 기간으로 체결
휴게시설 설치 의무화 대상이 50인 미만 사업장까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는 지난해 8월 18일 50인 이상 사업장에 휴게시설 설치를 의무화한 데 이어, 이달 18일부터 적용 대상을 20인(건설업은 총공사금액 20억 원) 이상 사업장까지 확대한다고 10일 밝혔다. 단 전화상담원, 돌봄종사원, 텔레마케터, 배달원, 청소원‧미화원, 아파트경비원, 건물경비원
서울 노원구(구청장 오승록)가 보편 방문 서비스를 유지하면서 찾아가는 복지서비스까지 강화한 ‘노원형 복지전달체계’ 구축에 나섰다고 22일 밝혔다.
서울시는 2015년부터 추진해왔던 ‘찾아가는 동주민센터’를 ‘동행센터’로 변경하고, 보편 방문에서 빈곤·돌봄 위기가구를 집중·선별 방문하는 체계로 개편했다.
이에 맞춰 노원구는 위기·빈곤가구 방문을 강화하면
경기도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아이들을 흉기로 위협한 50대 입주민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하남경찰서는 특수협박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A씨는 지난 9일 오후 5시께 하남시의 한 아파트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4명을 흉기로 협박한 혐의를 받는다. 아파트 경비원이 범행을 목격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배우 유연석이 최근 자신을 둘러싼 갑질 허위 폭로에 대해 심경을 밝혔다.
5일 유연석은 자신의 개인 SNS 라이브 방송을 통해 “많은 분께서 응원을 보내주셔서 저도 크게 상심하지는 않았다”라고 운을 뗐다.
먼저 유연석은 “여러분들이 저를 믿어주셨듯 저도 여러분을 믿고 있었다”라며 팬들에 대한 고마움과 믿음을 드러냈다.
이에 한 팬은 “착한 유
배우 유연석이 자신의 인성 의혹글을 올린 작성자를 고소했다.
24일 유연석의 소속사인 킹콩by스타쉽은 “명예훼손, 허위사실 공표 등의 혐의로 유연석 관련 허위글 작성자에 대한 고소장을 23일 서울경찰청에 접수했다”라며 “수사 결과를 기다릴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지난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유연석이 자신의 아버지를 모욕했다는 내용이 글이 게재
배우 유연석이 과거 아파트 경비원을 무시했다는 의혹에 부인하며 형사 고소 등 강력한 법적 조치를 예고했다. 글 작성자 또한 경비원으로 일한 아버지에게 들은 이야기를 그대로 전달한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22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유연석 님의 인성은 사람 바이 사람인가 봅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 씨는 아버지가 6~7년
배우 유연석이 인성 논란에 휘말린 가운데, 작성자가 허위 사실을 인정했다.
22일 유연석의 인성 논란을 최초 폭로한 작성자는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 (유연석이) 많이 나와 인기를 끌자 질투심에 글을 작성했다”라며 모든 사실이 허위임을 인정했다.
앞서 전날 이 작성자는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유연석이 자신의 아버지를 모욕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배우 유연석 측이 경비원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는 주장에 “사실무근”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유연석 소속사 킹콩by스타십 관계자는 22일 “해당 글에 대해 인지하고 있고, 사실관계를 파악했다”며 “근거 없는 내용”이라고 말했다. 이어 “작성자 상대로 허위 사실에 대한 법적 조치 예정이다. 변호사 선임해 강력 대응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민원인과 관리소장의 소속이 달라 해고, 직장 내 괴롭힘으로 보는 데 무리가 있습니다. 인력 규모로 볼 때 영세한 관리업체가 경비업체의 ‘갑’이라고 보기도 어렵고요. 관리소장에 대한 처벌을 원한다면 노동법이 아닌 형법상 모욕죄 등으로 대응하는 게 적절할 것 같습니다.”
지난해 7월 관리소장을 부당해고와 직장 내 괴롭힘으로 신고한 60대 아파트 경비원 ㄱ
아파트 경비원·청소원 등을 위한 휴게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장에 3000만 원 한도로 설치 비용의 최대 70%가 지원된다. 공동휴게시설의 경우, 한도가 1억 원까지 확대된다.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은 1일부터 소규모 사업장의 휴게환경 개선을 위해 휴게시설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단독휴게시설의 경우, 상시근로자 20인 미만이거나 전화상담원
아파트 주차장에서 승용차를 운전한 뒤 경찰의 음주측정을 거부한 운전자가 운전면허 취소 위기에서 벗어났다.
대법원 2부(주심 민유숙 대법관)는 A 씨가 경북지방경찰청을 상대로 낸 자동차운전면허 취소처분 취소소송 상고심에서 원고 승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26일 밝혔다.
A 씨는 2016년 한 아파트에서 B 씨가 후진하다 사고를 내자 대신 운전해 사
“경찰보다 낫네”당근마켓서 뺑소니 잡은 누나
동생이 오토바이에 치이는 뺑소니 사고를 당한 뒤 누나가 현장에 남아 있던 증거를 토대로 중고거래 플랫폼 ‘당근마켓’을 이용해 가해자를 찾아냈습니다.
2일 전북 익산경찰서에 따르면 A 씨는 지난달 16일 오후 6시30분께 오양동의 한 도로 횡단보도에서 오토바이 뺑소니 사고를 당했습니다. A 씨는 이 사고로
아파트 경비원의 근로기준법 적용(근로시간・휴게・휴일 등) 여부를 판단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됐다.
감시 외 분리수거 등 다른 업무를 규칙적으로 자주 수행하고, 전체 업무에서 그 비중이 상당한 아파트 경비원은 일반 근로자처럼 근로시간・휴게・휴일을 보장 받는다.
고용노동부는 '공동주택 경비원의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 판단 가이드라인'을 지방노동관서에 2
오는 21일부터 아파트 주민이 경비원에게 차량 대리주차나 소포배달 등 허드렛일을 시키는 일이 금지된다. 이를 위반하고 지자체 시정명령을 무시하는 아파트 주민은 최대 1000만 원의 과태료를 물어야 한다.
국토교통부는 아파트 등 공동주택에 근무하는 경비원이 경비 업무 외에 수행할 수 있는 업무 범위를 명확히 하는 내용 등을 담은 '공동주택관리법 시행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