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의대 정원 2000명 증원은) 아주 필요한 최소한의, 적어도 이 정도는 해야 하겠다는 것"이라며 "당장은 조급해 보이지만, 이게 미뤄지면 10년, 15년 후를 장담할 수 없다"며 "2000명이 오답이라고 한다면 의료계에서 생각하는 대안, 답을 가져와야 한다"고 말했다.
▲의대증원 마무리됐다고 하셨는데, 의사들이 현장에 나오지 않는 상황 수개월째 지속되고 있다. 현장과 대통령실 메시지 차이가 큰 이유를 설명해주신다면.
=현장을 가보셔야 한다. 비상 진료 체제가 그래도 원활하게 가동되고 있고 정부도 열심히 뛰고 있다. 또 현장에서 간호사 또 간호조무사 비롯 관계자 여러분들이 정말 헌신적으로 뛰고 계시기 때문에 해낼 수...
특히 이날 윤 대통령은 국정브리핑 의료개혁 설명 과정에서 "의대 증원이 마무리됐다"고 언급했다. 이는 증원 유예를 제안하며 대통령실과 충돌했던 한 대표를 향해 논의의 여지가 없음을 알리는 메시지로 읽힌다. 윤 대통령은 또 "의료 인력 양성은 최소 10~15년이 걸린다. 지금부터 시작해도 10년, 15년이 지나야 증원 인력이 추가돼 부득이하게...
임성호 종로학원 대표는 “현재 중3 학생이 과학고 등에서 조기졸업하고 2027학년도 대입을 치르는 경우에 해당하는 아주 디테일한 부분을 정한 것”이라며 “일부에 해당하는 내용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예체능 실기고사 평가 공정성 강화
이와 함께 기본사항에는 교육부가 6월 발표한 ‘음대 등 입시비리 대응 방안’에 따라 예체능 계열 실기 고사 때 세 명...
아주대학교병원은 최종범 마취통증의학과 교수가 아시아 지역 의대 교수로는 유일하게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 연구를 위한 국제 컨소시엄에 참여한다고 22일 밝혔다.
최 교수가 참여하게 된 ‘CRPS를 위한 국제 연구 컨소시엄(International Research Consortium for CRPS)’은 CRPS 환자를 위한 진단 및 치료법 개발 등을 위한 연구를 개발 및 시행하고, 각국 연구자...
임 회장은 “전공의들과 의대생들은 미래의 우리나라 의료를 짊어질 사람들인데, 정부는 왜 그들의 이야기를 안 들어주냐”며 “당장 들어주면 문제는 아주 쉽게 풀릴 것이며, 정부가 더는 시간 끌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는 임 회장이 내년도 의대 증원을 멈출 것을 재차 요구한 것으로 풀이된다.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와 대한의과대학...
딥노이드는 아주의대 의료정보학교실과 의료 빅데이터 구축 및 공동연구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의료분야의 유망 신기술을 공동으로 연구 및 개발하기 위해 체결됐다.
의료 빅데이터를 구축해 생성형 AI 기반의 의료데이터 분석에 대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며, 동시에 보건의료 AI 전문인력 양성에도 적극 협력할 계획이다.
이에...
그분들의 기대이익은 보호돼야 한다”며 “작년도에 시험에 떨어진 분들도 있고, 아주 소수지만 학교에서 공부하고 있는 학생이 있다. 그분들의 신뢰 보호를 위해서 예정된 시험은 예정대로 진행한다”고 강조했다.
2020년 추가시험 사례에 대해선 ”그때도 연기한 것은 아니고 예정돼 있었던 시험은 시험대로 진행했고, 그다음에 추가시험을 만들어서 구제한 사례가...
(최 씨가) 의대의 아주 치열한 경쟁 속에서 한 번은 도태되는 나쁜 경험을 했잖나”라고 말했다.
이 교수는 “상대적으로 본인이 친구들보다 못하다는, 그게 아마 이 사람에겐 성격적인 문제를 촉발하는 도화선이 됐을 거다. 그런 현실적인, 사회적인 부적응에서 발생하는 욕구 불만을 아마 여자친구를 통해서, 어떻게 해서든 계속 그 사람을 통제함으로써 충족시키려고...
과정이 아주 중요하다. 그 탐색 과정을 충분히 할 수 있게 한다면 쏠림 현상은 완화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탐색 과정을 충실히 할 수 있도록 태스크포스(TF)를 꾸리는 등 실무적인 사항을 고민 중”이라고 덧붙였다.
김 총장은 의과대학 증원에 반대하며 집단 행동에 나선 의대생들이 집단 유급에 처할 수 있다는 우려에 대해서는 “학생들을 최대한...
이어 "최근 아주 일부지만, 의대 교수님들이 집단 휴진과 집단 사직을 강행했다"며 "이로 인해, 암환자분들을 비롯한 많은 중증‧응급 환자분들께서 불안함에 밤잠을 설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의대교수님들께서는 환자분들의 목소리를 무겁게 받아들여 부디 환자 곁을 지켜주시고 전공의들도 이제는 복귀해주시기 바란다"고...
그러면서 “아주 예외적인 경우에 한해서 소규모 변경이 이루어진 전례가 있지만, 지금처럼 대규모 순 증원이 수시 접수를 5개월도 남지 않은 시점에서 이루어지는 예는 전무하다”고 우려했다.
정부의 무리한 정책 강행이 수험생들에게 극심한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는 것이 전의교협의 주장이다.
전의교협은 “현재 대입 수험생은 이미 고등학교 3학년 1학기...
이어 "향후 5년은 우리 대한민국이 선진국으로 갈 수 있느냐 아니면 현재에서 정체하느냐 하는 중대한 시기"라며 "물론 행정부가 좋은 정책 만들고 해나가야겠지만 국회와의 협치는 아주 중요한 부분이라고 인식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의대 정원 문제와 관련해선 "이것도 역시 저희가 좀 더 노력해야 하고 상대 설득하려는...
그러면서 “문과 상위권 학생들이 지원하는 교대 정원이 축소되면서 합격선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도 분석이 필요하다”면서 “의대 정원이 증원되면서 반수·재수생들 중 이과 최상위권이 얼마나 몰릴지, 고3 학생들의 성적이 모의고사 대비 얼마나 등락할지, 킬러 문항 배제 2년 차의 수능 난이도는 또 어떻게 될지 등 모든 부분에서 불확실성이 아주 커졌다”고...
그는 “제가 30년 이상 대학병원 교수로 있었기 때문에 관련 문제들을 아주 구체적으로 잘 알고 있다. 대화할 준비가 돼 있다. 찾아와 준다면 도와줄 수 있다”고 부연했다.
다만 전공의 측으로부터 답을 받았느냐는 질문에는 “아직은 없는데 생각 중일 것”이라고 답했다.
그는 “수련의 단체가 의학의 미래를 갖고 있기 때문에 그들과 많은 소통을 하고 싶은데 제가...
박민수 보건복지부 2차관은 이날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브리핑에서 “2000명을 전제조건으로 깔지는 않았지만, 정부의 생각이 확고하다”며 “이 생각을 바꾸려면 거기에 합당한, 아주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근거를 가져와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집단행동에 대화와 타협이 아닌 법과 원칙에 따라서만 대응한다는 원칙도 재확인했다. 박...
있다”며 “정부 정책이 아주 흡족하지 않더라도 지금 만들어진 계획을 발전시킨다면 당면한 필수 의료 붕괴, 지방 의료 붕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부연했다.
그러면서 “지금 이 시점에서 의사협회가 ‘의대 정원을 늘려야 하냐, 몇 명이 맞느냐’는 등 소모적인 논의만 하고 있다”며 “필수 의료 대책을 잘 만드는 데에 참여해 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윤 원내대표는 12일 오후 국회에서 설 민심 기자간담회를 열고 “의대 정원 확대를 포함한 의료개혁은 지역 간, 또 진료과목 간 의료격차 해소에 국민적 공감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정부는 국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을 하겠다. 의료계도 집단 행동보다는 정부와의 대화에 적극 참여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강조했다.
그는 홍익표...
임주한 인하의대 교수, 권민석 아주의대 교수, 범승훈 연세의대 교수는 연자로 참석해 대장암 최신 치료 경향에서 베그젤마의 역할을 공유했다.
심포지엄은 △베바시주맙 바이오시밀러 및 베그젤마 제품 소개 △진행성 대장암 현재 치료법 및 NGS의 역할 △전이성 대장암에 대한 3차 이상 치료법 이상 3개로 구성된 각 세션 발표로 진행됐다.
심포지엄에서 소개된...
아주 위중했다면 당연히 지역 상급종합병원인 부산대병원에서 수술받아야 했다. 그렇지 않았다면 헬기가 아닌 일반 운송편으로 연고지 종합병원으로 전원했어야 마땅하다”며 “이것이 국가 외상 응급의료체계이며, 전 국민이 준수해야 할 의료전달체계”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은 지방 의료 붕괴와 필수의료 부족의 해결책으로 ‘지역의사제’와 ‘지방 공공의대...